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관내 우수 중견기업인 고덕 농공단지 ㈜오텍에서 예산예화여고 학생 30명과 함께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탐방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충남경제진흥원)가 주관하는 ‘2018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을 통한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예산예화여고 학생들이 탐방한 (주)오텍은 의료, 복지, 생활레저, 물류 등 특수 자동차를 생산하는 특장차부문 국내시장점유율 1위 우수 기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텍캐리어와 오텍을 방문한 예산예화여고 학생들은 기업소개 동영상 시청,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채용계획 설명을 듣고 공장시설과 특수차량 제조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을 인솔한 유현 교사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최근 지역 내 취업이 늘고 있다”며 “관내기업에서 채용을 실시할 때 지역인재와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인근 특성화고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수기업탐방을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의 우수인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공식SNS(페이스북) 이용 현황을 통해 누리꾼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2018년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슈는 군 소식 포스팅 중에서 클릭 수(이용자가 게시물을 본 횟수)가 높고 군정 전반에 큰 변화를 준 중요한 사건 순으로 선정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는 예산10경, 예산8미 관련(클릭 수 29만 8820회)된 포스팅으로 예산황새공원, 덕산온천이 추가된 10경, 장터국밥‧예산국수‧광시 한우를 포함한 8미 등 예산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광‧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클릭 수 3만 7287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 번째는 올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신청사 앞 어린이 물놀이장과 봉수산 자연휴양림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소식(클릭 수 18만 6828회)이 뒤를 이었다. 예산군청 물놀이장(7.30∼8.12)과 봉수산 자연휴양림(7.20∼8.19)에는 물놀이장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여름방학을 맞은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면서 무더웠던 올해 여름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육아부담도 덜어줬다. 세 번째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전기전자과 졸업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전기전자과 졸업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위해 개발한 ‘다기능욕조’와 ‘스마트 팜’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현실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허로 등록된 ‘다기능욕조’는 전기전자과 김성원, 배상진, 정준완 학생과 박민호, 한상완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기술이며, 욕조의 수위조절과 물의 온도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스마트 팜’은 전기전자과 유광호, 김태형 학생과 박민호, 한상완 교수가 함께 개발한 기술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효율적을 관리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온실(비닐하우스) 내부에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설치‧연계함으로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온실 환경을 섬세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졸업생들은 현재 CJ제일제당과 SK하이닉스, 환경관리 주식회사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전자과 박민호 교수는 “특허 출원한 기술들은 모두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위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로 남아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을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24일자로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롯데와의 본 계약 결렬 이후 9개월 만으로, 도는 양승조 지사 취임 이후 ‘원점 재검토’ 수준으로 사업자 유치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지난 8월 24일자로 고시한 ‘안면도 관광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변경)’상 1·3·4지구다. 1지구 테마파크는 36만 9000㎡에 워터파크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3지구 ‘씨사이드’ 54만 4000㎡에는 호텔과 콘도를 건립한다. 4지구(159만 5000㎡)에는 퍼블릭골프장과 콘도, 상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 2지구(43만 1379㎡)는 기획재정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등 연수원 2개와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가 발주된다. 개발은 지구별 사업자 제안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개발사업자가 협약에 따라 사업을 시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산/한용렬기자] 신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근식, 부녀회장 이미옥)가 21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신암면 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활비, 의료비 등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고 10여 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7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선정해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완료했다. 박근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 마을 남녀회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미옥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임성래 신암면장은 “각 마을의 남녀회장님들께서 보이지 않게 행하고 계신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덕분에 신암면 지역주민들이 사회적 안전망 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읍면임원, 전‧현직 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군수표창(12명) △재능 나눔용 방한용 모자․목도리 전달식 △사업평가 및 임원개선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뜬 작품인 방한용 모자․목도리 세트 100점을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에 전달해 예산군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제13대 임원이 모두 재임해 제14대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를 이끌게 됐다. 제14대 군회장으로 재임된 박경신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배양해 여성농업 전문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가 21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18년 예산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12개 읍면 새마을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 새마을 발전 유공으로 김상영 회장(덕산면), 조명자 회장(오가면)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박근식 회장(신암면)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이외에도 19명이 새마을유공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읍면별 종합평가에서는 오가면이 근면상, 고덕면 자조상, 봉산면이 협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내년에도 새마을정신으로 똘똘 뭉쳐 지역에 솔선수범하는 예산군새마을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지도자, 부녀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으로 공동체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충청남도와 공동 기획한 환황해 문명교류총서 제2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발간된 1권은 ‘길로 풀어낸 환황해 문명교류사’라는 타이틀로 문명교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면, 올해‘환황해 문명, 상생을 꿈꾸다’를 주제로 과거의 문명교류를 매개로 오늘날 환황해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충청남도의 미래비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7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책자에는‘백제’와‘유교’,‘전통마을’,‘해양문화’ 등 환황해권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 책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연구원 박재용 실장은 백제의 해양활동과 문화 재창조 과정이야말로 충청남도의 환황해 정책수립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건양대 지진호 교수는 공동문명인 유교를 매개로 환황해권 국가와 지방정부간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이코모스 이왕기 위원장은 환황해 각 지역에 있는 전통마을이야말로 살아있는 유․무형 문화유산의 집적지로 교류와 마을자원 산업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또, 연구원 이경복 부장은 환황해 바다를 통해 생명,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12월 21일(금) 오후1시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2018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 진흥을 위한 행사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14개의 청소년자원봉사 모범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참여한 학생자원봉사동아리 대표단 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우수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과정과 성과를 사례발표를 통해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연인원 3,637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했으며, 스스로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북돋우고,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천안시 한마음고등학교 봉사동아리가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환경사랑” 프로그램으로 대상에 뽑혔으며,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받게 되었다.
[충남/한용렬기자] 계룡건설이 21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계룡건설의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각종 복지 사업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2005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도내 나라사랑보금자리 집수리 지원 사업, 포항지진피해 돕기 성금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경제위기 극복과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계룡건설과 같은 기업체의 솔선수범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한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