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삼국축제 이후 예산장터국밥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이 장터국밥 판매 식당에 대한 집중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면서 손님들에게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감을 주고 있다. 특히 삼국축제를 개최했던 예산장터 주변 백종원 국밥거리의 식당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 축제기간에 쌓았던 좋은 이미지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 위생팀은 11월 한 달간 국밥집 종업원 위생모 착용과 더불어 업소 내 주방 청결관리상태 등 전체적인 위생관리 상태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지도점검뿐 아니라 업소별 국밥의 맛과 위생 서비스 부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위생관리를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국밥거리 모든 업소에 손 소독제와 살충제 등을 지급해 살균, 살충 및 개인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예산국밥 거리를 찾은 손님들에게 맛과 위생, 서비스까지 모두 인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삼국축제 이후 백종원 국밥거리에 다시 찾은 정 모씨는 “예산 5일장이면 항상 백종원 국밥거리를 찾아 국밥을 먹고 간다”며 “최근 이곳 국밥거리 식당들이 청결상태는 물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공공갈등 인식 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호대립의 갈등을 넘어서면 상생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민 화합과 민관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정책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갈등 속에 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책 모색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정책토론회는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장창석 전임연구원이 ‘가축 사육 제한 인접 시·군 간 조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갖는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이영우 도의회 의원,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 예산환경운동연합 김영우 의장, 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최선경 부위원장, 예산군 조성수 환경지도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갈등문화행사는 갈등을 기피 대상이 아닌, 합리적 의사 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고, 갈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20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승조 지사와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호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42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우수 의용소방대 표창 수여, 충남의용소방대 윤리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은 올해 총 2만 7302회의 재난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안전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나라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부남호 역간척’ 등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도는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태안군 안면읍 황도에 대한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은 황도 주변 바다(갯벌)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해저 퇴적물, 해양 생물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황도 주변 바다는 지난 1982년 연도교 설치 이후 조류 흐름이 감소하고 뻘이 퇴적되면서 점차 ‘죽뻘(뻘갯벌)화’가 진행됐다. 특히 황도 남쪽 갯벌은 패류에서 지렁이류가 우점하는, 갯벌 기능이 상실된 환경으로 변화됐고, 어업인들이 어업 활동을 배제하는 지역으로 변했다. 그러던 지난 2011년 12월 연륙교가 완공되며 바닷물이 유통되자 갯벌 내 모래 함유량이 대폭 늘고, 바지락 생산량도 크게 늘었다. 연륙교 건설 전후 황도 주변 갯벌 모래 함유량은 남동쪽이 73.7%에서 81.1%로, 북동쪽은 56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 지도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5∼1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지도교사, 학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남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한 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능인 여러분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는 앞으로 기능인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실력 있는 기능인이라면 누구나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피부미용 등 36개 직종에 99명이 참가, 금 1, 은 7, 동 11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 성적을 올렸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21시까지 예산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올빼미 공예교실 5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교실은 습기 제거, 악취제거에 좋은 에코탄(천연야자활성탄)을 활용해 화분을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한다. 수강 접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ndiwlw@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예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즐겁고 실용적인 취미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마지막 올빼미 공예교실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041-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이 지난 19일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금오 119안전센터와 함께 ‘2018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예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예산읍자위소방대와 금오 119안전센터 최병양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신고ㆍ소화ㆍ피난ㆍ유도훈련 등 직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 숙지, 화재 수신기와 발신기의 위치 파악 및 시험작동,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이번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계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화재취약요소에 대해 더욱 개선․보완하는 등 민원인과 시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가 19∼20일 2일간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인식 확산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회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가줄 사람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박금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마음 덕분에 이틀간의 김장이 원활하게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 이웃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항상 내 일처럼 기꺼이 봉사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0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신익현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선포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 △기탁증서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민들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를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이다. 올해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진행된다. 도내 모금 목표액은 167억 7000만 원으로 잡았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도민들의 나눔 물결이 널리 퍼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은 물론,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의 많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0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15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일차 보건의료서비스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번 워크숍은 보건진료소 우수사례 발표와 주제 토론회, 시상식, 자살예방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예산 서초정보건진료소가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 헤아림’을, 부여 귀덕보건진료소는 ‘몸과 마음을 지키는 진료소 헬스카페’를, 청양 용천보건진료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 토론회에서는 조수연 보령시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진료소 고혈압 관리 사업 운영 결과 분석’을 발표한 뒤, 전경자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유민 예산 서초정보건진료소장과 나경륜 부여 귀덕보건진료소장, 김영숙 청양 용천보건진료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보건진료소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오중근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