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천백년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2511명, 주말에는 3144명이 몰려 15일 동안 5655명의 군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천백년광장 스케이트장’은 무료로 운영된 점과 인근에 스케이트장이 없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점이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차례를 지내고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군은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유아를 위해 끄는 썰매를 탈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제설기를 이용한 눈 놀이터를 만들어 군청 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천백년광장 스케이트장이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아 군민들의 소중한 겨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엔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국민 건강을 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도 함께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4개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4개 시·도는 먼저 공동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은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으나, 이로 인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은 국민에게 큰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환경오염은 우리 삶의 공간마저 위협하며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개 시·도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친환경 연료전환 △노후 석탄화력 수명 연장 성능 개선 사업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며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분산·분권형 전원 확대 △시민 참여형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공동건의문을 통해서는 “지난 2004년 참여정부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1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예산역에서 ‘설 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군청 민원봉사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예산역을 이용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누어 주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에 대해 홍보했다. 그동안 예산군은 지역 축제장 및 전통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종 안내시설 설치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주기적으로 알리며, 예산군 내에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8일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맡은 임춘옥 공공사업팀장(홍성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질환에 대한 이해도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심뇌혈관질환과 치매예방,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에 참여한 70대 김모 할머니는 “임춘옥 강사님의 교육은 구체적이며 이해하기가 쉬워서 혈관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건강관리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일(금) ◇오가면 양막리 ◇ 광시면 장신1리 ◇대술면 마전1리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2월 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전입 환영회를 개최 했다. 유민규 등 사회복무요원 9명은 22개월 동안 생안·교통 기능에 배치돼 아동안전 취약지역 순찰 보조, 초등학 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보조 등 예산군민과 밀접한 위치에서 치안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서장은 “고향인 예산에 배치된 만큼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는 대전시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충남도에서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각각 두 달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달보다 6.8%p가 오른 56.1%의 긍정평가로 두 달 연속 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달 대비 7.5%p가 오른 52.7%를 기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7.4%,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44.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월에 비해 3.5%p가 감소한 41.2%에 머물렀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황선봉 예산군수가 78.9%로 두 달 연속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노박래 서천군수(74.4%), 김돈곤 청양군수(70.6%), 김동일 보령시장(70.4%), 황명선 논산시장(63.5%) 순으로 긍정평가를 받았다. 반면 최홍묵 계룡시장(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지난해 50초마다 1건씩 화재·구조·구급 신고 등을 접수받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19 신고접수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61만 70건 대비 총 62만 947건으로, 1.8%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701건씩 접수, 50초마다 1건이 신고된 것으로,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화재23만 702건, 구조 33만 22건, 구급12만 6003건 등으로,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처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데는 고령화에 따른 질병환자 등 구급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류석윤 종합방재센터장은 “119는 긴급전화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며 “소방력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의식을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신속한 119신고접수를 위해 45명이 22대의 신고접수대를 운영, 3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지난해 충남도 내 주거·상업용 건축물 허가 및 착공은 감소하고, 농수산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건수는 1만 5507건(연면적 1063㎡), 착공 건수는 1만 2849건(연면적 804만㎡)으로 집계됐다. 건축허가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6374건(연면적 266만㎡)으로 2017년에 비해 17%(1321건) 감소했으며, 상업용은 3719건(연면적 197만㎡)으로 6%(277건) 줄었다. 반면 지난해 농수산용 건축물 허가 건수는 3432건(연면적 353만㎡)으로 전년 대비 145%(2034건) 급증했다. 이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 추진에 따라 양성화된 축사가 증가했기 때문에 분석됐다. 용도별 착공은 주거용의 경우 5515건(연면적 177만㎡)으로 2017년에 비해 14%(881건) 감소하고, 상업용은 2855건(연면적 147만㎡)로 8%(246건) 줄었으나, 농수산용은 2740건(연면적 265만㎡)로 전년 대비 144%(1619건) 증가했다. 시·군별 건축허가 및 착공 건수는 홍성·예산·청양군 등에서 크게 증가하고, 천안시와 태안군 등은 감소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축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서관은 생활 속 독서문화 실천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독서동아리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독서동아리는 총 11개로, 중·고등학생과 청년, 주부,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각 독서동아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충남도서관 내 8개 소모임실에서 매달 1∼2차례 모임을 갖고, 책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체험 및 창작 활동, 탐방, 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 각 동아리별로는 담당 사서를 지정해 독서 지도와 토론 등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가입 희망자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ungnam.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ver@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동아리를 구성, 지역 내 독서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독서동아리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동아리 운영 예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 기존 행복경로당과 일반경로당을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경로당을 노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다.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도는 행복경로당과 일반경로당을 통합하고, 평가를 통해 경로당을 ‘모범’, ‘행복가급’, ‘행복나급’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먼저 모범경로당은 220곳(3.9%)을 뽑아 350만 원을 지원, 격주 2회 이상, 연 20회 이상, 회당 3개 이내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한다. 행복가급 경로당 2600곳(45.7%)에는 60만 원을 지원해 월 1회 이상, 행복나급 2872곳에는 15만 원을 지원해 반기별로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격년으로 도내 5692개 경로당에 대한 운영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은 2년 동안 유지한다. 투입 예산은 도비와 시·군비 27억 6000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활성화 계획은 사랑방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여가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행복공동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