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일명 ‘ex화물차라운지’ 10곳 설치를 지난해 완료했고, 올해 추가로 10곳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 경산휴게소 ‘ex화물차라운지’ 외부 모습.(사진=도로공사) ‘ex화물차라운지’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이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화물차 운전자들은 ‘ex화물차라운지’ 내에서 방범용 주차장 CCTV를 통해 화물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경산휴게소(서울방향) 휴게실 내부 모습.(사진=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16명으로 전체 사망자 227명의 51%에 달했다. 특히 장거리·야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식공간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전국 220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화물차휴게소는 21곳에 불과하고, 일반휴게소에 운영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편의
[예산/한용렬기자]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와 새해를 맞아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고자 함. 1 기본방침 ❍ ’19 군정방향 설명 및 군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는 실질적인 대화중심 진행 ❍ 참석자 누구나 군정 전반에 대하여 자유롭게 건의 ❍ 주민의견 적극 수렴 군정에 반영 2 방문개요 ❍ 기 간 : 2019. 1. 18.(금) ~ 1. 29.(화) ❍ 장 소 :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 참석대상 : 미 정 ❍ 참석인원 : 읍․면 실정에 맞도록 계획 ❍ 초청방법 : 초청장은 발송 없이 자율적인 참석 홍보 ❍ 배 석 : 기획담당관, 예산팀장 3 방문일정 구 분 1.18.(금) 1.21.(월) 1.22.(화) 1.23.(수) 1.24.(목) 1.25.(금) 1.28.(월) 1.29.(화) 오 전 - - 광 시 대 흥 삽 교 대 술 덕 산 - 오 후 예 산 고 덕 신 양 응 봉 오 가 - 봉 산 신암 4 흐 름 도 (오전) 09:30 (오후) 15:00 09:55~10:00(05) 15:25~15:30(
[충남/한용렬기자] 수 십∼수 백 킬로미터 밖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즉각적으로 대응책을 모색해 추진하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습이 실제로 펼쳐진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과 부여군 일원에서 이원으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을 완료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하면, 이 드론이 현장 영상을 촬영해 지상통제부로 전송한다. 지상통제부는 이 영상을 도청 상황실로 전송하고, 지휘부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전송받은 영상을 통해 현장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며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또 지상통제부와 상황실 사이 무선 통신을 통한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시스템 적용 대상 현장은 홍수, 시설물 붕괴, 지진, 화재, 대형 사고, 구급 상황, 산불, 대기·수질오염 등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항공안전기술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중앙부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군 재난 대응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은 도청에서 50㎞ 가량 떨어진 부여 백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1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24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42곳 △영화관 3곳 △교량 30곳 △육교·터널·지하도 68곳 등 총 191개 시설이다. 도는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 작동 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 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등이다. 도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회원들을 만나 2019년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창립 10주년을 맞은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는 회원수 총 299명에 달하는 국회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위상제고에 필요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국회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10년간 과학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과학기 술 진흥을 위해 기여를 하실 수 있도록 과기인의 정책제안을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곽영길 한국항공대 교수, 정연호 한국원자력연 전임원장,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 전임 원장, 김명수 한국표준연 전임원장을 비롯, 윤유식 중앙대 교수, 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 정종수 KIST 환경 본부장, 김기태 ㈜스마트바이오 대표이사, 김명준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소장, 김병국 인하대 공과대학장 외
[충남/한용렬기자] 도 농업기술원은 9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졸업생 및 가족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이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 233명은 딸기, 배, 인삼 등 12개 전공을 각 전공별로 이수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 유공자 및 학업성적 우수자 55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3, 도지사 표창 11, 도의회의장 표창 12, 기타 29)에 대하여 표창장이 수여됐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원 원장은 “2년 동안의 어려움을 인내하며 배움을 실천한 졸업생 여러분이 미래농업의 주인공”이라며 “졸업생의 성공을 위해 응원하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졸업생들은 농업교육 강사, 귀농·귀촌인의 멘토, 영농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근로자 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기존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아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납부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업체로 2억 원 이하의 자금을 받은 업체만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시 근로자 수나 매출액에 관계없이 지원키로 했다. 업체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억 원으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도에서는 2%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청 기업지원과나 경제과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청이나 도 소상공기업과(041-635-222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붕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설을 앞두고 기업체의 자금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했다”라며 “앞으로도 자금이 도내 기업에 적기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간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15일 수덕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와 12월 18일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팀장을 반장으로 예산군, 예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수덕사 상가 57개소, 농어촌 민박 48개소, 생활형 숙박시설 11개소, 농촌체험 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5개소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가스시설 배관 연결확인과 누출 여부,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하거나 중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와 관련부서에서 조치 후 추후 확인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수덕사 상가 화재 및 강릉 펜션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이 9일 충남도서관에 ‘우정의 도서’를 보내왔다. 지난해 9월 도와의 우호교류 5주년을 기념해 충남을 방문한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가 당시 했던 약속을 이번에 지킨 것이다. 기증받은 책은 가와카쓰 지사의 저서와 ‘후지산 백화’, ‘치비마루코짱’ 등 총 19권이다. 가와카쓰 지사의 저서는 ‘일본 문명과 근대 서양’으로, 가와카쓰 지사가 지난 1991년 와세다대학 교수 시절 발간했다. 후지산 백화는 일본의 영산인 후지산을 그린 수많은 회화 작품 중 대표작가 100명의 명작을 선별해 소개한 책이다. 일본 ‘국민 애니메이션’인 치비마루코짱은 우리나라에서 ‘마루코는 아홉 살’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의 작가 사쿠라 모모코는 시즈오카현 출신이다. 도서는 별도의 행사 없이 이날 고세키 카츠야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이 충남도서관을 찾아 전달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해 한 약속을 지켜준 가와카쓰 지사께 감사 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도서는 일본 전문 코너에 비치해 도민들이 시즈오카현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한용렬기자) 알보젠코리아가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준법경영 강화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2018년 12월 새로 선임된 이준수 사장을 비롯한 영업본부장, 지점장 등의 임직원이 참석해 변화하는 제약업계 환경에 발맞춰 자발적으로 준볍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은 이준수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준법경영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 지점장의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나아가 제약업계의 투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준법 경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조직개편을 통해 CEO 산하의 준법 심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영업 환경에서 즉각적인 행동지침이 될 수 있는 알보젠코리아 Compliance 가이드라인, Clean Card 가이드라인, 전 임직원 대상 정기 Compliance 교육, CP 규정 준수에 따른 인센티브 반영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