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농수산품 포장디자인 개선을 위한 “2018 화목한 디자인데이”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디자인 특별강연을 27일(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충남센터에서 진행하는 “화목한 디자인 데이”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충남센터에 전문디자이너가 상주하면서 디자인 상담‧개발, 상품화지원, 제품촬영, BI개발 등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유통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포장디자인 개선을 통해 충남 농수산식품 기업의 명품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화목한 디자인 콘서트”를 개최하여 디자인개선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포장재 기술에 대응하긴 위한 “맞춤형 농식품 포장재 개발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포장재 선택부터 구입요령과 법규, 품목별 포장재 개발 기법 등 시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실질적 기업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농식품 기업의 성장가능성 인식을 제고시켰다. 이번 디자인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소장 김수일)은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시각적인 포장디자인에 포장재 기술을
[충남/한용렬기자]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 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제11기 신규임용과정과 제22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철학(공직관)과 태도, 업무자세,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비전으로 내건 민선7기 충남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한반도 평화 움직임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환황해 경제권을 주도할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이와 함께 “공직자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자기 역량 개발에 끊임없이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궁영 부지사는 끝으로 교육 마지막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연수생 각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뒤, 충남의 공직자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大蓮寺 毘盧遮那佛 掛佛圖)가 보물 200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1750년(영조 26) 축명, 사혜 등 4명의 화승이 조성한 것으로 세로로 긴 화면에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배치하고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상하로 그려 오존(五尊) 형식을 취한 구도이다. 축명을 비롯해 이 괘불 조성에 참여한 화원들은 대부분 1741년(영조 17) ‘천안 광덕사 삼세불도와 괘불도’를 제작한 인물들로서 얼굴에 비해 좁은 어깨, 뾰족한 육계, 턱이 둥글고 살진 보살의 얼굴, 길쭉한 귀 등에서 공통적인 화풍(畵風)을 찾아볼 수 있다. 일목요연한 구도와 날씬하고 비례가 적당한 인체표현, 붉은색, 하늘색, 분홍색 등 밝고 부드러운 색채의 사용 등은 18세기 전반 충청도 지역 불화 양식을 계승했음을 잘 보여준다. 19세기 이전 조성된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남아있는 예가 거의 없으며 현존하는 작품은 석가모니불, 노사나불과 함께 삼신불(三身佛)로 구성된 것이 일반적이다. 이 괘불도는 유례가 드문 오존(五尊)으로 구성된 작품이자 18세기 중엽 충청도 지역의 괘불 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예산·대흥·덕산향교 주관으로 제18회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식행사에 이어 한국민속민요협회 신혜정 예산지부장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정2품 이상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을 예우하기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을 말한다. 1394년(태조 3) 한양 천도 후 태조 자신이 60세의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연로한 신하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것이 기로연의 시초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오랜 기간 전해 내려오는 경로효친사상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경로잔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기로연에 참석한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이 자리를 마련한 예산향교 박상동 전교와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이 27일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충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충남지방경찰청과 공주경찰서 관계자,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폭력 추방, 불법 영상물 근절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산성시장 일원을 행진했다. 또 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성폭력 인식 룰렛게임, 여성폭력 예방 실천 다짐 메시지 적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등의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충남/한용렬기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신 중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공공후견인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여군 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현재 신 중년 대상 공공후견인 양성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적절한 후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후견인의 직무와 역할 ▲후견심판절차의 이해 ▲발달장애 이해 ▲사회보장제도의 이해 ▲장애인 인권 후견인 윤리 등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후견인 활동을 신청하여 가정법원의 판결을 통해 피후견인(발달장애인)의 공공후견인으로서 법률행위와 일상생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현숙 센터장은 “전문성을 지닌 신 중년 후견인 양성으로 충남 내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지속협이 운영하는 충남녹색성장포럼(정종관 운영위원장)은 충남도의 탈석탄에너지 전환 실행방안 논의를 위한 제주도 재생에너지 선진지견학을 지난 11월 22일(목)~24일(토) 진행했다. 충남도 에너지전환팀과 충남녹색성장포럼 위원 및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이 참가한 이번 견학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제주에너지공사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가파도 에너지자립섬을 둘러보며 재생에너지 선진지인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충청남도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였다. 충남녹색성장포럼 사무국을 맡고 있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노찬 사무처장은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진행하며 탈석탄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도의 혁신을 보며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충남도의 모범이 되는 제주도 에너지정책을 충남도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남녹색포럼은 2017년 10월~12월에 도민 손으로 직접 미래 에너지 시나리오를 결정하는 도민에너지기획단 워크숍을 3차례 진행하였고, 2018년 3월에는 워크숍에서 수립한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 2050”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천안 ‘장철 정사공신녹권’과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가 각각 보물 2009호, 보물 2006호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철(張哲, 1359∼13999)은 1388년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동참, 조선 개국에 기여해 중추원부사 등을 역임했다. 장철 정사공신녹권은 1398년(태조 7년) 11월 공신도감(功臣都監)이 제1차 왕자의 난(1398년)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정사공신 29명 중 한 명인 장철에게 발급한 녹권(錄券)으로, 공적과 포상 내역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이 녹권은 현재까지 확인된 조선 초기 유일한 정사공신녹권으로, 공신도감 조직과 운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또 한자어의 순우리말 차음인 이두가 많이 사용됐고, 문서의 서식 또한 조선 초기 공신녹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고문서 연구에도 의미가 있는 등 역사적·국어학적·서지학적 가치가 높다.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1750년(영조 26년) 축명과 사혜 등 4명의 화승이 조성했다. 세로로 그린 이 괘불도는 석가모니불, 노사나불과 함께 삼신불(三身佛)로 구성한 일반적인 괘불과 달리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배치하고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지사, 베이징서 주텐수 지린성 부성장 접견
[충남/한용렬기자] 최근 미국, 프랑스 기업으로부터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성공한 충남도가 이번에는 중국에서 외자유치 낭보를 전해왔다.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국 방문에 나선 양승조 지사는 26일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준남신능원(Junnan Energy) 천지엔웨이(陈建卫) 회장, 파인에너지 김태윤 대표, 장용제약(Changlong) 짱샤오꾸앙(张晓光) 사장, 주환바이오.셀 이은상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준남신능원은 국내 기업인 파인에너지와 합작해 500만 달러를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1만 2079㎡의 부지에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리싸이클링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장용제약은 역시 국내 기업인 주환바이오.셀과 합작 및 기술제휴를 통해 500만 달러를 투자, 천안외투지역 5270㎡의 부지에 정제(고체) 형태의 신개념 구강세정제(닥터치카 알루가글)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준남신능원은 합작파트너인 파인에너지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장용제약은 종사자 520명에 10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연매출액 1097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