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 기관은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도는 종합지수 76.76으로 ‘AA’등급을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7월 도 홈페이지 콘텐츠 배치와 구성을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SNS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지난 3월부터는 종이로만 발간되던 도정신문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운영 중이다. 특히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 중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유 중인 사진의 품질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남북 협력 완충지이자 북방 교류 전략적 중심지인 중국 랴오닝성과의 관계 격상과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 확대,외자유치 등을 위해26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양 지사는 우선26일 베이징을 방문,중국 외교부에서 발간하는 ‘세계박람’지와 인터뷰를 갖고,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찾은 허베이·지린·구이저우성 부성장을 차례로 접견한다. 도는1994년 허베이성과, 2016년 구이저우성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으며,지린성과는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어 폴리실리콘 리싸이클링 생산 기업인A사와 제약업체인B사와 최종 투자 상담을 갖고,외자유치 협약서에 사인한다. A·B사는 민선7기 들어 도가 처음 유치한 중국 기업들이다. 방중 이틀째인27일 오전에는 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관광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발표·토론을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우리나라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회의에는 도를 비롯해 우리나라7개 시·도와 중국11개 시·성이 참석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유권자총연맹•국민정책평가신문•국민정책평가단 주최로 열린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 참석,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예찰 요원을 통해 사과 재배 40농가를 13회 표본조사 실시한 결과를 가지고 열렸으며 사과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시기별 발생되는 병해충의 발생상황을 분석, 약제의 적기·적량 사용으로 안전하면서도 방제효율을 높이는 방법 등을 체계화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소 장일 소장은 △예산군 병해충 발생 상황 및 방제방법 △시기별 주요병해충 발생 종합관리 △농가별 병해충 예찰 결과를 분석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봄에 냉해로 인한 수정불량과 낙과, 여름엔 40℃안팎의 폭염과 가뭄으로 과수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런 이상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정밀 예찰을 통한 병해충 적기 방제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앞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방제효율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 청소년미래센터(이하 청소년미래센터)소속 재능나눔 동아리 ‘뽀득이’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18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재능나눔 동아리 ‘뽀득이’는 지난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이사장상에 이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요청으로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진행한 ‘모두 사랑 가족캠프’에서 ‘뽀득이’는 다문화가족의 청소년들에게 향초, 방향제, 비누 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기도 했다. ‘뽀득이’ 대표 이유리(예화여고 2학년)학생은 “작년에 이어 큰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뽀득이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미래센터 남관수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를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미래센터는 연중 신규동아리를 모집하고 있으며 동아리 관련 문의는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041-338-4664)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양면(면장 박흥돈)은 23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찾기를 위한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 옷, 폐지, 플라스틱 등 숨은 자원과 농촌 마을에 방치돼 있는 영농 폐비닐 등을 수집해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 결과 주변에 방치된 자원 40톤을 수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행사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해 수익금은 연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현섭 회장과 강인숙 부녀회장은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로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함께 가정 내 숨어있는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예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자)는 지난 23일 덕산면 일원에서 기관, 단체 및 상가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합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모금 캠페인은 지난 9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체결한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간인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 일시기부 및 CMS 정기기부 등 집중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연중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덕산면 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덕산면협의체 위원들은 면내 기관과 주요 시가지 상가 등 집집마다 방문해 연합모금 홍보와 더불어 ‘희망2019나눔캠페인’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김옥자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모금활동으로 이어져 따듯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22일(목)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스프레이’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스프레이’는 악기와 어우러진 음악이 세상에 뿌려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밴드 동아리로 9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대회 및 공연에 참여해 수상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프레이’ 회장은 “대회 수상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관심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건네줘서 고맙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공공갈등 인식 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이공휘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권영현 충남연구원 연구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갈등해소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시·군 간 협력으로 경계지 축산 악취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아산시 환경보전과 임동천 주무관과 예산군 환경과 윤선경 주무관, 갈등 사전분석 현장 활동을 추진한 충남연구원 임다정 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갈등 속에 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극단적 갈등 상황에서 심리적 고통을 겪는 도민과 공직자를 위로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 방안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토론회는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장창석 전임연구원이 ‘가축 사육 제한 인접 시·군 간 조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이영우 도의회 의원,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 예산환경운동연합 김영우 의장, 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최선경 부위원장, 예산군 조성수 환경지도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시군간 갈등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23일 대강당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홈커밍데이’는 올 한 해 동안 ‘즐거운 변화, 성평등 충남’을 위해 노력해 온 충남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사업을 통해 만났던 여성들 간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 1부는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추진한 교육 및 행사 등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교육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에서는 풀뿌리자치학교, 충남여성 소모임 인큐베이팅, 성평등 강사사업 등 올 한해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느낀 점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여성정책개발원의 사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여성은“소모임 간담회를 통해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인연이 되어 올해 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거의 모든 사업에 참여하면서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며 “성평등 충남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여성정책개발원의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승숙 원장은“충남의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