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광시면이 지난 29일 광시한우테마공원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설을 맞아 깨끗한 광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광시면행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농협, 무한천 환경지킴이 등 관내 주요 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 하천, 시가지, 공원 등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ton(50L 117개)을 중점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율 방재단을 활성화하는 등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선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과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효율적 하천정비 등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도민안전보험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풍수보험 가입률 대폭 확대를 위해서도 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모든 재난과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응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무희)가 지난 29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응봉면 이장단, 체육회원 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명절에 많이 찾을 추모공원 주변과 예당저수지 주변, 사과나무 거리에서 충남대로 주변까지 도로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빈병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투기 예방과 음식물 감량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봉사의 날을 통해 깨끗한 응봉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변상가와 군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설을 앞두고 30일 청사 정문과 후문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월 1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정부패 없고 청렴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대전·충남권 유일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더욱 향상된 청렴수준을 이어가고자 반부패·청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2019년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올해도 전 직원이 청렴도 1등급에 걸맞은 깨끗한 행정, 연고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열리는 월례모임 시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선서문을 낭독함으로써 전 직원에게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미선)이 지난 29일 이웃돕기 성금모금함을 수거해 군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작년 11월 희망 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함 30여개를 관내 금융기관, 마트, 교육청, 식당, 병원 등에 설치했고, 약 3개월 동안 모인 1백7만 1680원의 동전과 지폐를 예산군민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충남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17년 1월 12일 설립돼 공동모금회 성금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착한일터 7개소, 착한가게 42개소, 착한가정 47개소를 지정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미선 단장은 “나눔봉사단에서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함 관리, 착한가게 가입 등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랑의 나눔봉사단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나눔으로 더 따뜻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은 1월 30일‘수상레저안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상레저산업이 발전하면서 수상레저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수상레저안전법」이 시행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관련 대행업무 중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종사자에 한하여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밖에 대행업무기관인 면허시험 면제교육기관, 안전교육 위탁기관, 안전검사 대행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은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수상레저 업무 대행기관의 종사자에 대한 법정교육 실시를 확대하여 대행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대행업무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안전검사 기간이 경과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현행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시행 주체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계기관의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권한의 위임 대상범위를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시장․군수․구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법률상의 미
지난해 12월 5일 한국 시각 오전 5시 37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후 약 17일 만에 목표 정지궤도(3만 6000㎞)에 올랐으며, 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한 후 기상탑재체의 경통 커버를 열고 지난 26일 첫 영상을 관측했다. 과연 천리안위성 2A호가 바라본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26일 낮 12시 10분에 천리안위성 2A호가 촬영한 첫 영상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 지상국에서 수신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12월 5일에 발사한 천리안 위성 2A호 발사 후 궤도전이 과정을 수행, 12월 21일 고도 3만6000km 동경 128.2도의 목표정지궤도에 안착시켰다. 천리안 위성 2A호 천연색 컬러영상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는 기상 및 우주기상 탑재체의 정상 동작 여부를 점검하는 등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준비 기간 중 천리안 위성 2A호가 보내오는 영상을 활용해 각 부분별 기능시험과 원하는 성능의 자료가 생산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2A호가 보내온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8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19년 읍‧면 연두방문’을 29일 신암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연두방문은 예산군 지명탄생 1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향후계획 등을 소개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했으며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됐고 즉시 해결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연두방문 기간 중 선 조치하는 등 발 빠른 행정 처리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간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79건이며 전년에 비해 71건 증가했으며 이중 도로, 배수로 등 지역개발과 마을회관 및 경로당 여건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예산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분류해 관리카드화 하고 해당 부서로 전달해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치계획을 수립, 향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현장의견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군정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설 명절을 앞두고 삽교읍 두리 마을 등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예산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쌀 · 화장지 ·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장호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사회의 소회된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이 자리에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도 잊지 않았 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태안군 국도77호선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 구간 4차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해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결정했다. 서산·태안지역에서는 ‘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으로 안면~고남(국도77호) 4차선 확장사업이 포함됐다. 급경사 및 선형불량, 차로 수 불균형에 따른 병목구간을 개량해 도로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성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정된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안면~고남 구간을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성 의원은 기획재정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위관계자를 상대로 국도77호 안면~고남 구간은 ▲전체 4차선 중 안면~고남 23.4km 구간만 2차선으로 남아 있어 태안~보령 연륙교 개통 시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선형불량과 협소한 도로폭으로 최근 10년 간 교통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