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최대 위험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거 AI 발생 가금류 농장을 비롯한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에는 야생조류 분변 및 농장 등에서 단 한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거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요 철새도래지의 철새 분변에서 15건의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긴장을 놓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도는 설 명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의 이동이 예상되며, 교차 오염된 차량으로부터 농장 내 질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보다 촘촘한 방역 예방활동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과거 발생농장 등 취약농장 입구 등에 생석회 추가 도포 △설 명절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현수막 설치 △가축방역 띠를 활용한 농장 부출입구 등 차단·통제 등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 가금농가에서 일제 청소·세척·소독을 실시, 청정한 농장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농협·가금협회 등에서 보유한 소독차량을 동원해 취약지역 주요 진입로 등을 소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내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업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을 진행한 창업 2호점 ‘농촌과 자치 연구소’는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수행, 상담과 자문, 교육 등 친환경 농업 관련 업무를 진행하며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창업 교육과 정보 및 멘토링을 지원 받아 개소하였다. 농촌과 자치 연구소 정만철 소장은 2015년 6월 홍성과 인연을 맺은 후 농촌 인구 구조변화에 맞춘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홍성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연구소를 통해 농촌의 쇠퇴에 대한 대안으로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만철 소장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문화와 건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만의 고유한 기능과 역할을 살려 친환경 농업의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현숙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창업 2호점을 개소하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오늘 11시30분경 농협예산군지부 3층 회의실에서 농협예산군 지부(지부장 주진하)와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 절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경찰서와 농협예산군지부는 “깨끗하고 공정한 동시조합장 선거”를 위해 조합원 상 대 계도 및 홍보,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하여 원활히 수사에 협조하고 성실하게 협력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예산경찰서 김장호 서장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통해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경찰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장백이엔씨(대표 안동원)는 지난 25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선물세트 265개를 기탁했다. 고덕면 명예면장인 안동원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덕면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안동원 대표는 “2019년 돼지띠에는 저소득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바라며, 고덕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8일 설 명절을 맞아 예산역전시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회장 한정예)회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홍보하며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상인들에게 가격‧원산지 표시제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예산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가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복 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푸근한 인심과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 홍보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명절을 대비한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사과 융‧복합 활성화사업단이 올해 1월부터 덕산농협 로컬푸드 직판장에 입점해 로컬푸드 판매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예산사과 생산자가 직접 가공 생산한 제품이며 앞으로 생산자 대표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품목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소득 개선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덕산 로컬푸드 직판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사과와 가공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과 융‧복합 활성화사업단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사과농가의 시설, 마케팅,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산사과의 명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9일 대표 홈페이지 및 열린군수실,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개편에서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 분야를 상단에 배치하고 홈페이지 우측에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열린군수실’ 홈페이지도 민선7기 공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으며 전체 공약 진행률을 비롯한 공약별 세부 이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민원서비스 메뉴들을 한데 모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서비스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예산 10경과 8미, 주요 축제 등이 부각되도록 개편해 군의 문화․관광 분야 홍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군민들의 유용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93)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상우 광복회충남지부장 등과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양 지사는 또 참석자들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이일남 옹의 집 현관 앞에 부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으며, 지난 1986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ㅇ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감사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사전 컨설팅 감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전 컨설팅 감사 처리 실적이 167건에 이르는 등 현장 및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5개 분야 60건의 처리 사례집을 발간하는 동시에 행정공제회 회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 주민과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최두선 위원장은 “올해에도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회계, 건설 분야 등의 전문가를 자문 및 협업을 강화해 컨설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사전 컨설팅 감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공무원 등의 업무처리 전 그 업무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는 충남도 컨설팅 감사 규칙을 2015년 제정해 운영 중이다. 사전 컨설팅 감사는 △절차위반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예산낭비의 우려가 예상되는 경우 △법령이나 규정 등의 해석상 어려움이 있는 경우 △그 밖에 감사대상기관에서 컨설팅 감사가 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도서관 부문 ‘2018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27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 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콘텐츠 및 창의적 운영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제정했다. 이번 문화공간상은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작은문화공간, 전시기획, 특별상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충남도서관은 공공성과 접근성, 사용자들의 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 정책 추진과 함께 내포신도시 지역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열람실과 강당, 회의실, 북카페, 그룹 스터디실, 전시실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에 문화 공연과 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전문 강좌, 평생학습 강좌,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충남도서관은 특히 지난해 4월 25일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5만 명이 이용하고, 외부 기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