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배성의)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예산여성 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출산 및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서류 심사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참여 기업과 근로자 간의 노사관계를 상담할 수 있는 노무 상담 부스가 마련됐고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상담, 캘리그래피‧방향제 만들기, 타로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됐다. 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주)성도엠씨 김현철 대표(경기도 시흥시 소재)가 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지원장비인 기립보조의자 20대를 예산군장기요양연합회(회장 한용환)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기립보조의자는 예산군 관내 장기요양시설 18개소에 전달돼 좌식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예산군 장기요양연합회 효 나누미 큰잔치’를 통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충청남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하여 11월 8일(수), 한국문화연수원(공주)에서 「2018 지역문화예술진흥 협력 워크숍-어울림 속, 융화(花)로 피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을 포함해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이하 문화원) 소속 15개 시·군 문화원과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이하 예총) 소속 9개 분야별 협회도지회, 14개 시·군 예총지회 등 도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문화원과 예총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콰르텟J(현악 4중주)’와 ‘맨인브라스(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에 이어 ‘분권화시대, 지역문화 전망과 과제’ 라는 주제로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강의와 함께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전체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신현보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 진행을 통해 재단과 문화원, 그리고 예총이 서로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김한종의사 등 독립투사들이 독립운동하다 투옥 후 100년이 지난 시점에서 열린 이번행사는100년의 역사, 100년의 꿈 으로 치러졌다. 10의사추모제례에 이어, 광시풍물패의 풍물, 광시중학교와 연극배우 조정근, 안연주가 펼치는 독립운동퍼포먼스에서 감옥으로 끌려가는 독립투사의 포부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함성으로 많은 감명을 주었다. 이어 웅산초등학교 합창부의 태극기를 흔들며 부른 독립군가 부르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은 염원하는 마음에서 부른 평양예술단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추모사에서 황선봉군수님, 이승구예산군의회 의장님, 박종덕 서부보훈지청장님 등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의 독립투사들을 삶, 정신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평화통일로 가자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리주민 및 광시면번영회등 광시면민, 관련단체가 십시일반으로 준비하고 광시중학교, 웅산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더욱 뜻 깊었으며, 광시면, 예산군, 서부보훈지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가 11회가 되면서 기념관과 지역이 함께하며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광시면의 관련단체 및 면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나면서 과거의 역사를 알고, 기억하
[예산/한용렬기자] 봉산면은 11월 1일∼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본부를 운영하고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봉산면 전 직원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한 산불감시원 6명을 산불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농산 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에 의한 담뱃불인 경우가 많아 이에 대비하고자 23개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종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인화물질 제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감시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2명의 지원자 중 6명을 선발한 정예요원으로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 등의 임무를 갖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며 “주민이나 등산객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없도록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는 11.6일 충북 음성군(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11.7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까지 3∼4일 소요 예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6개 시범 마을을 시작으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해교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물론 성인문해 교과서를 중심으로 정보문해, 금융문해, 건강문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8개 마을 4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황 군수가 받은 감사편지는 총 23통으로 이 가운데 최근 삽교읍 두2리 문해교실에서 공부한 김금자(78세)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쓸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손편지를 띄운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맞춤법이 조금씩 틀리고 비뚤비뚤한 글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평생 가슴에 묻었던 애환과 정성이 스며있기에 어떤 문학작품보다 더 훌륭함을 보여줬다. 김 할머니는 “기존의 곰팡이 피고 냄새났던 교실을 깨끗하게 수리해줘 문해교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감사하며 공부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손자 손녀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편지를 받아보고 “글을 읽고 쓰실 수 있다는 기쁨도 있지만 또 한편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한데 이어 6일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총매입량은 산물벼 3천77톤과 건조벼 1천353톤을 합쳐 총 4천430톤이며 6일 대술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삼광벼와 새일미 두 품종을 매입한다. 특히 올해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은 건조벼 대형포대벼(800kg) 출하 비율을 97%까지 확대했다.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이날 매입 현장을 찾은 황선봉 군수는 농협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에게 원활한 매입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황선봉 군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생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사과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예산군청 수도과 정재현 과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들은 고덕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사과수확에 참여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고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과수 적과나 수확시기가 될 때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수도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재현 수도과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 예산군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잘 살 수 있도록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예산군지회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및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투기 및 허위 실거래 신고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불법중개행위 단속 협조체계 구축과 부동산거래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불법 및 무질서한 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자계약시스템은 부동산 거래 시 서면계약 대신 온라인 계약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종이 계약의 인감날인 대신 전자서명으로 할 수 있고 자동으로 실거래 신고가 접수돼 신고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및 위험이 사라진다. 이번 주요 협약내용은 부동산 거래 동향 및 정보 공유,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불법중개행위 단속 등이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을 부동산 거래 모범지역으로 육성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