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완, 부녀회총회장 이화순)회원 34명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술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27일은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와 배추절이기, 28일은 양념 버무리기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 500포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힘들지만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태선 대술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대술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김장김치 담그기뿐만 아니라 무연분묘 벌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1958년 생활개선회 창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회원과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높은 것을 발굴해 미래 농촌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탁아소 사진첩(1972∼1974년)과 생활개선회 활동기록부(1991∼2004) 등 24점을 출품했다. 군은 농번기 탁아소 운영과 생활개선회 활동과정을 담은 사진첩을 분야별로 기록 정리해 잘 보존한 점과 90년대 생활개선회 활동내용이 상세히 적혀있는 활동기록부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동 기록물을 잘 보존해 미래세대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9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자치분권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도와 시·군 분권협의회 위원, 주민자치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워크숍은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을 역임한 나소열 부지사가 ‘자치분권! 충남이 이끌어 갑니다’를 주제로, ‘성년’을 맞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자치분권 필요성,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민선7기 자치분권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대정부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에서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위원(분권제도),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자치재정), 복권승 오이코스협동조합 ‘품’ 대표(주민자치) 등이 발제를 가졌다. 또 김경환 도 세정과장과 보령시 분권협의회 김만기 위원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강과 토론에 이어서는 자치분권위원회 문현미 전문위원이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도와 시·군 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9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정보보호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최근 동향과 정보시스템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개인정보 보호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최신 보안 트렌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 및 유·노출 예방 방안 △랜섬웨어 피해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테러가 점차 첨단화 되고 있는데 비해 국내 정보보안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상중 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 발생에 따른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 담당자의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사이버 테러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과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한국) 그리고 각 지역 문화원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역사문화 연구 기반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오늘 충남도서관 교육문화동에서 포럼을 2017년에 이어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포럼은 우리 충남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마곡사를 비롯한 수없이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막강한 문화저력을 지닌 지역으로 이러한 역사문화 저력의 바탕은 지역문화원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역 문화원이 자생력을 갖추고 활발하게 지역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시간이다. 주제발표는 전국적인 문화원현황 조사자료 분석을 통해 문화원의 자생력확보 방안을 인천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전 충남연구원)과 지역 역사문화 자료의 수집과 데이터베이스화 사례에 대해 보령문화원 황의호 원장, 금산지역의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활용한 사례에 대해 금산문화원 안용산 전문위원, 문화원 발간물의 종합분석연구를 통해 문화원과 연구원, 재단의 협력방안에 대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흥석 책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도내 3673가구에 11억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전달하는 ‘연탄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탄바우처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연탄쿠폰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우선 2장(31만 3000원)을 전달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른 연탄 가격 인상분(9만 3000원 상당)은 12월 중 추가 전달한다. 도내 지급 대상은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외계층 등 총 3673가구다. 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연탄쿠폰은 도내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 천츄파(陳求發) 당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남북 협력 완충지이자 북방 교류의 전략적 중심지로, 도의 중국 내 6번째 자매결연 자치단체다. 천츄파 당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남북한은 물론, 중국과 한국, 중국과 북한 등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때 양 도·성이 다가올 변화에 미리 대처하고 준비하기 위해 함께 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와 중국, 도와 랴오닝성과의 교역 규모, 랴오닝성 내 한국 교민, 항공편 운행 등 교류 현황을 언급하며 “남북 화해 무드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등이 현실화 되면,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3성과 한국과의 교류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중국의 랴오닝성의 연해경제벨트, 선푸신도시, 자유무역시험구 등 주요 발전 전략과 한국 신북방·남방 정책 상호 참여 등을 두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으로 제시하며 양 지역이 공동발전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인문, 경제통상 교류·협력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8일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신암면분회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당은 지난 19일 개관한 신암면복지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구)신암면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해왔었다. 이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 및 공공복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신축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승우 신암면분회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경로당이 마련된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편리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개선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이하 충남신보)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23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도가 큰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기관 부문 수상자는 충남신보가 유일하다. 그간 충남신보가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충남신보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6만건, 5조 9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여 충남도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해왔는데, 특히 세월호, 메르스 등 경제위기 때마다 유동성을 공급하며 서민경제를 안정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보증제도와 영세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2-Track 보증지원 체계 도입, 다양한 고객편의제도 운영 등 세밀한 신용보증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경영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비금융분야 지원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 전국 지역재단 보증 이용률 1위 ▲ 충청남도 공공기관, 기관장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 충청남도 도정을 빛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은 28일 예산과 당진 일원에서 ‘가슴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시각장애인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지역의 역사인물과 문학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시각장애인 20명과 자원봉사자 12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 추사 김정희 생가를 찾아 추사의 업적과 삶, 예술과 문학의 깊이를 느꼈다. 또 당진에 위치한 심훈 기념관을 방문, 작가의 삶과 작품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서관은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청각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