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12일 구내식당에서 청사 이전 1주년을 기념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 1주년을 맞아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사이전 1주년 기념행사는 의례적이고 화려한 기념식을 지양하고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하는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은 지난 50여 년 간 사용해오던 구청사를 떠나 2018년 2월 새 둥지를 틀었고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신청사에서 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청사가 반세기 만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청사에서 일한 지 어느덧 1년 지났다”며 “올해는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써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 대의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제13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선거에서 김정음(59세, 부여군 규암면)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정음 회장은 읍면단위 회장부터, 부여군연합회장을 역임하였고, 제12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였으며, 2017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이 살기좋은 농업농촌건설에 앞장서 왔다. 김정음 회장 당선인은 “국내외적으로 농업현실이 어렵고 민감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만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와 시군, 읍면연합회, 유관기관과 성실히 소통하여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 밝혔다. 한편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수석부회장에는 오영희(태안군) 씨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박경신(예산군) 씨, 감사는 최정희(공주시) 씨와 이미숙(논산시) 씨, 서기에는 최경희(천안시) 씨가 선출되었으며 총무는 이명옥(계룡시) 씨가 지명되어 제 13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의 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제10기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준화 사무총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92명이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당연직으로 공동대표인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14명 등 민·관·산·학 관계자 107명이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도민의 미래를 밝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평가한다. 또 과제 발굴 및 교육, 홍보, 주요정책 계획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자문 등의 활동사업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후·환경 △사회·문화 △경제·산업 △참여·자치 △자문 등의 분과위원회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00년 뒤 충남의 지속가능성을 예측하고,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과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항공본부장(김용관)은 2월12일(화) 오전 11시에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방지 비상대기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불방지 최 일선 기관인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심태섭 소장으로부터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및 진화헬기 운영 현황과 초대형헬기(S-64E)와 대형헬기(KA-32T)를 현장점검하고 산불방지 비상대기중인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용관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면서 진화헬기 및 공중진화대원들의 출동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이 담보되는 상황에서 산불진화 골든타임 이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산불은 산림여건 변화 등으로 지상진화의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진화헬기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헬기사고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진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전 직원 모두가 안전비행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에서 대학의 전 교육과정을 마친 471명의 졸업생들이 충남의 일꾼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대학 해오름관 다목적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2018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471명 졸업생 한분 한분께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학위수여식이 졸업생 여러분의 희망을 키우고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여는 힘찬 다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지사는 “젊음은 큰 자산으로 무엇을 하든 패기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길 응원한다”며 “개교 20주년을 맞아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도민에게 사랑받는 중부권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수석은 자치행정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일선 시군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공동체·사회혁신·자원봉사·협치 정책·갈등정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공동체정책 소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책공유를 통한 저출산, 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공동체 연계협력 △시민사회 역량강화 △나눔 문화 확산 △협치 도정 강화 △선제적 갈등관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실천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공동체정책의 주요사업은 △공동체 지원사업의 융복합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둔 시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원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과 도민주도 열린 공간인 내포 혁신플랫폼 건립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홀몸노인 1:1 자매결연 자살예방 사업 △장기미해결 공공갈등 조정 해소 등 다양한 정책 사업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은 공동체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사업간 연계·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박용권)은 11일 신규임용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총 221개 과정으로 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집합교육은 행복한 아이 키우기 등 저출산 위기극복과정과 고령화 사회 대응과정, 일자리 경제 대응 등 총 61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집합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확대 운영, 공무원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외국어, 인문교양, 건강관리 등 과정에 대해서는 도민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사이버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중점 교육 운영 방향은 △공직가치 및 국·도정 핵심정책 실천교육 강화 △공직생애 주기별 맞춤형 특화교육 고도화 △조직목표와 연계한 성과중심 핵심역량 교육 △미래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전문교육 확대 등으로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국·도정핵심과제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실천역량 고도화를 위해 ①저출산 위기극복 ②고령화 사회 대응 ③자치분권 ④일자리경제 ⑤행정혁신 등 5개 과정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실시와 내진보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탑을 설치했다. 높이 10m에 달하는 홍보탑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설치됐다. 홍보탑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해’, ‘2019년 220만 충남도민이 이끌 새로운 100년의 시작’ 등 2가지 슬로건이 담겼다. 도는 홍보탑 설치를 시작으로 3.1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와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등 기억·기념 분야의 사업과 충남 3.1운동 기록화 및 스토리발굴사업 등 발전·성찰 분야의 사업을 포함, 총 47개 사업에 약 5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기리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며 “3.1운동 이후 이어온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식 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해 준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발급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가능하고 발급일로부터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1인당 연간 지원 금액이 지난해 7만원에서 올해부터 8만원으로 상향됐고 가구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15매 120만원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충전 후 사용 가능하고 3월부터 2015년 이후 발급자에 한해 전화로 재중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지원액을 올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발급신청을 서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서천군 한산면 ‘모시·소곡주 명장(名匠) 체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산업관광 지자체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대표 산업 및 관광 자원 연계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비즈니스·수익 창출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공모에는 강릉 커피도시 문화체험과 임실 치즈투어, 지리산 허브산업 특구 등 전국 12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제출했으며, 서천 모시·소곡주 명장 체험은 서류와 프리젠테이션 심사, 현장 평가 절차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사업 대상 선정에 따라 도와 서천군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을 다듬은 뒤, 지원받게 될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을 투입, 한산모시관을 중심으로 한산 모시 짜기 체험, 모시 식품 만들기, 모시 옷 입기, 소곡주 주말장터, 공예, 염색 등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를 통해 연 1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매출 15억 원 달성, 1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신규 사업장 5개 유치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천군과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과의 연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