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 부산, 대구 달서, 대구 중구에 이어 일곱 번째로 문을 열었다. 충주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휴대폰 사용교육 등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서적 건강,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충북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4만7028명으로 2015년 23만533명에 비해 1만6495명이 늘었으며 2013년 노인인구 구성비가 14%를 넘으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전국적으로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1인 노인 가구가 140만명을 넘어서면서 여성에 비해 자립생활이 힘들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이
[예산/한용렬기자] (사)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3일 예산군청 1층 카페 ‘Yes-angel’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후원자 등 약 4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일일찻집은 커피, 차, 먹거리 판매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합창단 공연, 밴드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진 장애인연합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을 위한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개소한 카페 ‘Yes-angel’은 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 중이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가 지난 12일 겨울나기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싱크대 및 보일러를 교체, 수리했으며 집 실내외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환경개선을 도모했다. 삽교읍 주민들로 구성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상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삽교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자원봉사단체 등이 자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자살예방 동참 자원봉사단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양승조 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라이온스356-F지구,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남새마을부녀회 등 도내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살 예방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생명 존중과 △힘든 이웃 돕기 △자살예방 활동 참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 동참 등을 다짐했다. 퍼포먼스는 무관심과 우울, 고립, 갈등 등 삶의 ‘장애물’을 형상화 한 벽을 무너뜨리고 ‘소중한 생명 함께 하면 지킬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는 식으로 펼쳤다. 퍼포먼스에 이어서는 류순옥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위기관리팀장이 자살 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인 ‘게이트키퍼’ 강연을 가졌다. * 게이트키퍼(Gatekeeper) :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여 전문가에게 연계하 도록 훈련받은 사람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당의 단합, 우파 대통합, 총선 승리, 정권교체…” 지난 11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함께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정용기(대전 대덕구) 의원의 큰 그림이다. 이번 경선의 결과는 더 이상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가야 된다는 당 의원들의 뜻이고, 이는 바로 의원들의 유권자인 우파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기에, 이를 겸허히 받들어 단합과 통합을 이루고, 21대 총선 승리와 나아가 정권 교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다. 정 정책위의장은 가장 먼저 그동안 오랜 악습으로 존재해 온 ‘계파정치’의 종식을 예고했다. 그는 “28년간 정당 및 정치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사람중심의 계파활동을 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구현에 노력해 왔다”며 “재선 구청장과 재선 의원을 하면서 쌓은 현장 경험과 소신의 정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그의 신념은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며 의원들의 단합을 이루고, 정부여당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과 함께 정책 이슈별 ‘정책저항운동’을 벌여 우파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이어졌다. 정책저항을 통한 우파의 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 신현보)는 지역기업의 문화예술분야 지역 환원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골목길을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논산시 화지3통 일원에 도자 벽화를 조성하고 논산시, 벽산엔지니어링 임원진,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지3통 우시장 골목에서 도자벽화 조성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사업은 벽산엔지니어링이 지역 환원과 기업의 사회공헌 정신을 실현하기 위하여 35백만원을 기부함으로써 국비 3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70백만원이 투입된 원도심활성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논산시 화지3통 우시장 골목 도자벽화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마을 담장을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해 주민친화적 거리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2018 뉴딜도시재생사업 지역인 화지3통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마을로 재탄생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거리내 도자 벽화구간을 확대 조성하여 논산시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안정적인 인권행정 구현과 제도적 기반구축 및 이행 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도민인권 증진시책 추진상황 토론회’를 열고 실국별 인권 시책에 대한 추진실적 및 내년도 시책 운영 방안 등을 점검했다. 양승조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우주형 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인권위원, 관련 실·국장, 도민인권지킴이단 등이 참석해 인권침해 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을 직접 참여시켜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는 ‘충남도 인권 기본 조례’에 담긴 ‘도민 참여 활성화’를 실천한 것이기도 하다. 앞서 도는 △인권제도강화 및 공감대조성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기반 조성 등 4대 중점과제, 55개 실국별 세부 시책을 구성했다. 주요 시책은 △양질의 공보육 제공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증가 △이주민정착지원을 위한 외국인 주민 안전교육 △시민사회 인권역량강화를 위한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 등으로 짜여졌다. 주요성과는 △이동약자 접근 향상을 위한 장애인 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화재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전시장에서 ‘2018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당신의 소화기는 어디 있나요?’(규암초 정윤재), ‘목숨을 살리는 시간 5분’(장주영), ‘한순간의 부주의로 사라진 미래’(음암초 강서영) 등 불조심 예방과 관련된 포스터 32점이다. 포스터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11월 한 달간 접수하여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써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기의 중요성 등 소방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에서 전시가 끝나 후 충남안전체험관에 이관하여 체험관을 찾는 내방객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방상천 화재대책과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화재로부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서관은 최근 한국감정원 홍성지사(지사장 김기영)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평소 기관 내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사가 충남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말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선사하는 차원으로 준비했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권장 도서인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비롯해 총 178권으로, 모두 지역 내 서점에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개관 이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기증이 이어지고 있어 충남도서관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 및 관리자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 22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시설물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서국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와 소양, 윤리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한영구 소방장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윤석헌 경사가 경비책임자와 시설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화재예방, 강도‧절도‧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등 소방안전과 방범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대처능력과 법령 및 공동주택관리의 명확한 이해를 제고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