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고당도 생과용 구기자인 ‘청양35호’를 개발했다. 도 농업기술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청양35호는 건과로만 이용되던 구기자를 생과용 및 식품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수요를 다양화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양35호는 구기자 특유의 아린맛이 없으며 당도가 25brix°로 매우 달아 생과나 식품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열매가 기존의 대과종 품종보다 커서 생과로의 이용에 유리한 특징을 갖는다. 병해충의 피해는 혹응애에 강한 편이나 탄저병에는 약하여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여야 하며 적절한 수분관리로 당도가 하락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자가불화합성 품종으로 수분수 품종을 혼식해야 우수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윤덕상 연구사는 “청양 35호는 새로운 시장확보를 위해 첫걸음이며 기존 품종에 비하여 수량이 낮지만 재배방법 개선 및 품종개발을 통하여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지난 26∼27일 보령·홍성·예산 일원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전국 영상산업 관계자들에게 도내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영화 ‘강철비’,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밀정’의 최정화 프로듀서, ‘수상한 그녀’의 임지영 프로듀서 등 국내 유수 영화·드라마 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작가 등 30명이 참가했다.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 보령과 홍성, 예산의 관광 명소와 촬영지, 충남영상위원회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장소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팸투어단은 첫 날 보령 죽도 상화원과 성주리 탄광촌 마을, 오천항 일대를 탐방하고, 도청과 충남도서관을 차례로 방문,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살폈다. 둘째 날은 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수덕사, 예산사과와인 양조장 등을 방문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올해 10월까지 23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에 성공했고, 68건의 촬영 유치 상담 및 헌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와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 단체 초청 팸투어 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8 행복바라미 워크숍’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행복바라미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입재식과 특별법문,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행복바라미는 지난 2013년부터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면서 취약계층 1719명에게 10억 여 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공헌을 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적십자 희망나눔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적십자 봉사원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단풍나눔 숲길 4.3㎞를 걸은 뒤 자선콘서트를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걷기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지원에 사용된다”라며 “우리가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면, 외롭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튼튼한 다리를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적십자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이 더욱 확산돼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예산읍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영양실습실 및 건강홀에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요리교실을 통한 일상 식단 조리시범 및 실습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정신건강교육 △치매예방교육 △국선도를 통한 건강운동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통합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관리 능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노인성 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기대된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배우는 요리지만 재밌고 내가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그 대상도 늘려나가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의 삶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관내 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열린 예산장터 삼국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과 인솔자 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장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을 관람하며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졌다. 재가 장애인들은 그 동안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렵고 이웃을 만날 기회조차 부족했지만 이번 나들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위로 받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자들과 어울려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동참한 한명은 “보건소에서 재활치료도 해주고 이런 나들이로 기분전환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집을 나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점차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신청사 이전에 따라 건강재활센터를 개소 후 뇌병변, 지체장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일 태안군을 방문, △국도38호선 노선 연장 및 교량 건설 △안면도 국제 관광특구 지정 △가로림만 국가정원 조성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이날 태안군을 찾은 양 지사는 △가세로 군수 등과의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 지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가장 먼저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도 38호선 노선 연장과 교량 건설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충남도 주도로 7개 도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재부 등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태안 만대에서 서산 독곶까지 가로림만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건설해 접근성을 개선하면 태안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충남청원경찰연합회는 26일 아산 켄싱턴리조트 도고에서 ‘충남 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도-시·군 청원경찰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청원경찰,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청사 방호와 민원 안내,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청원경찰의 사기 진작과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윤태관 여주대 교수의 ‘청원경찰법’ 특강, 김영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처우개선특위위원장의 청원경찰 처우 개선 추진 상황 설명, 청원경찰 발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청원경찰 공무원 여러분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청사 방호와 도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있다”라며 “청원경찰 복무제도나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청원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영미)에서는 오는 10 월 26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는 청.지.사로 살기로 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 충청남도청소 년활동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는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도내 청소년활동 분 야 120여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사기진작의 장을 위해 진 행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기술 특강’ , ‘도내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사례 공유’ 등 청소년지도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청소년지도사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힐링프로 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지도사를 추천해주는 칭찬이벤트’와 ‘청소년지도사 가 기관장을 칭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청소년과 지도사가 직접 작명한 재미있는 수상명으 로 의미있는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며 청소년과 지도자, 그리고 기관장도 함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는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 접어들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 지 도사들의 화합과 소진예방을 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미라클라이프 과정으로 마련한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뮤직 힐링 토크 현악 5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4일 대학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청양군민과 학교 구성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학교 ‘레온데 앙상블’의 현악 5중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4회차 강좌로 진행됐으며,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삶의 리듬을 되돌아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레온데 앙상블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시작으로 이비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아루투니안의 ‘트럼팻 협주곡’ 등을 연주했다. 또, 20대 청년 테너 유용진 씨가 ‘뱃노래’를 부르며 또래 학생들과 공감을 이뤘다. 허재영 총장은 “음악은 머리가 아닌 마음을 여는 도구이며, 음악을 잘 듣게 되면 다른 사람의 소리도 잘 듣게 된다”며 “건강한 이성은 건강한 정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의 전공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력도 함께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라이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자존감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