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산문화원 주관으로 20일 백제 부흥의 마지막 항거지인 예산 임존성에서 대백제부흥군 위령제를 거행했다. 예산문화원주관으로 거행된 제례는 황선봉 군수, 김시운 문화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자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개회, 국민의례, 위령군 살풀이, 위령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는 초헌관 황선봉 군수, 아헌관 이승구 군의회의장, 종헌관 김시운 문화원장이 각각 맡았다. 김시운 문화원장은 “나라와 민족들을 위해 돌아가신 선조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며 “선조들의 의지를 기억하고 보존해 나라사랑의 호국정신을 후세에 알려 역사교육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적 제90호인 예산 임존성은 660년 백제 멸망 후 백제부흥군 근거지 중 하나로 660년 8월 임존성의 군사들과 백성들이 신라군의 공격을 막아 내면서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충남아기수당’ 첫 지급에 맞춰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방문했다. 충남아기수당 시행일을 기념해 아이 키우는 부모를 격려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가 이날 찾은 곳은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차재현·최선영 씨 부부의 가정이다. 차 씨는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에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28개월과 1개월 된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차 씨의 아들은 매달 정부 아동수당 10만 원과 어린이집 보육료 38만 8000원을 지원받고 있고, 딸은 아동수당 10만 원과 가정양육수당 20만 원에 충남아기수당 10만 원을 받게 된다. [충남/한용렬기자] 양 지사는 차 씨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딸의 출산을 축하하며 충남아기수당 증서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기쁜 순간을 아이들의 엄마·아빠와 직접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12개월까지 아이를 가진 충남의 가정들이 양육 부담을 더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있어 아기수당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라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0일 2019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장우,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홍문표 지역구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총괄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황선봉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서는 철도 수혜지역 확대 및 국토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총사업비에 삽교역사 건립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지역 대표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서 지난해 군민의 의견을 청와대 등 6개 기관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만나 설명하는 등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도 수차례 국회,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삽교역사 신설과 더불어 덕산온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온천테마센터 및 온천수 힐링센터, 치유가든 등 조성을 골자로 하는 사업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문재인정부 들어 진보성향의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이 법원 내 주요 요직을 싹쓸이 하더니 사법부마저 좌파주도 정치싸움, 이념싸움의 장이 돼버렸다. 좌파 정부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까지 코드인사로 장악해 주도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정권을 잡자 대법관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채워 재판을 자기들 입맛대로 판결하며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전락시킨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 대표적 사례가 대법원이 지난 11월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무죄 취지의 판결을 한 것이다. 200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뒤집고, 금년 6월 헌재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이 합헌이라고 판결한 것까지 뒤집었다. 진보 좌파 판사들이 자신들의 잣대로 과거 판결까지 뒤집으며 국가의 근간까지 마구 흔들고 있다. 급기야는 대법원장의 우군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나서서 국회에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 촉구 결의까지 했다. 국회의 고유권한인 탄핵을 사법부가 앞장서 언급하는 것도 월권이지만 탄핵을 한다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주도한 좌파판사들부터 해야 될 일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가 16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 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에 참여한 현장안전점검관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하여는 도내 소방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하여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찬 도 소방행정과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현장 활동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간부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인권제도와 인권의 필요성에 대한 도 간부공무원의 공감대를 넓히고, 인권감수성과 인권리더십을 배양해 민주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인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4급 이상 108명으로, 이번 외에도 20일과 오는 26일 두 차례 추가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인권위원장인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특강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 △지방정부에서의 인권 제도의 역할 △충남인권조례 폐지와 재제정의 헌법적 의미 등을 설명하며, 관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인권조례 재제정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정책 개발과 조직문화 조성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인권 관점의 행정 마인드를 높이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 개발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 도민 인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권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지속적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차 충남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주일 위원장과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각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심의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충청남도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하는 소위원회는 노동자 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소위원회는 노동 주요 현안 의제 등을 논의하고, 노동정책협의회 안건을 준비한다. 또 직능별 노동정책 소위원회를 구성, 노동정책 기본(시행)계획 정책 과제별 계획 수립·평가, 노동정책 신규 사업 발굴 등도 추진한다. 이날 노동정책협의회에서는 이와 함께 올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행력 확보 △노동자 권익보호 시스템 구축 △노동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 근로자 권리보호 인식 강화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노동정책 추진성과 제고를 위한 모범적 사용자로서의 역할 확립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점검했다. 노동정책협의회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최초 해외 자매결연 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충남을 찾았다. 도는 19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우정의 리셉션’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가바시마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방문단(2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접견에 이어 식전행사로 부여군충남국안단의 식전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구마모토현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35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라며 “한일 관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이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가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가바시마 지사는 “고대부터 이어 온 충남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굳건하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가마시마 지사 일행은 앞서 공주 마곡사 시찰, 충남도서관 견학 등을 가졌다. 또 구마모토현 방문단에는 일본 내 지자체 캐릭터 1위에 오른 ‘구마몬’이 동행, 충남도청과 온양그랜드호텔 우정의 리셉션 행사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보장기관 관계자, 일반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매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에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함께 예산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공청회는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의 제4기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설명에 이어 지정토론자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복지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관의 건립을 제안했고 장안대학교 최순옥 교수는 민선 7기 복지공약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통일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민수 행정복지국장은 “민관 협력으로 4년간 예산군 복지발전에 기여할 실행력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기대한다”며 “군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 ‘2019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한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안전관리 계획 심의·조정 최고 의결기구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8개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토의와 함께 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대책 설명이 진행됐다. 또 풍수해와 가뭄, 자살, 가축 전염병, 감염병, 화재, 도로교통, 해양오염 등 중점 과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과정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갈수록 복잡·대형화 돼 가고 있는 현대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도와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충남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