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예산군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사)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 지난24일 군수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650만 원을 기탁했다.(사)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 관계자는 “나눔에 대한 아름다운 사회적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주변 이웃들이 소외계층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사)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은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내년 도내 도시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또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폐가나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내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본격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 사업은 주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차별화된 조성을 통해 도심지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 △스마트 공원 조성 △도심지 교통 안전·환경 등 개선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등4개 사업29개소에121억 원을 투입한다.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 사업은 도로가 비좁고 주차장이 없어 주거 생활이 불편한 원도심 지역5개소를 대상으로40억 원을 투입한다. 폐가나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주차난을 덜어 생활편익을 높이고,미관 개선 효과까지 거둔다는 계획이다. 6개소에30억 원을 투입하는 스마트 공원 조성은 리모델링이나 신규 조성이 필요한 공원 중 여성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도 공원을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산책로 등 편의시설과 가로등, CCTV등 안전
[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 소재 두리왕갈비탕 식당(대표 김기동)에서40개소 경로당에 각20kg씩 약800kg 320만 원 상당 소뼈(국거리)를 전달했다. 최근 경제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업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거리용 소뼈를 기부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선물이 됐다. 김기동 대표는 “연말연시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사골국물로 끓인 흰떡국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대표님이 삽교읍에 전해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삽교읍에서는 성심의원과 차촌정미소,수촌리 양흥덕 씨가 백미160포,재향군인회에서 백미와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충남도지사·계룡시장)는 지난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김대영 엑스포지원 특별위원장,안일선 부시장,분과별 자문위원장 및 군 관계자 등30여명이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에서 지금까지수행한추진상황 보고,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주제(K-Military,평화의 하모니)를 한 눈에 표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과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계획하여,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와 함께 놀거리,볼거리를 제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계룡시,국방부,계룡대 등 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다양한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이를 위하여 충청남도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은 지난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2019년도3월에 완료된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2020년9월18일부터10월4일까지17일간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 연말총회 및 삼광벼 확대재배 실천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원과 읍·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중사업 평가회와 삼광벼 확대재배 실천시범사업 평가회가 진행됐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충남의 역점시책인 삼광벼 확대 재배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군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농촌지도자회 역량강화를 위해 읍면별로 과제 연수교육과 농업인생활법률, 벼농사교육 등 과제교육을 2회 이상 실시했고 농업인 전문기술 향상을 위한 소형건설기계 자격증을 25명이 취득했다. 또한 자매결연지역인 부평구 새마을부녀회를 초청해 도시민들에게 예산군의 우수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회원을 대상으로 군 단위 역량 강화교육과 임원 선진지 견학 농촌지도자전국대회 참석 등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농촌지도자 염세영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들이 농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후계농업인에게 좋은 멘토가 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향후 5년간 인삼산업에 746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24일 5대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된 ‘충남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74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220억원을 웃도는 신규투자계획이 포함돼 있어 인삼종주지의 경쟁력과 위상 제고 등 고려인삼 명품화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이 종합대책은 △명품화 추진기반 마련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소비·수출 활성화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과 정부 제도개선 등 총 5대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명품화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조직적 장치 마련을 통해 인삼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 추진과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현장에 즉시 반영하고, 진흥원과 인삼약초산업 전담 행정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비절감과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GAP인증활성화 및 우량종자 공급 체계 등을 구축한다. 소비·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수출망 일원화와 수출 가이드
[충남/한용렬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이 지난 12월 2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외롭고 소외되어 있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다문화가족은 “강사를 통해 음식을 만들어보는 배움의 즐거움과 완성된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베푸는 나눔의 행복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답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다가오는 2019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발굴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 4-H본부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관내 4-H 본부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21대 임원선출로 새로운 지역 리더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말총회에서는 사무국장 박선구, 이사 임채석, 이진숙, 권원규, 김택영, 염세영, 유영진, 정상국, 회원 김구철, 김두영, 박상철, 이민선, 4-H연합회 총무 정명진, 4-H지도교사협의회 총무 이미영(신양초 지도교사), 학생 4-H 회장 채혜지(예화여고), 농업기술센터 박주혜 지도사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능력개발연찬회, 역량강화 교육을 포함한 총 21회의 연간 활동을 보고하고 4-H본부 21대 임원을 선출했다. 21대 임원에는 김일영 회장을 비롯해 임채석, 임이순, 이진숙, 김두영 부회장, 강재석, 유수복 감사가 선출됐다. 김일영 신임회장은 “4-H본부 사무국장을 거쳐 회장까지 역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4-H본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충남/한용렬기자]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24일, 충남도청에서 충남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2000만원)을 양승조 도지사(충남장애인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오텍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연속으로 매년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충남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했다. 오텍그룹은 2000년 충남 예산에 특장차 제조공장을 시작으로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한국터치스크린 등 계열회사를 추가하면서 국내 주요 중견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금년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수송 서비스 업무 수행을 맡아 진행 한 바 있다. 또한, 기업의 오너인 강성희 회장은 평소 장애인 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현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으로도 역임하고 있으며, 올 12월말에는 세계보치아연맹(Bisfed)이사인 보드맴버로도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은 재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활동의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 활동을 지속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양승조 도지사는 “도내에 우수 기업이면서 장애
[예산/한용렬기자] 대술 평강어린이집 원아 40명이 지난 20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았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해 더 뜻깊고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태선 대술면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줄 아는 동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