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23일 수덕사에서 치매환자가족 행복 나들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환자 수는 2017년 기준 72만 5000명으로 특히 예산군은 노인인구 2만 2151명 중 추정치매 환자 수 2592명으로 11.72%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 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 수는 2017년 1442명에서 2018년 11월 기준 1708명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치매환자의 가족부양부담 또한 증가함으로써 가족간병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환자 돌봄 부담경감을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가족상담, 치매 가족카페 및 옥상정원 운영, 치매도서관 운영, 힐링 및 자조모임 운영 등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치매가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수덕사 가을산행은 숲 건강걷기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며 가을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수건돌리기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청 직장동호회에서는 서각․서예․사진작품에 대하여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청 1층과 지하1층에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충남도청 소속의 공무원들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창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나무에 칼로 새겨 그림을 그려 넣은 서각작품 30점과 먹으로 예술을 표현한 서예작품 18점, 렌즈로 마음을 담은 사진작품 15점 등 총 63점이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는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서각의 경우 초대작가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실력이 뛰어난 작품도 많다. 또한 서각모임인 오각회에서는 전시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편백나무 향주머니와 서각작품도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듯함을 전할 계획이다.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소속의 서각모임인 오각회 회원은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여가시간을 내서 만든 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면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23일 10:30경 청사 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소방서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모의훈련으로 진행되어 평소 자체 소방훈련으로 습득된 화재 발생시 체계적인 대처방 법, 개인별 임무수행 및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훈련에 적용하였다. 주진우 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난방으로 인한 화재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주기적인 소방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자체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이 기술과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웰빙 스타트 산업체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 산합협력단은 22~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고 브로커링에 참여한 웰빙 산업체의 기업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 참여한 곳은 ▲칠갑산 부지깽이 ▲이미선텍스타일아트 ▲(주)에스피 등 12개 곳으로 지난 7월 ‘웰빙 산업’ 관련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다. 대학과 참여 기업은 산학협력 워크숍을 통해 기술지원과 시제품 출시, R&D 등 산업체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최종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단은 ‘칠갑산 부지깽이’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양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민들을 돕는 다는 계획이다. 또 친환경 하수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피’에게 필요한 전문성 제공과 최종 시제품 제작에 참여해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 특히, 충남도립대학은 세계3대 요리학원 중 하나인 KCIA와 협약을 맺은 호텔조리제빵학과의 노하우
[예산/한용렬기자] 광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광시면 다목적광장에서 2018년 4/4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회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시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영상)가 주관하고 광시면(면장 임호빈), 광시면이장단협의회(회장 송대영)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6개 마을에서 모아둔 고철, 폐지, 헌 옷 등 생활재활용품과 논, 밭, 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돼 환경오염의 원인인 농약빈병, 동절기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날 올해 4회에 걸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도 기탁할 계획이다. 조영상 협의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해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환경정화활동과 이웃돕기 모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노인학대로 피해를 입은 학대피해노인 보호 및 예방사업을 통한 노인인권 증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책임운영 기관으로 호서복지재단(이사장 김성식)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 수탁기관으로 호서복지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호서복지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공증 및 최종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말까지 책임운영하게 된다.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 주요업무는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운영 및 사례접수 ▲노인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피해노인 및 노인학대자에 대한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으로 노인인권 보호 증진을 위하여 전문상담서비스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향후 학대피해노인 보호 및 예방사업을 통한 노인인권 권익이 더욱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요양전문기관인 효자의 집,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충남학대피해노인쉼터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법인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2월 1일(토) 오후 5시 문예회관에서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예산군립합창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연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다채로운 곡들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 네 꿈을 펼쳐라,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겨울의 초입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립합창단장 이상용 부군수는 “군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2018년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이후 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매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롯데슈퍼 전국 228개 매장에서 ‘충남 친환경농산물 판촉전’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판촉전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상추와 깻잎, 양배추 등 7종의 농산물이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롯데슈퍼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충남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충남 친환경농산물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친환경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청년농장’ 브랜드 농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 농가들의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앞으로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조직 육성 및 유통시설 개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22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위기(가능)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사회 안전망 시스템인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Network)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회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8년 추진실적,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의 활성화 및 청소년 복지체계를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상용 위원장은 “오늘의 이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건강한 성장지원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관내 청소년과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1∼22일 이틀간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제8회 1+3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를 진행했다. 예산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오텍캐리어냉장, 한국전력예산지사가 후원한 이번 김장 대축제는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3 사랑나눔 봉사단 11개 단체(△대한적십자 예산지구협의회 △아드라봉사단 △무궁화봉사단 △드림제빵봉사단 △느티나무제빵봉사단 △예산군예비군여성소대 △예산읍새마을부녀회 △오텍캐리어냉장 △한국전력예산지사 △kt예산지사 △거점센터 코디네이터)에서 15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가정 등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 전달됐다. 정낙규 센터장은 “각계각층이 합심해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김장담그기에 함께 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3 사랑나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