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일본과 처음으로 국제학생교류를 위한 물꼬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일 일본 나라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재영 총장, 아라이쇼고 나라현 지사, 이토 타다미치 나라현립대 학장이 만나 양 대학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국제교류 서명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충청남도와 나라현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충남-나라현 우호교류를 짊어질 차세대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대학 간 서명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일본과 최초로 국제교류의 기회를 갖게 됐다. 양 대학 간 서명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일본 나라현에 학생들을 선별해 보내며, 이번 학생교류를 시작으로 신뢰를 쌓아 어학연수와 인턴십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나라현과 충청남도는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이를 이어받아 젊은이들이 새로운 발전 관계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관광과 도시문화, 커뮤니티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학생과 교원이 함께 배우는 공동체로 새로운 지역사회 창조를 활력을 불어 넣는 나라현립대학과 손잡을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사태 파악 및 후속 조치를 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지난 18일부터 일본 출장 중인 양 지사는 이날 현지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도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사고 경위를 물었다. 이어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조치 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취하고, 경과를 보고하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최근 김용균 씨 사망 사고에 이어 도내에서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경위 조사 등 관련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도내 거주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등 대내외 농업환경의 다변화로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사업 △농수축산물 유통안정을 위한 유통 및 가공 사업 △농수산물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개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법인은 총자산의 30%의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금융기관 협약금리는 2월 기준 연리 4.36%(고정가산 2.5 %+변동CD 1.86%)로, 이중 3.3%는 도가 이차 보전해 농가(업체)는 1.06%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기금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은 사업신청서를 구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를 각 사업별 시·군 자체심사
[충남/한용렬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공공의료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꺼내들었다. 19일 시즈오카현립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다. 지난 2002년 후지산 인근에 터를 잡고 문을 연 시즈오카현립암센터는 13만 1047㎡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6077㎡, 590개 병상에 직원은 1985명으로, 일본 내 암 전문병원 중 2위를 기록 중이다. 연간 암 신규 환자는 9000여명, 수술 환자는 4600여명이며, 2000여명이 치료를 받고 회복해 퇴원한다. 이 암센터는 특히 시즈오카현 보조 60억 엔을 비롯, 연 303억 엔의 의료 수입을 거두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에서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민간과의) 질적·양적 차이가 있어 고민”이라며 “시즈오카현립암센터가 주고 있는 시사점을 살피고, 암센터 건립 과정 및 운영을 보고 배우기 위해 암센터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일본 및 시즈오카현 공공의료 비중 △시즈오카현 재정에서 암센터 보조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 △암센터 양성자 치료비용 △암센터 수입·지출 등 재정 운영 현황 △의료인력 수급 △보험 지원 비율 및 환자 부담금 △본인부담금이 치료비에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의 폭을 넓힌다. 외자유치와 복지시설 벤치마킹, 지방외교 확대 등을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 양승조 지사는 19일 시즈오카현청을 방문, 가와카츠 헤이타 지사를 만나 양 도·현이 우호교류 관계를 강화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만남에서 양 지사는 가와가츠 지사에게 지난해 9월 충남을 방문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참가하고, 지난달 저술 도서 등을 기증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수의사협회와 차문화, 전통 춤 공연단이 서로 교류를 넘어 문화를 매개로 보다 다양한 민간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충남의 금산인삼과 시즈오카현의 고추냉이(와사비)가 지난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점을 언급한 뒤 “양 지역의 뛰어난 농업 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생산자와 제조업체 등 민간 중심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국가 간 외교를 뒷받침하는 모범적인 지방외교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도쿄와 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공주대학교 예산여성새일센터‧창업보육센터와 공모한 고용노동부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군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천안지청과 지원약정 체결식을 갖고 오는 3월 ‘소셜마케팅 양성과정’과 4월 ‘5060 신중년 창업활성화 과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셜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예산지역 내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셜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SNS마케팅 실전 ◇유튜브영상 제작실전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전문가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반명함판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3월 13일까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 7층 722호로 방문‧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은 3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평일 3시간씩 총 230시간을 교육받게 되며 지난해 모바일웹마케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14명은 전원 취업‧창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일본에서 올해 첫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신흥화성 야스다 테츠토쿠 사장, 동신포리마 오동혁 대표이사, 김석환 홍성군수 등과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신흥화성은 계열사인 동신포리마가 위치한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9599㎡의 부지에 고급 바닥재 타일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신흥화성은 앞으로 5년 간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추가 투자를 통한 생산품은 전량 미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도는 신흥화성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향후 5년 동안 매출 3000억 원, 수출 3000억 원, 8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화성은 1983년 설립해 일본 사이타마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급 바닥재 원료 생산 기업으로, 연 매출액은 102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994년 한·일 합작으로 설립한 동신포리마는 바닥재 타일 전문 생산업체로, 현재 3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1500억 원이다. 동신포리마는 특히 매출액의 80%를 수출로 거두며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 때에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
[예산/한용렬기자] 신암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유한상)는 18일 예산군과 신암면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면민 안녕기원 행사와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암면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노인회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동아리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윷놀이 대회에는 신암면 22개 마을을 비롯해 총 24개 팀이 경기를 펼쳐 함께 윷가락을 던지며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유한상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2019년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신암면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 한 해도 면민과 하나 돼 더욱 살기 좋은 신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운동교실,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난타교실, 토탈공예, 발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함으로써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28개 마을에서 올해 36개소로 확대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2월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드리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4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5%이상이 만족했고 노인우울증 사후검사에서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0.95점 낮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및 고위험 독거노인 우울증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투약비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지난 15일까지 예산여고 등 관내 42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졸업식장 주변 학교전담경찰관과 순찰차를 동원하여 뒤풀이 명목으로 밀가루를 뿌리는 등 탈선방지를 위 해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고 학기 초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축하의 인 사를 전하며 건전하고 뜻깊은 졸업식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장호 서장은 “졸업식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비행 밀집장소에 순찰에 만 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