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최근 황선봉 군수는 고덕면 석곡2리 이장으로부터 감사편지 한 통을 받았다. 지난 1월 21일 고덕면 연두방문 시 김형동 이장이 황 군수에게 건의한 민원을 3일 만에 해결해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은 이랬다. 석곡2리 마을회관 2층을 새로 증축했으나 비가림 시설과 계단난간이 없어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하고 위험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해왔다. 이에 지난 1월 21일 김형동 석곡2리 이장은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에서 마을회관 2층에 비가림 시설과 계단난간을 설치해 줄 것을 황 군수에게 건의했다. 황 군수는 소관부서에 검토를 지시했고 다음날인 22일 건설교통과에서 현장을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23일 ‘비가림 시설과 계단 난간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고덕면 석곡2리 주민 39명은 “직접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주민들이 연로해 대신 편지로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편지를 받고 가슴이 벅찼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편지를 받아 오히려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섬김행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 열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 황)은 공주대학교가 추진하는 2018년 국내인턴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한 2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대학교 재학생의 직무능력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시킨다는 의미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윤 황 충남연구원장은 “국내인턴십 사업은 청년인재육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실업률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12월말부터 2019년 2월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충남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오는 4월 19일까지 도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1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에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매립시설 제방(사면) 균열·침하·파손 등 이상 유무를 살피고, 매립시설 내 임시보관 중인 폐기물의 외부 유실 방지 대책과 응급 복구장비 및 비상물자 확보 상태, 전기·기계·통신시설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시설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지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리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매립시설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치매를 직접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하는 최대식 할아버지(예산․91)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1929년생인 최 씨는 지난 1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등록, 값진 도전에 나섰다. 최 씨는 5개월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이는 아내의 약을 타러 보건소를 찾았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요양보호사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오는 3월에 있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불철주야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최 씨가 합격하면 충남에서는 최고령자, 전국에서는 경북에 이어 두 번째 고령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연희 노인복지과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고령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 씨는 도내 37만 2000여명 어르신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도전자들이 응시해서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39조의3에 따라 시·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표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월 24일(일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충남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3일째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금일(23일) 충남권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24일) 초미세먼지(PM2.5) 24시간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4일 06~21시까지 보령·태안·당진 석탄화력발전 18기에 대해 정격용량 대비 80%수준으로 상한제약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금속 제조업 등에 해당하는 14개 의무 사업장에 대한 가동률 조정 등을 실시하고 ‘대규모 대기배출사업장’ 126곳에 대해서는 운영 조정, 방지시설 최적화 등을 권고하였다. 또한,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1,253개를 대상으로 살수량 증대 등 저감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도로 청소 확대 등 긴급하게 미세먼지를 줄이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가동과 물걸레 청소 등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등 건강보호조치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한국농업기계학회, 농민신문사, 농협과 공동주최로 오는 2월 26일(화) 오후 2시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농기계 산업 혁신 포럼’창립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농기계산업 혁신포럼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TJB가 후원하며 농기계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농기계 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 및 향후 농업 기계화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농기계산업 혁신포럼은 1부 창립식과 2부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순서에서는 ‘농기계 산업 혁신 포럼’의 대표자인 박완주 의원과 한국농업기계학회 정종훈학회장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등 창립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 순서에서는 한국농업기계학회 김혁주 총괄이사의 사회로 ▲ 농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증대 방안(한국농업기계학회 정책위원장 남상일 박사) ▲ 농업기계 표준정책 현황과 전략(서울대학교 이중용 교수) ▲ 농기계 남북교류협력 로드맵 및 전략(한국농업기계학회 정종훈 학회장) ▲ 스마트농업 연구현황 및
[예산/한용렬기자] 신양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양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신양면 새마을 남녀지도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보서 명예면장, 군의원 및 신양면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 마을 씩 팀을 이뤄 진행했다. 윷놀이 대회가 진행될수록 각 팀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고, 윷놀이를 하는 주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윷놀이 대회에서 서계양1리‧2리 팀이 1등을 차지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식사 시간도 가졌다. 정협섭 총협의회장과 강현숙 부녀회장은 “우리 신양면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가뭄이 없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오늘 윷놀이 대회를 진행하면서 모두가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박흥돈 신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해주신 신양면 새마을협의회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신양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는 지난 22일 군 여성회관에서 8개의 여성단체 소속 임원 42명과 예산군의회 여성의원 김태금 의원, 임애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회의에서 각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들은 예산군이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반드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으며, 다문화여성, 저소득여성, 한부모여성, 경력단절 여성, 지적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예산군 의회 여성의원인 김태금, 임애민 의원은 여성단체연합회가 여성권익증진을 이끌어가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예산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올해 여성친화도시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4월 6일 전국 최장 예당호 402m 출렁다리 개통기념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이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금선 회장은 “여성단체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헌신 봉사하는 것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미래세대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충남/한용렬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외주업체 근로자 A씨에 대한 장례가 23일 치러졌다. 충남도는 이날 가족과 회사 측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A 씨에 대한 장례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도는 A 씨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반을 운영,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습에 만전을 기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사고 경위를 수시로 파악하고, 천안고용노동지청에 사고현장 조사 시 노동계 참여 보장 등을 정식 요청하는 등 발 빠른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도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고용노동부로 집중돼 있는 사업장 산업안전에 대한 업무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 또는 협력하도록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4대 위험작업에 대한 산업안전 지도 점검 강화와 제조 3대 산업의 하청노동자 보호 집중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로타리 창립 114주년 기념 합동주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로타리는 전 세계 3만5000여 클럽에서 120만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이자 지역사회의 리더이다”라며 “수많은 경계를 허물고 서로 힘을 모아 가까운 지역문제를 해결, 머나먼 지구촌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면 노인인구가 전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분기 상위 20%의 가계소득은 8.8% 증가했다. 하위 20% 소득은 7%가 감소하면서 경제적 차이가 사람의 가치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로타리안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초아의 봉사정신을 동력 삼아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