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도내 34개 주요하천 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수생태계 현황 및 건강성 조사 연구용역” 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분야별 전문가 도와 시·군 수생태계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결과 충남도의 수생태계 종합 건강성 등급은 ‘보통’등급으로 평가되었으나, 베스, 블루길,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생물은 광범위하게 확인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도에서 하천의 수생생물, 수변식생 등 생태적 정보와 하천의 교란‧훼손 정도를 조사하고 평가하여 최적의 물관리정책을 수립해 나가고자 진행하였으며, 연구수행은 (주)엔탑엔지니어링이 도내 수질측정망 설치 지점과 연계하여 50개 지점을 선정해 추진했다. 연구 내용은 △수온, 유속, 수소이온 농도(pH) 등 수생태계 일반 현황 △부착돌말류, 저서생물, 어류 등 수생생물 현황 △서식 및 수변환경 조사 △수변식생 조사 등으로, 현장 조사와 문헌조사를 병행하였다. 각 분류군별 조사결과를 보면, 부착돌말지수는 50개 지점 모두 D등급(나쁨)~E등급(매우 나쁨)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충남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충남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제에서는 서울시노동권익센터 이철 소장이 ‘서울시 노동정책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한국노동연구원 정흥준 연구위원이 ‘충남 노동정책이 걸어갈 길’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신동헌 실장과 도의회 김영권·안장헌 의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 노동자·사용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주일 교수는 “이번 포럼은 노동정책 관련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과 충남도 노동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터에서 차별 없이 노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실장은 “원활한 노동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는 앞으로도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는 노동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전인근 전 금산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전시연출 감독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엑스포 공동위원장인 계룡시장이 새로 선임된 총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직위는 지난 9월 총감독 채용 공고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국제행사 경험이 있고 전시연출분야에 적임자로 판단하여 총감독으로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전인근 총감독은 단국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16 아시아 컬쳐 아티스트 어워드 총감독,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연출 감독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행사의 경험이 많고 전시․연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인근 총감독은 앞으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연출․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총괄하는 감독으로 2020년 10월 31일 까지 근무한다. 전인근 총감독은 “군관련 행사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군관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는 지역정착인재를 발굴하고 충남의 청년인구 유출현상을 막고자 선발한「충남뿌리내림」장학생(대학생 21명, 고등학생 16명: 1인당 70만원~150만원)을 대상으로 11월 17일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증서수여식은 ‘인재란 무엇이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장학생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타운홀미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충남뿌리내림」장학금은 금년에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졸업을 앞둔 장학생들이 우리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인재로서의 의지를 확인받음으로써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졸업 후 충남지역내 창업·취업·가업계승 등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충남지역의 청년인구유출 현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학생들이 지역정착에 대한 뚜렷한 의지와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이번 ‘충남뿌리내림’ 장학금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비추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1일에는 대학생들의 청년부채근심을 해소하고자「하반기 학자금대출상환지원 장학생」100여명이 선발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18년도 버섯농가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문제가 심각했던 버섯파리 방제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다. 버섯파리류는 버섯의 균사나 자실체 조직을 갉아 먹으며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버섯파리류를 방제할 수 있는 화학약제의 종수가 부족하여 한 가지 약제의 지속적 사용으로 버섯파리류의 내성을 키워 더욱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최근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하여 긴수염버섯파리 방제에 성공한 도 농업기술원 해충연구팀은 버섯에 발생하는 다른 버섯파리류인 버섯혹파리와 벼룩파리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착수했다. 특히 목재를 이용하는 표고버섯 재배의 경우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좀나방류의 방제까지 시도할 계획에 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최용석 해충연구팀장은 “버섯은 생식용으로 활용되는 만큼 화학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방법을 찾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이기에 버섯 해충을 곤충병원성선충과 제충국제를 이용하는 기술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비확보전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대 현안 사업을 추려 19일 국회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조승래 의원, 안상수 예결위원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성일종·이장우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 도정 상황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가 들고 간 7대 현안은 △천안∼당진(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1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26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50억 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15억 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950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700억 원 △옛 도청사 국가매입 예산 확보 721억 원 등이다. 이들 현안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이다. 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특히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당진에서 아산까지 단절 구간이 조속히 연결될 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한 ‘충남아기수당’ 수급 신청률이 90%에 달했다. 충남아기수당은 보호자와 아기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1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 씩 지원하는 제도이다. 20일 첫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출생 영아로, 총 1만 3138명의 영아가 신청했는데, 이는 도내 영아 1만 4619명(2018년 11월 16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의 90%에 달하는 규모이다. 지역별 신청률은 청양군과 태안군이 100%로 가장 높고, 서천군 98.47%, 보령시 97.50%, 예산군 95.27%, 당진시 94.06% 등으로 뒤를 이었으며, 지역별 신청인원은 천안시 4839명(부성2동 898명)으로 가장 높고, 아산시 2445명(배방읍 715명), 당진시 1286명(송악읍 401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아기수당은 기존 양육수당이나 아동수당과는 다른 제도로 중복 수급이 가능하며,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부모와 아기의 주소지가 충남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하는데 수급 신청은 영아의 보호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윤창호(22세)씨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부산 국군병원에서 열렸다. 윤창호씨 사망 사건은 지난 9월 부산의 한 오거리에서 혈중알콜농도 0.134%의 만취운전자가 운전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횡당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윤씨를 치여 사망케 한 사건으로, 윤씨의 한 친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친구 인생이 박살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글이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로 관련 현재 정부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중상을 입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양형기준 내에서 최고형을 구형토록 하여 엄정대응하기로 하고, 음주교통사고 사망사건 등 사안이 중한 때에는 현행범으로 체포해 적극 수사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서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경우 ‘살인죄’와 동급으로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관련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에 있어 심각성을 공감하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는 ‘술을 마시면 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업․농촌 정보화 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예산군 낭만농부(온라인상 닉네임) 이기순(신암면 탄중리 가브리엘 농장)씨가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시’를 캐내는 낭만농부 이기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기순 씨는 귀농 7년 차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정보화를 통한 실질적 소득창출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시골생활의 정착과정과 농사이야기 등 영농의 희로애락을 1주일에 5회 이상 포스팅함으로써 상품 예약과 구매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멜론 완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기순 씨는 바쁜 일상에서도 도시소비자 초청 팜파티와 농촌일솝돕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을 만들었으며 여성 문학회 활동을 통해 언론 매체에 보도됨으로써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SNS 활용으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예산군 정보화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 운영과 교육 등을 통해 정보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제8회 당뇨병 학술제 및 소아당뇨 후원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와 정세균·노웅래·우상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당뇨병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학술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소아당뇨인 건강증진 유공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시·도지사 등 20여명이 받았으며, 도내에서는 천안 엔도내과 윤석기 원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소아당뇨 학생 40여명에 대한 장학금(6000만 원) 전달식도 함께 열렸으며, 당뇨병과 환경 호르몬, 만성질환자의 스트레스, 자춘기 성장과 비만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소아당뇨 학생은 1965개교 2447명에 달하며, 인구 10만 명 당 소아당뇨 환아는 2006년 14.9명에서 2016년 18.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소아당뇨 어린이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부모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