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지난 12월 27일 황선봉 군수의 대문 앞에 익명의 군민이 “군수님 날씨가 찹니다. 건강 챙기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쇼핑백을 두고 갔다. 황 군수가 쇼핑백을 열어보니 손장갑 1개가 담겨 있었고 순간 따뜻한 군민의 정을 느꼈다. 하지만 신분을 알 수 없는 익명의 선물이라 선뜻 받을 수가 없어 죄송한 마음임을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 선물은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손장갑을 두고 가신 익명의 군민께서 보내주신 선물과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군민의 따뜻한 마음처럼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더욱더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12월 24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학생 해외볼런투어단이 프놈펜과 시엠립, 반티민쩨이를 방문, 5박 7일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30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도내 5개 대학 자원봉사동아리 대표단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볼런투어단은 캄보디아 끄발스핀 초등학교를 찾아 전공분야 별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교육 재능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충남도내 자원봉사단체들이 마련해 준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 프놈펜 왕궁과 뚜어슬렝 박물관 등 사전에 협의된 기관방문과 현지 문화투어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였다. 지순관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개발도상국 대상 자원봉사와 현지 문화투어 등 체험과 견학으로 구성된 볼런투어는 참가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표명했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동아리 콘테스트를 기획, 도내 14개 대학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예산군 지명 1100주년이 되는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먼저 신청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모시는 섬김행정으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군청사와 보건소를 개청하는 한편 우리군 채무도 모두 상환하였습니다.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뜻깊은 영애를 안게 되었습니다.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봄 냉해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 서 풍년의 기쁨과 더불어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극심한 봄 가뭄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착공한 공주보 - 예당저수지 도수로가 8월에 가동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총 2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였고, 전국 33개 작은영화관 중 월매출 1억원 최초달성,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와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선 7기 조직개편 사항을 담은 ‘판올림’(소제 : Upgrade for happiness)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판올림’은 업그레이드의 순우리말로, 충남도가 조직개편을 통해 한 층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해 내딛는 묵직하고 굵직한 첫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민선 7기에 새롭게 변화된 조직개편 사항을 담아 변경된 사항 안내 및 이해를 돕고, 조직개편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전 실‧과 및 시·군 등에 배포된다. 세부 내용 중 Ⅰ장 ‘거듭나기’ 편은 조직개편 논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개편방향과 추진과정, 개편 소회 등이 담겨져 있다. Ⅱ장 ‘행복 쌓기’ 편은 기구 개편 시 중점 논의사항과 개편내역을 인포그래픽 기법 등을 적극 사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조직개편 사항도 수록해 그동안 개편 내역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민선 7기 조직개편의 준비 단계부터 최종 마무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며 “개편의 가시적 성과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 소통‧협력한 노력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새해 첫 행사로 1월 2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다짐대회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연구 업무 추진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산 연구·행정을 구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특강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연구위원이 ‘청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민호 소장은 “공무원의 으뜸가치 덕목은 청렴이라며, 새해에도 투명하고 깨끗한 수산행정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수산자원연구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복지보건국 직원들이 26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도 복지보건국 직원들은 아동생활시설인 새감마을과 노인요양시설인 수덕사노인요양원 등 각 과별 소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재정 지출 확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최근 고용 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추경 시기와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서면 및 위원회 심사 등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한 3171억 원 규모의 추경 신속 편성 △시·군 추경 예산 편성과 신속 집행을 위한 영상회의 수시 개최 △이월 예산 등 효율적 예산 운영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존관 도 예산담당관은 “내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재정 지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난 27일 ‘제15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 15회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일해 온 환경단체를 발굴코자 시행된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이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예산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반도에서 멸종된 황새를 45년 만에 자연복원에 성공한 지자체로, 최근 생태계 복원의 지표가 되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다수 서식하는 생태 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농업 등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예산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한 점이 높게 평가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예산만들기 실천운동 전개 △에너지를 절약하는 청정도시 조성 △반딧불이 모니터링 및 서식지 복원 증식 △도랑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후·네트워크 지원사업 추진 △행복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18년 농가경영컨설팅 사업 중 우수사례를 수집하여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우수사례 총 24건이며 작물별로는 채소 7건, 과수 4건, 화훼 1건, 축산 3건, 특용작물 2건, 가공 4건, 기타 3건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책자의 주요내용은 컨설팅 추진내용, 추진 중 문제점, 문제해결 우수기법, 컨설팅 성과, 향후 발전과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컨설팅 성과는 컨설팅 항목에 대하여 계량적으로 분석하여 구체화했다. 이러한 농가경영컨설팅 우수사례는 컨설팅 요구시 1차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기초컨설팅이 실시되고 여기에서 어려울 때는 2차적으로 도 농업기술원의 전문컨설팅이 실행되어 끝까지 문제해결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이철휘 연구사는 “이 책의 발간을 통하여 농가경영진단처방사업의 저변적 확대와 계속하여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아 농가경영의 건전도를 높이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처방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 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2월 28일 ETRI 융합 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출연연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관련 출연연과 노조 입장을 조율하고 중재코자 출연연 대표자와 공공연구노조 대표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민의원은 탁월한 협상력을 발휘하여 공공연구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이어오던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복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덕특구 5개 출연연 파견・용역직 500여명 이 직접고용을 촉구하여 파업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이상민 의원이 공공연구노조와 출연연 연구기 관간의 입장차가 커 이를 협의하고 중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에는 ①정규직 전환 협의체에서 직고용, 자회사 설립 등 모든 사항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협의한다 ②노사가 필요한 자료는 서로 공유한다 ③외부위원 교체시 전문가 풀 내에서 노측이 추천한 위원을 최대한 선정한다 ④ 이를 기반으로 공공연구노조 소속 파업에 참여한 출연연은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신속하게 복귀한다는 안이 담겼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정재준 부원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