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운영 중인 서산의료원이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의료진을 파견 받아 도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서울대병원의 선진 의료정보시스템도 ‘이식’ 받아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서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성일종 의원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의 역할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과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서울대 병원 의료인력 파견 및 공공의료 사업 지원 △중환자실 원격진료(Tele-ICU) 구축 협력 등 서산의료원 중증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대학병원-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 강화 교육’ 신모델 연구와 개발 △지속가능한 의료원 모델 정립을 위한 의료원 경영 효율화 및 전산 인프라 개선 △서산의료원 시설 및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신양면 불원리∼시왕리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한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시왕천) 정비사업’ 추진에 첫 시동을 걸었다. 군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2013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시왕지구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하천 기본계획’에 시왕천 지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충청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9년 4월 준공예정인 충청남도 ‘하천 기본계획’에 시왕천 지구가 반영됐으며 그 결과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홍수를 대비해 제방을 보강하고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28억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군 신양면 불원리∼시왕리까지 총연장 4㎞ 구간의 하천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128억 9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이번 치수사업으로 제방정비, 교량 재가설, 배수구조물과 낙차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2018년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충청남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척추, 어깨질환, 무릎관절, 전립선, 심혈관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와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사람 중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에게 검사‧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사업내용을 군 홈페이지나 읍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보건기관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나선 결과 총 88명이 정밀검진을 받았으며 그중 12명이 치료‧수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 291명에게 1억 5천70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해 간병 부담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진폐환자 118명에게 2천800만 원의 의료비지원, 희귀 난치성 환자 54명에게 1억 5천만 원의 의료비 지원 그리고 어르신 191명에게 무료로 안 검진을 추진했고 백내장 환자 10명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 및 발표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도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19년 공모사업의 방향은 중점사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 도민향유 중점사업의 경우 소액다건 등 투 트랙으로 진행되며 지원신청은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음악·무용·전통·예술교류·다원예술 등 7개 분야이며, 지원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예술기획지원(그랬슈콘서트),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남향토문화예술지원 등 8개로 구분된다. 내년도 사업에 주목할 점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설,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운영, △집중 지원사업 3년 연속 수혜단체의 매칭지원제 도입이다. 신규 사업으로 개설된 생애최초창작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 예술가(예비 예술가) 유입 및 정착을 위하여 설계되었으며,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시행은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강화하여 심의를 진행하고자 개편되었다. 또한 집중 지원사업 대상 매칭지원제는 지난
[예산/한용렬기자]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 지난 10년 동안 섬김과 나눔을 헌신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2월 11일 예빛봉사단은 10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집짓기 및 주거환경개선 기금 마련 ‘일일찻집 & 자선콘서트가 성황리 진행됐는데 이번 행사에 800여 명이 참석해 10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수 티켓 구입과 찬조 등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일일찻집 & 자선콘서트는 봉사단 1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집짓기’(예산군 봉산면 효교리 8대 노부부와 자녀 장애가정)는 4평 되는 문간방을 임차해 3식구가 생활하는 사연을 접하고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는데 분주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사랑의 수고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발걸음 그리고 공연팀(10시간 21개 팀)의 아름다운 헌신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년 동안 1114일간 사랑을 전한 예빛봉사단은 2008년 5월 26일 창단 이래 매년 110일 이상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경효 단장을 비롯한 300여 회원과 후원자들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2018 충남 양성평등 교육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양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단 및 지원사업 보조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양성평등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성과보고 및 강의시연과 특강,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전문강사 3명과 문화확산지원사업 6개 보조단체, 부여군 송정 성평등 인형극단 등이 강의를 시연했고, 이정주 양평원 외부 책임교수는 ‘충남 양성평등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성평등 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은 “그동안 충남도민의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충남 지역 성평등 수준을 개선하고 양성이 평등한 충남, 일·가정 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역할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은 “충남도민의 젠더 감수성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민리포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도민리포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민과의 직접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도민리포터는 도민 생활이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사진·영상 콘텐츠를 생산,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충남을 도민의 시각으로 안팎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민리포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는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제작 특강과 도민리포터가 걸어온 길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도민리포터가 올 한 해 동안 공유한 사진 중 우수한 작품을 뽑아 전시회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충남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는 도민리포터 여러분들은 ‘더 행복한 충남’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남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민리포터들은 올 한 해 2334건의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생산해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했으며, 도
[충남/한용렬기자] 국내 완성차 내수·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업체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양 지사는 13일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 충남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와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미래자동차대응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업체 대표와의 대화,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판매 부진과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결과, 완성차 업계에 기대고 있는 수 많은 영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과거 경제위기에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에 따라 장·단기 대책을 추진,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겠다며, 우선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찾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말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신례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 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의회 견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군의원 역할을 맡아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시설을 견학한 뒤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 의사진행 방식에 따라 개회선언과 함께 예산군 학교 폭력 예방 대책 조례안 심의 등 안건에 대해 찬반으로 나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구 의장은 “책으로만 배우던 의회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정시은 학생은 “처음 해보는 의장 역할이라 생소했지만, 직접 체험을 하면서 의회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에 따르면, 12월 13일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2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4.3%)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4명, 2017년 24명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려는 경찰서와 유관기관의 노력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 교통사망사고 발생 유형은 전체 24명 중, 차량 14명(58.3%), 이륜차 6명(25%), 보행자 4명(16.6%)순으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는 24명중 12명(50%)으로 절반을 자치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예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도로변 보행하는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안전벨트미착용·음주 운전자에 대해 주간야간 불시에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진우 서장은 “앞으로도 예산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