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20일 전국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충남도가 택시 운행 중단 대비 비상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전국 4개 택시 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택시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이날 낮 서울에서 ‘제3차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총파업 및 결의대회에는 도내 개인·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5700여명이 참가, 도내에서도 택시 운행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택시 운행 중단으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9일 오후 5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도와 각 시·군에 비상 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20일 오전 7∼9시, 오후 6∼8시 등 출·퇴근 시간대 시내·외 버스 예비 차량을 집중 배치하고, 시·군별로 허용 범위 내에서 관용 차량을 임시 운행토록 하며,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는 당일에 한해 해제토록 조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아파트와 읍·면 마을 방송, 택시 승강장 현수막, 버스정류장 안내문, 문자 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택시 운행 중단을 적극 홍보해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8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박완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정부정책 점검과 대안제시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업 직불제 개편, 무허가축사 구제방안 모색, 쌀 고품질 품종개발, PLS 전면시행을 앞둔 정부의 준비상황 점검, 수산자원 회복 대책 등 농어민 소득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정책점검에 집중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농어민의 소득향상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키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자세로 임했다”면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국정감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만큼, 지적한 사항은 반드시 법, 예산,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면서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로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 새마을운동 촉진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15개 시군 및 207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13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올해 새마을운동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주역이자 참된 일꾼이며,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도민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14년 동안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며 “대한민국 안에서도 우리 충남은 교통사고 10만명당 사망자수도 16.3명으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없을 것”이라며 “새마을회원과 함께 우리 지역과 나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전양숙 홍성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3명이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북 옥천에서 보은을 잇는 국도37호선 인포~보은(17.88㎞) 도로가 12월 20일(목) 오후 1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충청남부 주요지역(영동,금산,옥천,보은)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하여 10년여의 공 사기간 동안 3,3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장 17.88㎞(폭 20.0~26.5m)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인포~보은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국도와 비교하여 운행거리(23㎞→18㎞) 5㎞, 통행시간(40분→25분) 15분 이 각각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향후 20년간 2,8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산․옥천․보은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간선 국도망 확충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보은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속리산국립공원 관광밸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본 도로 개통으로 산악지 및 대청호 수변의 좁고 위험한 도로가 개선되어 사고위험도 감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명소인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함께 신설 되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광역기동단 기동대와 소방서 구조대원 등 30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겨울철 산악사고 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상황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이 많이 쌓일 수 있는 산악 지형 특성을 고려해 인명 구조 시 주로 사용하는 로프구조의 이론과 인명구조 장비 설치, 안전한 등․하강 기법, 수직․수평 구조방법, 도르래 시스템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을 훈련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산을 오를 때에는 체온 보호를 위해 보온이 가능한 충분한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의 니즈(Needs)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했다. 도는 17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2차 청년정책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구조화 추진을 위한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로 분산 추진 중인 청년 정책 일원화를 통해 청년니즈에 맞는 생애주기별 청년정책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 구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중앙과 13개 지자체 등 663개 청년 시책을 분석, 도에 적용할 203개의 시책을 발췌해 4대 정책, 8개 분야, 104개 정책 사업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경제일자리 49개 △노동보호 4개 △생활지원 9개 △금융부채 2개 △주거지원 8개 △결혼출산육아 17개 △문화산업 9개 △참여소통 7개 사업 등 8개 분야, 104개 사업이다. 이처럼 도가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한 이유는 지금까지 중앙과 지방 모두 청년 일자리 분야에만 지나치게 편중된 정책을 추진, 이에 대한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실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뿐만 아니라 금융부채, 열악한 주거문제, 결혼·출산·육아 등 다양하다. 도는 청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산림청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산림보호 등 산림녹지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포상금 18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재해방지 △산사태 예방 4대 시책 및 10개 세부지표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시책에서 △조림·숲 가꾸기 사업 달성률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 4개 세부지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시책에서도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률, 도시녹화 성과율,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3개 지표에서 모두 ‘가’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산림보호·재해방지 및 산사태 예방 시책에서는 산불방지 성과율,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률 등 3개 지표 중 2개 지표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평가등급이 향상된 배경에는 그동안 지표담당 공무원들이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향상방안을 모색·추진한 덕분이다. 특히, 소외계층 산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7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와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소통과 화합,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고령화·양극화 등의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사례 발표,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사회적 문제, 사회적경제로 해결하기’를 주제로 가졌다. 사례 발표에서는 김금순 당진 백석올미 마을기업 대표가 ‘지역 고령자의 행복과 일자리 제공’을 소개하고, 심정진 홍성 클린환경센터 대표는 자활기업으로의 운영 현황과 빈곤 극복을 위한 활동 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세계적으로 빈부 격차와 고용 불안, 고령화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핵심 국정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선정하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의 사회적경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청호정밀(대표 조철현) 노·사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장시간 노동 개선과 사업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18일 청호정밀 본사 회의실에서 청호정밀 노·사 대표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청호산업 김성채 상무이사, 청호산업 노사협의회 정종일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일과 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 정책 방향 및 지역 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우수사례 발굴 교육 홍보 공동 캠페인 전개, 노동시간 단축 모델 및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 등 사업장 문화 확산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청호정밀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한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 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일·생활 균형 실현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이 지난 13일 ‘2018 시민사회 지원 작은 연구사업 성과 보고회와 간담회’를 갖고 우수 연구활동을 시상했다. 이날 연구과제 부문에서는 한국조류보호협회 김상섭 씨의 ‘천안지역 반딧불이 보전을 위한 연구’가, 연구모임 부문에서는 충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김용기 씨의 ‘충남 청소년 노동인권 권리 찾기 지원모임 활동’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도내 시민사회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나가는 등 지역 네트워크 매니저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최종적으로 연구과제 부문 5팀과 연구모임 4팀의 발표, 현장심사로 진행되었으며 팀당 100~150만원이 지원되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