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올해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을 구축,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전국 최초로 구축해 최근 시연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은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9년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고품질 지적·공간정보 서비스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토지행정 비전으로 설정했다. 6대 목표는 △공정한 토지거래 정착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 미래지향적 지적 관리 △정확한 지적 정보 제공 및 초연결사회 대비 종합 주소체계 구축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로 도민 만족 실현 △토지 가치 재창출을 위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드론 활용 항공 측량 실시를 통한 정확한 국토 관리 등으로 잡았다. 이 중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과 토지·부동산 빅데이터를 연계해 최적의 위치(지적도)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도는 지적도와 토지·인허가 정보 증강현실 앱 ‘랜드-로(Land-RO)’ 서비스를 실시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순희)가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 문화창작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18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전년도 정책 제안과제 반영 여부 및 관리상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토론회・캠페인 참여 ◇청소년 권리교육 진행 등 지역 청소년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활동을 주체적으로 펼치게 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연간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예산군에 정책을 제안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 청소년 간 매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은 (www.facebook.com/yesan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9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열린 고 김용균 씨 노제에 참석,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조기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에서 “지난해 도정사항 최대 규모인 6조386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가 대부분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 부처별 사업계획에 우리 도 현안사업 반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밀착 협의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부예산 편성단계별 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6조 7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양 지사는 “도는 향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했다. 양 지사는 지난달과 이달 역점 추진사항에 대해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별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실시했다”며 “내포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시설물 등 365개소에 대해 군·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특히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및 안전관리실태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시설물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속관리하며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실명제 실시와 공공시설 점검결과를 대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안전의 책임성을 강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해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당분간 늦추위가 지속될 전망에 따라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을 주의해 줄 것을 8일 당부했다. 한랭 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이 더 취약하다. 군 보건소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한랭질환 일일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발생하는 한랭질환자 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캠페인 및 방문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취약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미끄럼방지 수면양말을 제공하는 등 사전에 한랭질환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랭질환 및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위험시간(0∼6시, 19∼24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바탕으로 한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2019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열고 산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남궁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병희 농림축산국장, 도내 산림관계관 70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업무계획 설명, 산림자원과 팀별 업무 협조, 당부사항, 건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은 산림자원 육성·관리(638억원) 등 60개 사업, 1894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21억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147억원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등 364억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24억원 등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밀원수 536㏊를 식재하고, 신규 일자리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고향숲 지킴이 관리원 운영 등 총 24개 분야 2460여개의 산림 일자리도 확대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6∼10월 기간에도 산불 진화대 20명을 투입,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회의 참가자들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잘 사는 산촌 조성과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으로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남궁영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일본 큐슈지역(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구마모토·미야자키현)에 소재한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정리한 자료집 일본 속의 백제-큐슈지역 을 발간했다. 이는 2016년에 중국에서 출토된 백제인들의 묘지 자료를 종합 정리한 중국 출토 백제인 묘지 집성 을 시작으로 2017년 고대일본의 중심지였던 긴키지역의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총 정리한『일본 속의 백제–긴키지역』을 발간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편찬한 해외 백제문화재 자료집이다. 이번 자료집 편찬에는 국내·외 연구자 20여 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큐슈지역에 남아 있는 백제 관련 유적·유물 자료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집대성하였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의 백제 관련 전문가와 발굴조사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자료 및 최신 연구성과도 수록하였다. 자료집은 크게 총설, 유적·유물 개관편, 유적·유물상세편, 논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설에서는 백제와 큐슈의 교류와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유적·유물 개관편에서는 큐슈지역의 백제 관련 유적과 유물을 주제별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상세편에서는 최신 사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오는 2월 11일(월) 오후 4시 연구원에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위원회’ 한완상 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2019년은 1919년 3.1 만세운동과 독립선언서에 따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한 위원장은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쳐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라며 이번 특강에서 ‘3.1운동의 현재적 의미’란 주제로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 100년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통일부총리, 교육부총리와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문의 041-840-1126)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 격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정부적 차원에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 학생으로 서울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투옥, 옥중에 순국했다”며 “1962년 상훈법에 의거,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에 추서됐었으나 이는 현저하게 낮은 평가로서 서훈등급이 반드시 상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서훈은 공적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부합할 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확보되고, 영속성을 보유한다”며 “지난 1월 미국 뉴욕시는 열사의 헌신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며 ‘3·1운동의 날’을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는 3·1독립만세 운동의 표상으로 국민에게 독립에 대한 의지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 정신을 고취시켰다”며 “열사 서훈 격상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으로 나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국민통합의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