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삼광벼, 새일미를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는 지역 쌀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해 최종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벼와 새일미는 밥맛과 품질이 모두 뛰어난 쌀로 심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지역 쌀 품질경쟁력 제고 및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종자소독, 육묘관리, 체계적인 거름 관리,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건조 후 저온저장 관리가 중요한 만큼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벼인 '충남3호'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3호는 최고품질인 운광벼에 충남2호를 교배하여 육성했으며 쌀알이 맑고 투명하여 밥을 지었을 때 윤기, 질감, 찰기와 함께 구수한 향이 일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체 밥맛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삼광 품종의 3.6점보다 높았으며, 농민 및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향이 나는 쌀은 민간에서 육성한 중간찰 또는 일부 향찰, 흑향찰로서 속살이 뽀얗지만 충남3호는 맑고 투명한 일반 멥쌀이다. 재배상 가장 큰 특징은 출수기가 다소 늦어 최근 문제되고 있는 폭염에 의한 불임피해 및 고온 등숙에 의한 품질저하를 회피할 수 있다. 또한 키가 크지만 대가 강하고 잎과 줄기가 직립성으로 삼광보다 쓰러짐에 강하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정종태 답작팀장은 “2019년도에 농가 시험 재배 및 지역적응성 검정을 거쳐 품종보호 출원하고 향후 종자생산을 본격화하여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개발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1개 사업 5억 7천3백만 원 규모의 2019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예산안이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군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암면 농어촌 도로변 가드레일 설치 △삽교읍 하포 1리 마을 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대흥면 예당관광로 자전거도로 보수 등 주민생활 사업에 쓰인다. 오늘 확정한 21건의 주민참여예산안은 지난 15일 산업건설 분야 30건과 16일 행정복지 분야 3건 등 총 33건의 분과위원회 검토와 우선순위 조정을 거쳐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안은 2019년 군 본예산에 편성해 예산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의견을 제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개최된 '2018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7일 동안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하고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삼국(국화·국밥·국수)'을 주제로 올해 2회째 맞이한 이번 축제에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관람객이 10만 5천여 명으로 집계돼 작년 11일간 열렸던 삼국축제에 비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개막일 당시 생방송으로 방영된 KBS ‘6시 내고향’에서 삼국축제와 예산군 관광지를 소개해 주말을 맞은 다음날에는 말 그대로 발 디딜 틈 없는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 먹거리 자원 활용,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내 국밥, 국수와 함께 주변 상가의 매출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축제를 위해 봄부터 정성스레 가꾼 1만 2000점의 아름다운 국화와 포토존, 국수 뽑기 체험, 스탬프 투어, 줌마노래자랑, 품바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균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자치행정학과의 제3회 달빛 체육대회가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성료했다. 달빛체육대회는 충남도립대 전공심화 과정 학생과 야간 과정 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인 3각과 제기차기, 학년별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공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간 과정을 개설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등 만학도를 위한 배움의 터가 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에 오신 분들은 누구나 대학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권리가 있다”며 “달빛체육대회를 통해 자치행정과 학생 모두 행복하시고 만족한 대학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의 제3회 달빛체육대회가 24일 대학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워크숍은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의 전문성을 감안하여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김재윤 전문위원이 ▴고충처리 민원 응대 방안, ▴불만고객 응대스킬 등을 강의하였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웃음과 노래를 통한 감성 힐링 교육’도 실시되었다. 또한, 시군 민원행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키 위한 분임토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인재육성과장은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마음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천안고용노동지청 및 노동계와 사용자, 시민단체 등이 ‘노동시간 단축’을 화두로 머리를 맞댔다. 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노사의 과제’를 주제로 제2차 노사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노총충남세종지역본부 고석희의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노사가 힘을 모아 안착화에 노력해야 하며 노동계도 장시간 노동관행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조기정착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포럼은 도내 사업장 노사와 노사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제에서는 이승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근로시간 단축의 쟁점과 과제’를 소개했고 이어 김윤호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충남지역 근로시간 실태’를 설명했다. 토론은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안성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구하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충남도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출산보건복지국 확대, 소상공기업과‧에너지과 신설 등을 담은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남궁 영 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고 공약사항과 역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만드는데 방점을 두었으며, 도민과 소속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직만을 신설‧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존 12실국 56과에서 12실국 59개과로 3과가 늘어나며 정원은 5,047명으로 기존보다 42명이 증가하게 된다. 도는 먼저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보건국」을 「저출산보건복지실」로 확대하고, 기존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출산보육정책과」와 「노인복지과」로 분리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정책과」에 양극화대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와 지하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환경정책과」와 「물관리정책과」의 기능을 확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기존 「재난대응과」를 「사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대응하고, 현재 30%대에 불과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을 임기 내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당진시를 찾았다. 당진시 방문에서 양 지사는 △김홍장 시장 등과의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당진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 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 지사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석문·삽교·대호 담수호 수질 개선 △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을 언급하며 “당진 현안을 김홍장 시장과 적극 추진해 당진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은 민선7기 도정의 최우선 현안 과제로 최상의 대응 태세를 마련 중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소송 승소를 위해 사법·입법·민관 협력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혼신의 힘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5일부터 1박2일간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내 15개 시·군 사회복지직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 사회복지직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원종남)가 주관해 도내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신규 복지시책 사업을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공무원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천안시 건축디자인과 이영란 주무관 등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워크숍 첫날 일정은 개회에 이어 국제신학대학원 여한구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신건강과 사회복지’에 대한 강의, 세무법인 청담 최복희 소장의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경제활동’ 강의가 진행됐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해선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으로써의 자세와 공직관을 확립해 행복이 충만한 충남도 건설에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