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용석, 부녀회장 전영은)는 설을 앞둔 지난 3일 예산역 앞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는 차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준비한 수정과와 커피, 다과를 나눠주며 덕담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특히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수정과는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받은 한 귀성객은 “지난 추석 때도 차를 대접받고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이렇게 매년 차 대접을 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은 부녀회장은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차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3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거점소독 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대책을 살피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기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의심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축산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해도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와 방역기관에서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설 연휴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부여 소방서, 부여·유구 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찾으며 시장상인과 시설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금산군 전통시장과 보건소, 지구대 등을 차례로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 지사는 이날 시장 상인 및 공직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사랑의 온도’가 91.5℃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개인 소액 기부는 40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일 도청 앞 ‘사랑의 온도탑’ 광장에서 최상진 도 사회복지과장, 박은희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73일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경기 불황과 기부 문화 위축 상황을 딛고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태준 사랑에 힘입어 153억 5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잡은 167억 7700만 원의 91.5% 수준으로,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 소액 기부 건수가 지난해 4만 8721건보다 4100여 건 증가하며 추후 성금 모금 전망을 밝게 했다. 최상진 과장은 “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 캠페인을 펼치며 도내 사랑의 온도가 91.5℃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경기 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성금 모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소중하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 소방본부는 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40곳의 거점에서 귀성객 및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종합터미널에서는 도 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가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도내 전역에서는 각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홍보물과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선정해 추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효과가 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 내 반드시 비치해 화재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 안전을 위해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구현하고자 인구증가시책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출산·보육·교육 등 인구정책 지원, 일자리·결혼·주거·의료 등 정주대책 강화, 귀농·귀촌·산단 유치 등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실행기반 마련 등 3개 분야 추진전략을 가지고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있는 예산’이란 슬로건아래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국가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절벽 문제와 예산군 발전 정체 등으로 인한 젊은 층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와 같은 시급한 현안 해결에 함께 고민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예산군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부서별 주요 시책 보고와 전문가들의 정책방향 조언, 아동·여성·노인 등 분야별 단체장들의 신규 지원사업 건의를 비롯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상용 위원장은 “우리군은 노령화로 인해 사망이 출생보다 많아 당분간 인구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준공, 산업단지 조성, 동양 최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등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 지사는 이날 천안시에 위치한 중앙20통 경로당과 삼일육아원 등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31일 “대전드론공원 운영 등에 관한 합의식”을 갖고,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마련한 안전관리에 따라 대전 드론공원을 운영하는데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서는 국토부가 대전시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드론공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6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드론공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합의식 개요】 - (일시․장소) ‘19.1.31.(목) 14:00~14:15, 대전TP 로봇센터 회의실 - (서명권자) 국토부 김상도 항공안전정책관,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 - (내 용) 대전 드론공원 조성과 그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 (참석)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대전 드론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 * 유콘시스템, 네스앤텍, 두시텍, 케바드론, 넥스컴스, 디브레인 그동안 대전에는 많은 드론 관련 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나, 인근에 드론 비행이 가능한 공역이 없어서 연구개발이나 시제품 성능시험을 위해 전남 고흥 등 원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 드론 완성품 업체 9개사(전국 40% 집적), 부품업체 8개사, 항우연 등 연구기관이 위치 이러한 드론업체 현장애로 해소와 드론산업 육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30일 예산군새마을회관에서 2019. 예산군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마을회 임원 등 대의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성낙구 회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을 돌아본 결과,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민을 위해, 새마을회만이 할 수 있는 사업방향에 대한 구상을 했다.”며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같은날 신임 원유흥(55) 예산군새마을협의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개최됐다. 원유흥 회장은 “초심을 지키며, 진솔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이 지난 31일 군청 추사홀에서 시설직 공무원 107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하천 시공사례’와 ‘연약지반 처리공법의 이해’를 주제로 한 충남 종합건설사업소 최석봉 소장의 강의와 前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 윤용선 국장의 ‘재난관리체계의 이해’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최석봉 소장은 ◇복수-대전 간 도로건설공사 ◇선장-염치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에 대한 비탈면 안정성 공법 ◇연약지반공법 ◇하천재해복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고 윤용선 국장은 국민안전처, 소방방재청 재직 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강의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예산군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의 종료 후 예당호 출렁다리, 물넘이 확장공사와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예산절감 시공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부실시공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