[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지난 10월 2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와 충청남도 내 토산 우량품종 종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자 연구협약을 맺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다양한 시험연구 및 인공종자생산을 통하여 다양한 수산자원(꽃게, 대하, 주꾸미, 붕어, 동자개 등)에 대하여 ’06년 연구소 개소이후 ’18년까지 총 29종 151,226천마리 생산, 25종 149,797천마리 자원조성 실시하여 도내 수산자원 증강에 힘을 쏟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도내 토산우량 수산물의 유전정보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자 우수 품종에 대한 종자산업 육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구협약을 맺고 도내 우량 토산품종 종 보존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주로 도내 자생하는 자연산 김, 바지락, 해삼 등 외래종과 혼획 하지 않는 품종들을 조사 및 채취하여 유전학적으로 서식환경별, 지역별로 우량 품종인지를 연구하여 관련 유전정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기탁하고 우량 품종으로 인증된 종에 대해서는 인공종자 생산을 통하여 우량형질을 이어가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지난 25일 천안 앙코르라마다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실시, 총 1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대한 1대 1 수출 상담 지원을 통한 기업 인지도 제고와 해외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구매력이 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미국·영국·독일·호주·일본·중국지부 한인바이어 10명을 초청했다. 도내에서는 △조미김·마른김 11개사 △소금 2개사 △감태 1개사 △젓갈 1개사 △해삼 1개사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우수 수산식품을 선보였다. 상담회 결과, 20개 기업이 총 1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서산에서 감태를 생산 중인 송원식품의 경우는 호주 바이어와 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감태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이 상주 관제사로 하여금 중소기업과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토록 해 호응을 얻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상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24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종합운동장, 박물관, 물류창고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 강조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훈련방식은 훈련장소와 시간을 임의로 지정한 후 불시에 대형화재취약대상 내 화재발생으로 인한 긴급 소방력 동원을 발령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의 주안점은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조정 등 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및 운영절차 숙달 ▲신속․정확한 언론브리핑을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 등이다. 특히 통제단 운영 시 위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조치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향후 자체 환류를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형화재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
[충남/한용렬기자] 중국의 4차산업혁명으로 창업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청년들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이 개최한 ‘충청중국포럼’에 초청된 고영화 전 과기정통부 글로벌혁신센터장은 한국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전략으로 중국 4차산업혁명에 눈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고 전 센터장은 “중국은 경제 발전 3단계를 통해 오는 2026년 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기반은 ICT와 AI 등 4차산업혁명이 주도할 것”이라며 “이러한 중국의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지난 해 전국적으로 607만개 기업, 즉 하루에 약 1만6,600개 기업이 창업할 정도로 청년들의 창업 열풍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중국 정부는 13.5개혁을 통해 국유기업 개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어서 중국에서 민간주도의 창업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리나라 정부는 중국 전문가 10만 명 양성, 중국내 창업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확대, 국내 투자금융사 중국진출 확대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번 특강에서 충청남도 기업통상교류과 김은숙 전문위원은 “그동안 충남도는 중국 창업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5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내년 공시지가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시지가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구 공무원, 감정평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가 되는 토지 이용 현황 및 용도지역,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 현장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분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주민 상담을 강화하고, 골프장 등 특수 토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와 함께 지가 산정 착오로 도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군 간 가격 균형 조정회의와 감정평가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시지가 제도 발전 토론회도 가졌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내년 도내 조사·산정 대상 토지는 352만 필지에 달한다. 도는 이번 시·군·구 간 경계지역 공시지가 균형 조정·협의 결과를 내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4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현재 도 소방본부에는 의무소방원이 128명 근무하고 있으며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업무를 충실하게 보조하는 의무소방원들의 휴식 및 격려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충남안전체험관 견학 ▲천안 태조산 등산 ▲직원과 의무소방원 간의 대화의 시간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의무소방원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의무소방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자)가 지난 24일 덕산온천단지 내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 밥상’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들어 3번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통해 지원을 약속한 리솜스파캐슬(총지배인 조상래), 파리바게트 덕산점(대표 전대영), 덕산농협(조합장 이연원)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홀몸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 증정을 했다. 이날 리솜스파캐슬에서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 낙지전골, 수육 보쌈, 꿀떡 등 생신 밥상을 차렸으며 식사 후에는 온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덕산점과 덕산농협에서도 2단 생신 케이크와 빵 3종 세트, 쌀국수 등 선물을 증정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신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마을별로 출장해 차량봉사를 지원하고 말벗 상대 등 행사 내내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솜스파캐슬 조상래 총지배인은 “지역 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한국방송/한용렬기자]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해 공장 시설을 둘러보는 방안에 대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방문이 성사된다면 2016년 2월 폐쇄 이후 2년 8개월 만의 일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문제를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북측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방북 문제를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단 재개 문제와 별개로 개성공단 기업들의 현장점검을 위한 방북을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성공단 방문의 변수는 미국 입장이다. 미국은 개성공단 재가동이 대북 제재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들어 그간 입주기업들의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에 대해서 '불가' 입장을 고수해 왔다. 지난 7월 입주기업들이 방북 신청을 했을 때도 정부는 미국과 협의 끝에 '유보'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이번 방북 추진에는 미국 측과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방북단을 △개성공단 내에 생산 시설을 보유한 124개 입주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전진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박만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양 지사 축사,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협의회로 선정된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와 최우수 읍면동위원회로 뽑힌 논산시가야곡면위원회(위원장 박화자)가 각각 도지사 단체상을 받았으며, 도 여성회장을 비롯한 16명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회원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미래를 위해 참여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예산/한용렬기자] 충남 유일의 국제행사인 제6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10월 25일(금)~30일(화)까지 예산군 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펼쳐진다.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사)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그리스, 중국, 페루&에콰로드, 러시아등 세계 각국의 작품이 초청되며 특히 예당전국대학연극제가 부대행사로 펼쳐져 5일 동안 뜨거운 경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예당국제공연예술제로 격상되어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4개국 주한외국대사들이 참석 위상이 드높아진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 줄 전망이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처음시작은 미미 하였지만 벌써 6회째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충남과 예산을 알리는 국제공연예술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사전홍보공연으로 10월 25일 삼국축제장에서 오후 5시 페루&에콰도르와 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