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과 관련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는 2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수소에너지 현실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3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한 이번 국제포럼은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기조연설, 특별세션, 본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지난 8월 혁신성장 관계 장관 회의에서는 3대 전략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바 있다”며 “수소경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안보 문제, 미래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내에 밀집한 석탄화력발전소와, 이에 따른 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불명예 등을 거론하며 “어느 지역보다 우리 충남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일 서천 판교천에서 도와 서천군,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사교차로에 진입하던 유조차가 전복, 파손된 기름 탱크에서 유출된 경유 600ℓ가 판교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유류 제거 작업, 유류 유출 확산 범위 및 바다 유출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평소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함양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도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 3.1운동 100주년 정부기념식을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충남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완상 위원장과 민간위원, 기획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사업 보고와 토론,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우리 충남에서 3.1운동의 감동과 민족적 단결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라며 가칭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양 지사는 또 “100주년을 맞이하는 3.1평화운동의 정신은 우리 모두를 선조들이 꿈꾸었던 궁극적인 광복으로 이끌어 주고, 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북 공동의 인식과 실천을 높이며,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힘을 모으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 이르기까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및 부산 일원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2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신규 후계자 77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수산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 가공‧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최신 양식 및 가공 기술을 현장견학을 통해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하여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과 수출확대 전략 마련 등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도내 약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여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남수산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국무총리비서실과 충남도는 1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도내 시민사회 활동가와 함께「시민사회의 발전 및 시민사회와 정부 간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시민사회 활동가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지역 활동에 관한 여러 어려움을 듣고 시민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의견청취에 앞서 문은숙 시민사회비서관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늘날 복잡한 사회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협력과 지혜가 절실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내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1일 문화재청을 방문, 정재숙 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백제의 고도로, 전국 여섯 번째인 249건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국비 지원액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충남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사업비는 △2016년 118건 269억 9300만 원에서 △2017년 133건 252억 2400만 원 △올해 92건 216억 96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양 지사는 “국가지정문화재의 원형 유지를 위한 보수와 복원 정비, 국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 제공 등 활용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국비가 꼭 필요하다”며 내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 573억 원 중 30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공주 제2금강교 건설 문제를 거론하며, 세종시∼공주시∼KTX공주역 간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와 공주역 활성화 등을 위해 시민들의 뜻에 따라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공주 제2금강교는 공주 신관동과 금성동을
[한국방송/한용렬기자]바른미래당김수민의원(바른미래당최고위원/여성가족위원회간사/문화체육관광위원/충북청주출신비례대표)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실시한온라인커뮤니티양성평등모니터링의실효성에문제가있다고지적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지난6월1일부터7일까지유튜브,일간베스트등을포함한8개커뮤니티의특정성에대한혐오와비난,폭력과성적대상화표현등성차별적내용을모니터링한바있다.그러나실제적발된성차별적게시글은90건,댓글은71건으로국민이체감하는실제게시물의수와큰차이를보인것으로밝혀졌다. 한예로1020세대에서광풍을불러일으킨이른바『슬라임』성적대상화음란물의경우검색하면수십건을어렵지않게찾을수있을만큼끊임없이나오는실정임에도불구,이번온라인양성평등모니터링유튜브게시물적발결과는전체15건에그쳤다. 또한최근여성유저를대상으로심각한성희롱성차별이대두되고있는온라인팀원협동게임은모니터링대상에도포함되지못했다.이는온라인커뮤니티모니터링이1020세대의변해가는콘텐츠소비흐름을파악하지못하고보여주기식조사에만치중한결과라는지적이다. 김수민의원은“대중매체양성평등모니터링의목적은사회적영향력이큰대중매체상의성차별,여성비하,폭력등을조장하는부정적사례를발굴하는것”이라며“사업목적과변해가는시대의흐름에맞게파급력높은콘텐츠에집중하여모니터링을실시하는것이중요하다”라고밝
[충남/한용렬기자] 윤순중 충남도 소방본부장은 31일 홍성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안업무 청취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본부장은 홍성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대비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및 요양시설 등에 대한 업무와 지역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사고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에 대해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소방본연의 기본업무에 충실하여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존경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성실한 자세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한·중·일이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환황해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환황해 포럼’ 기조발제를 통해서다.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환황해 평화 정착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양 지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 △평화경제론 △남북교류협력 도 추진 전략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 전략 등을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을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극도의 긴장 속에서 국내·외 많은 이들은 실현 가능성을 의심했었다”라며 “하지만 1년 4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담대한 상상력이 현실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상전벽해와 같은 한반도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환황해 평화 정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하고, 그 의지를 더욱 확고해 해야 한다. 비범한 상상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전망’을 넘어 평화 정착을 위한 ‘기획’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 상상력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그동안의 노력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고, 평화를 향한 도도한 흐름을 거스르는 어떠한 난관도 극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충남토마토 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한 수량성 및 품질 하락에 따른 바이러스 내병성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TY프리마의 주요 특성은 잎이 작고 마디가 짧아 재배가 쉬우며 착과수가 30개 내외로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이 높다. 또한 평균과중은 약 15g으로 대과이며 황화잎말림 바이러스, 시들음병, 잎곰팡이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연구사는 “앞으로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재배기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채연구소는 신품종 개발과 더불어 양액 관리 기술 개발로 초기생육을 강하게 유지시켜 착과가 유리하고 과일의 품질을 향상시켜 토마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