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KEB하나은행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12월 4일, 충청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충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에 장학기부금 4천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기부금은 KEB하나은행이 충남사랑적금 평균잔액의 0.1%를 충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금년까지 충남학생들의 꿈을 위해 교육기부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KEB하나은행이 충남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하나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의 금융’을 통해 충남발전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도 출연기관으로 장학사업, 충남대전학생기숙사를 운영하는 인재육성기관으로 현재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여건 및 학비절감을 위하여 충남서울학생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입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 의사가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춘숙 도 여성단체협의회장(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충남도지회장)을 비롯,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지사와 참가자들은 도내 여성단체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4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에서 도 특별사법경찰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년 동안 특사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조상철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도와 시·군 특사경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특사경 활동 동영상 시청과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단속 토크쇼, 분야별 기조연설,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단속 토크쇼는 백윤욱 전 법무연수원 특사경 교수가 진행을 맡고,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과 이광진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전 충남도 법률자문검사),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 이석훈 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전용주 유통관리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은 이석훈 서기관이 ‘환경사범 수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전용주 과장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 2008년 대전지검과 함께 특사경을 설치,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시·군 협력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을 펴왔다”라며 “처음에는 원산지 단속으로 작게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회장 공범식)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고, 제값 받는 충남 쌀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충남 대표 쌀 삼광벼 품종 확대 재배 운동’을 통해 수확한 것이다. 전달받은 쌀은 10㎏짜리 160포로, 도는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쌀 기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힘든 계절”이라며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 많은 단체나 기업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범식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만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업기계화 선도, 후계인력 양성, 농촌자원 보존, 삼광벼 확대 재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학습단체다.
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가 12월4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 당진공연은 ‘충남, 한국의 전통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백봉 무당춤, 부채춤과 국악인 박애리 민요, 타악그룹 판타지의 웃다리 판굿, 김대균 명인 줄타기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동안 그랬슈 콘서트는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과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예술가와 연출자를 동반자로 초대해 충남의 공연예술가들과 공동창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였다. 당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충남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브랜드공연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화합과 소통으로 우리음악의 장르 간, 계층 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시대에 우리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며 우리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무대이다. 올해 그랬슈 콘서트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충남의 전통예술브랜드 공연으로 찾아가고자 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충남 전통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백제명주’ 3종이 탄생했으며 올해에는 충남 전통공예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공예 ‘느루장이’ 콘텐츠 3종을 선보였다. 충남도-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백제명주’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에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천 한산소곡주 ‘사비의 꽃’, 계룡백일주 ‘웅진의 별’, 예산사과와인 추사40 ‘소서노의 꿈’ 3종을 각 부스별로 전문 술 해설사를 배치하여 술 속에 담긴 백제 문화 이야기를 듣고 술을 마셔보는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오크통 숙성 사과증류주 ‘소서노의 꿈’은 전량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백제명주 부스를 둘러보는 등 관심을 보였으며, 관람객의 참여를 더하기 위해 퀴즈이벤트 및 후기 이벤트를 준비해 젊은층에게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충남 전통공예 브랜드 ‘느루장이’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3일 천안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서 민·관 응급의료 분야 성과 공유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강과 정책 설명, 성과 보고, 토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김웅년 사무관이 진행하고,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 김형일 단국대 교수가 올해 닥터헬기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천안충무병원 최일국 과장은 ‘재난의료지원 대응을 위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응급·약무·의료·헌혈·재난 분야 발전에 기여한 17명에게 수여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 발전과 건강한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단지 내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2022년까지 돌봄센터를 10개 이상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주민과 양 지사,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지철 도교육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육아의 어려움은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고, 국가공동체의 붕괴를 야기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방과 후에 가정이든, 마을이든, 학교든, 어느 한 곳에서는 반드시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6년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은 초등학생은 267만 명 중 33만 명으로 12.5%에 불과하다”며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수가 46만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으로 볼 때, 홀로 방치되거나 안전하지 못한 돌봄 여건에 놓인 아이들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지사로 취임하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초파리 트랩에서부터 숙취카페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충남도립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창업캠프’를 열고 학생 창업 아이템 발굴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창업동아리’ 8개 팀과 예비창업자 연합동아리 3개 팀 등 총 4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창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 실무능력 함양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 LINC+사업단은 이날 캠프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팀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했으며, 팀별로 제출된 창업 기술서에 대한 사전 분석을 실시했다. 이어 팀별 적합한 창업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고 이후 창업경진대회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했다. 창업캠프 결과 총 10건의 창업아이템이 선정됐으며 1건의 비즈니스 모델이 도출됐다. 구체적 창업아이템으로는 ▲‘스타일러팀’의 렌즈살균세척기 및 웰빙옷핀 만들기 ▲‘너와나 단둘이팀’의 컬러머신 ▲‘맑은 시냇물팀’의 초파리 트랩 ▲‘꿈틀팀’의 숙취카페 등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윤봉길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 '제10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충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전문선수 및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자부 단식, 여자부 단식, 혼성부 복식, 남자부 복식, 희망부 단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단식 우승 박석훈(태안) △여자부 단식 우승 임수연(예산) △혼성부 복식 우승 김영민, 임수연(예산) △남자부 복식 우승 성우경, 김학진(예산) △희망부 단식 우승 한기수(용인) 씨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는 장애인탁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1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식품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전체 평가액의 10%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전체 평가액의 20% 감액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뉴스1) 가축전염병 발생 시 감액 대상 질병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열병, 브루셀라병(소만 해당), 뉴캣슬병, 결핵병(사슴만 해당), 럼피스킨병이 해당된다. 또한,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해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이용자 보호 요건 등 일정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중고폰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중고폰 거래 때 개인정보 유출 우려, 적정 가격에 대한 혼선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주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 인증기준은 개인정보 삭제 절차 마련,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협회(KAIT)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KAIT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인증기준을 총족하는 사업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누리집(www.umts.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받은 사업자 정보는 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핸드폰 매장 모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수계로 야적퇴비 관리를 전면 확대하고, 처리 다변화 등 가축분뇨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영향권 수질 감시(모니터링)와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올 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은 6월에 비교적 많고 7~8월에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환경부는 이를 고려해 녹조 중점관리 3대 부문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 사전예방 :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토지계 오염원, 가축분뇨, 개인하수 집중관리,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녹조를 사전에 예방한다. 먼저 토지계 오염원을 집중관리하는 바, 토지계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인공습지 등 비점저감 시설을 확충·개량하고 야적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낙동강 본류와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일부를 조사한 데 이어, 올해는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의 4대강과 황룡강·지석천과 같은 지류 등 전국 주요 수계를 대상으로 관리지역을 전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개발 중인 '무인 소방로봇(차량형)' 시연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전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내 '소방청 미래 혁신관'에서 전시하며 외부 시연장소에서 무인 소방로봇의 운행·방수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인 소방차량 성능시연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무인 소방로봇' 개발은 열과 연기로 소방관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 지하 화재의 신속 진압과 산불, 물류 창고 등 대형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한 소방장비 보급의 필요성이 제기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8월 소방장비 공동개발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인 소방로봇은 최근 증가하는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공간에서의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최첨단 장비로,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 성능과 단열 성능을 강화해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해당 장비는 ▲원격 조작 및 자율주행 기능 ▲직사·분무 원격 고성능 방수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6일부터 '오늘건강' 앱으로 어르신 맞춤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를 시작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이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위기에 대한 어르신 건강위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폭염 영향 예보는 문자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노인층 타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오늘건강' 앱은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 연계해 폭염 현황에 따른 어르신 건강 행동요령을 그림 형태로 제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일상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자동 발송하도록 했다. '오늘건강' 앱 폭염 대응 서비스 (자료=보건복지부) '오늘건강' 앱은 현재 12만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보건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어르신의 허약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습관 개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보건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에 관한 한시적 특례(시행령 제95조의2, 이하 '아빠 보너스제')를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빠 보너스제 급여 상한 비교(위) 및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 내용 아빠 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첫 3개월의 급여를 높게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당시 아빠 보너스제 적용자들이 현시점에서 남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4개월 차 이후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 원)로 오히려 일반 육아휴직급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고용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른 육아휴직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고자 했다. 일반 육아휴직급여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상된 것을 고려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의 육아휴직 기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포·화약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불안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 14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거기간에 총포·화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약 4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한 바, 점검표를 기반으로 점검해 총 207건의 미비한 사항을 확인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중부경찰서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찰관들이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에 보관 중인 무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4.1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 207건은 시정조치 135건, 보수·보강 71건, 행정처분 1건을 확인한 바,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으로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즉각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총포·화약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선 기간 중 관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후에도 오는 6월부터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서 실시하는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정밀안전진단과 연계해 위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