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손승욱)가 지난 21일 백미 10kg 88포(시가 23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손승욱 지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주시는 농협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이 모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충남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 및 조기 정착을 위한 충청남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충남 노·사·민·정은 장시간 노동을 개선함으로써 고용 창출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의 휴식 있는 삶’과 ‘일·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도내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해 작업 방식을 개선하고, 법정노동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노·사는 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생산성 제고를 위해 생산성과 직무 등을 반영하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및 다양한 근무 형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중앙 행정기관은 노동시간 진단·관리 컨설팅, 직장 인식 개선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충남 노·사·민·정은 장시간 노동 개선과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 지역실천단을 구성해 정책 방향과 지역 내 현안 및 문제점을 도출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에서 도시가스를 공급 중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올해에도 큰 금액의 성금을 쾌척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를 만나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으로 보내 도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도 매달 정기적으로 펴고 있다. 또 교육발전 지원 사업, 소외 이웃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노후 가스시설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친환경학교급식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단국대학교에 의뢰해 ‘2018년 학교급식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학생 418명, 학부모 504명, 영양(교)사 81명 등 총 1003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 학부모 347명(69%)이 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으며, 5점 만점에 4.4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26.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만족도 역시 전국 3.84점 대비 0.56점이 높았다. 동일 항목에 대한 학생 만족도 결과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전국 3.81점보다 0.69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사용 학생인식 조사는 전국 3.8점보다 0.72점 높은 4.52점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지역생산 식재료 공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안전한 식재료 4.41점, 건강한 식재료 공급 4.46점, 지역 농산물 공급 4.4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빈집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 수요자 정보 제공이나 정비 등 맞춤형 사업을 수립·추진한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감정원과 ‘빈집정보시스템 구축·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이재우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한국감정원은 빈집정보시스템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함께 도내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구축한다. 구축한 빈집 데이터는 소유자가 동의할 경우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또 빈집 정비 사업과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새뜰마을 사업,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등 각종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활용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빈집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구축과 지역 맞춤형 빈집 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등 도내 빈집 문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구축하게 될 빈집정보시스템은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토대를 마련, 향후 빈집 문제 해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미국과 일본 등 재난·안전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한 재난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20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양승조 지사와 윤황 충남연구원장, 조승만 도의원 등 재난 전문가와 관련 실무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선진사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재은 충북대 교수가 좌장을, 라정일 전 일본돗토리대 교수와 임상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각각 일본과 미국 재난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조승만 의원과 양기근 원광대 교수, 조민상 백석대 교수, 이주호 세한대 교수, 최석봉 도 재난대응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편안할 때 위험을 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정신으로 지역 안전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안전충남 2050’ 중장기 안전 비전을 마련했다. 민관 협력기능을 강화해 예방중심의 점검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라 교수는 일본 사례를 통해 “재해 상황에 대한 상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재난관리활동 추진 및 지원, 다양한 주체 참여로 거버넌스 형성 신뢰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민선7기 2년차인 내년,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복지 정책을 보완·발전시키며 경제 문제에 더욱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역점 추진한 4대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고,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핵심과제 네 개를 새롭게 도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대 핵심과제는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등으로, 양 지사는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민선7기 2년차의 토대를 굳건히 쌓겠다”고 말했다. 이 중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은 △국가 정책 사업 조속 추진 기반 구축 △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기반 조성 △수소경제사회 신사업 발굴·추진 △임업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시행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추진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등 지속가능한 충남 경제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과제로 구성했다. 올해 4대 과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이다. 양 지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전국 첫 황새 동시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를 포함해 총 44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예산군에서 2015년부터 방사된 황새의 전국적인 분포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나라의 방사개체와 겨울철새로 우리나라를 찾은 황새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6~17일 2일간 주요 황새 도래지역 35개 시·군에서 지역 모니터링 참가자 47명의 참여로 실시됐다. 전국 황새 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 일본 방사 개체 2마리와 러시아나 중국에서 겨울철새로 도래한 개체 26마리 등 총 44마리가 관찰되었으며, 서산 11마리, 고창 9마리, 예산 8마리, 해남 4마리, 김해 4마리, 인천 3마리, 새만금(부안) 1마리, 영광 1마리, 강릉 1마리, 무안 1마리, 태안 1마리가 지역별로 관찰됐다. 예산군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예산군에서 자연 번식된 황새들이 전국 여러 곳에 확산되어 분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황새 모니터링을 통해 황새가 선택하는 서식지가 보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조사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충남도는 20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지식동아리 구성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식동아리 경진대회는 1년 간 동아리에서 연구해 온 성과물 중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화재조사 연구팀, 블록체인연구회 등 10개 지식동아리가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식동아리는 특정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들이 만든 자발적 모임으로, 학습과 토론을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를 실무에 접목하게 된다. 현재 충남도에는 27개의 지식동아리가 구성돼 6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충남도 지식동아리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식동아리 연구 성과가 도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12월 19일에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윤봉길 의사의 순국 86주기를 추모하는 ‘불꽃청년의 밤’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등 각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19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가 상해 의거 후 순국한 날이다. 주관단체인 (사)매헌윤봉길월진회는 윤봉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고 불꽃같은 삶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윤봉길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불꽃청년의 밤은 2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월진회 합창단의 독립군가, 윤의사 추모곡을 비롯하여 민족음악원의 축원 비나리, 월진회 시낭송회의 시극, 삽교고등학교의 뮤지컬 ‘나도 윤봉길이다’ 등의 예술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윤의사 선양사업 유공자와 매헌장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합창 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매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단순한 추모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애족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 관계자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매헌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예산의 인물인 윤봉길 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