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짐하며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군정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상용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팀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부서별로 역점사업, 신규 및 기존(계속)사업, 민선 7기 공약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고 군수 주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그동안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책토론회, 정책자문위원 자문을 거치는 등 심도 있는 과정을 거쳐 작성됐으며 업무계획에 대한 부서장 보고와 함께 올해 군정 추진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2019년은 민선 7기가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및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지속적인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발전 이룩 ◇더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 강화 및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총 6개 역점분야를 내실 있게 추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4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지역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이 주관한 신년하례회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식전행사인 아코디언 연주·성악 ◇신년사 ◇내빈인사 ◇신년 축하떡 절단 ◇건배제의 ◇만세삼창 ◇희망 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의 뜻깊은 해로 미래 천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예산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2019년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올 한 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철 도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양 지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와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 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과 어르신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220만 도민들과 어르신들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안전망 확충 △노인 학대 예방 △어르신 인권 증진 △어르신 여가 복지 프로그램 확대 보급 △치매 전담형 노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3일 산림청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산림보호 등 산림녹지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포상금 18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도는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재해방지 △산사태 예방 4대 시책 및 10개 세부지표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시책에서 △조림·숲 가꾸기 사업 달성률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 4개 세부지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최영규 산림녹지과장은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시책 지표와 우기 전 산사태 예방·대응 실적 지표가 크게 향상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3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계 인사들의 신년인사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숙) 주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신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오늘 신년교례회가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과 여성과 아동의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571억 원의 예산을 여성가족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칭 ‘충남 여성가족 플라자’를 건립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풀뿌리 여성조직 육성에 힘쓰겠다”며 “만 12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지역민이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성폭력 통합지원센터에 간호인력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도내 여성 지도자가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더 큰 지혜와 힘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을 방문, 도 출입기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새해를 맞아 인사차 가진 환담에서 양 지사는 올 한 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부남호 역간척 △노후 화력발전 조기 폐쇄 △밀원수 조림 등을 중요 의제로 삼고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핵심과제로 펼쳐 온 저출산 등 3대 위기 극복, 새롭게 성장하고 고르게 발전하며,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청양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기르고 지역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취업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상대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강사와 사람들의 육근수 대표가 진행하며 강의 내용은 ▲오토캐드 활용 방법 및 수요 산업 분야 이해 ▲실습예제를 통한 실무 활용기능 습득 ▲다양한 캐드기능 실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특강에 앞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유망직종 실무 운영을 통한 학습 및 취업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이 지역 청년들에게 수요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면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취업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오광옥(53·사진)전 국민은행 천안지점장을 제9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2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 신임원장은 지난달 실시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리더십,전문지식 등의 검증을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오 신임원장은KAIST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국민은행 연수원 과장,재무기획팀장,시흥 및 천안지점에서 근무했으며(사)충남경제정책연구원 기업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오 신임원장은"그동안 기업과의 교류경험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충남경제진흥원의 핵심 고객인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업담당자:경영기획팀 이영구 팀장041-539-4502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2대 전태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태선 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룩된 예산군 농업ㆍ농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소신껏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워지는 농업ㆍ농촌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의 4차 혁명에 대비,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함은 물론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태선 소장은 1981년 예산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6년 1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임용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단장과 2017년 7월 대술면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제22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전 소장은 직원 상하 간 신망이 두텁고 업무에 정통하며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기해년(己亥年) 한 해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각 단체장의 신년 인사는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 도정의 지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와 기초들을 빠른 시간 안에 일구었다”며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충남 아기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무상교육 등 3대 무상 정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도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방안 마련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며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시장군수와 힘을 모아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 기반을 마련, 올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및 청년 창업프라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