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6일 태안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충남 해양수산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수산 분야 도, 시‧군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시‧군 정책 공유, 해양수산 분야별 정책토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해양수산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도-시‧군 정책 공유에만 머물던 수준을 넘어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혁신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정책토론은 ‘해양쓰레기,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어촌뉴딜 300, 귀어‧귀촌 원스톱 시스템’ 등 전국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끝으로 123만명 자원봉사자의 기적으로 만들어 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현장방문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주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은 반드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서만 가능하다”며 “앞으로 도-시‧군 공동으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국가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고구마 우량묘 5만주를 생산해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00∼200주씩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구마 우량묘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1개월간 신청을 받아 4월 하순부터 5월 31일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호박고구마 계통과, 밤고구마 계통 2품종으로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 유리온실에서 재배하고 있다. 고구마는 영양번식 작목으로 기존 포장에서 재배된 씨고구마를 재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에 안전하지 않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씨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껍질색이 퇴화되고 검은 줄무늬 발생 등에 따른 품질 저하는 물론 수량도 감소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고구마묘는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묘로 농가에서 재배 시 수량이 20%까지 늘어나고 겉모양도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돼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또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41-339-8162번)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되는 우량묘를 당해연도 수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060 신중년 창업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060 신중년 창업활성화 프로젝트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 5060 신중년 세대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창업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knubi.kongju.ac.kr)와 예산군청 홈페이지(www.yesan.go.kr)에서 신청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오는 3월 20일까지 이메일(knubi@kongju.ac.kr), 우편((32439)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학로 54, 대학본부 612호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방문(예산캠퍼스 대학본부 612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면 평가를 거쳐 선발된 10명은 4월부터 7월까지 맞춤형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며, 교육·멘토링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창업 성공 가능자에게는 사업화 지원비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과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041-330-1680)로 문의하면 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사진)은 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국위선양의 공적을 인정해 건국훈장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100년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올해는 일본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우리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지만, 3·1운동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가 1962년에 건국훈장 중 3등급인 독립장을 수여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서훈 등급을 상향해야 한다는 국민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이번에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건국훈장 1등급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유관순 열사의 공적에 대한 합당한 대우가 마침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주 의원은 “3·1운동의 정신은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민주주의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부가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1등급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것은 3·1운동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소 건강홀에서 걷기강습회 및 걷기지도자(2급) 5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주요 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이 충남 35.7% 대비 예산군은 24.8%로 취약함에 따라 지역사회 걷기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2017년도부터 걷기지도자(2급) 양성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5기 양성 과정을 포함해 총 120명이 수료했다. 걷기강습회는 개개인의 걷기 자세 확인 후 개인별 걷기처방, 교정 및 실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법 등 올바른 걷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총 15시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그간 걷기지도자 취득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코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걷기 강습회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 한 명은 “앞으로 건강을 위해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걷도록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걷기의 중요성을 전파해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후 걷기 지도자들은 34개 걷기운동마을의 건강리더, 걷기 자조모임을 통해 생활 속 일상걷기 전파 등 지역 내 걷기 전도사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어 우리군의 건강문제인 걷기 실천율 향상에 많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이 지난 2월 22∼23일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BCPF콘텐츠학교에서 각 자치기구별 연간활동 계획발표, 홍보활동에 쓰일 동영상 촬영, 편집, 인터넷방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 어울림마당 기획단(이하 기획단), 수련관 소속 동아리(이하 동아리)들이 참여했으며, 각 자치기구별 특색을 살려 2019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청운위는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게릴라이벤트로 어버이날, 현충일 등 주제에 맞게 카네이션양초, 무궁화만들기 등을 계획하고 기획단은 지난해와 다르게 밴드경연대회, 1100주년 기념광장에서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의 주체가 되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리는 연말에 진행되는 동아리발표회를 다양한 청소년,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도록 학교 내 동아리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동영상편집과 인터넷방송 전문교육기관인 BCPF콘텐츠학교의 강사들로부터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기술, 진행자로서의 인터넷방송을 배우고 인터넷 방송을 생중계로 유튜브에 송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방송에 참여한 고예진 양(예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19년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부시장·부군수,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과제를 토론하고 시군 협조·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시군은 이날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민선 6∼7기 과도기로, 도와 시군정 연착륙이 중요했다면, 올해부터는 주요과제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도정 주요 공약과 역점과제 추진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백년의 집 건립,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3.1절 기념식 행사준비 등 도와 시군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생활 SOC 3개년 계획 수립 및 중점 투자시설을 추가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위해 도의 취약분야인 자살률 예방,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실적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 도‧시군 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25일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여성정책개발원을 방문해 충남지역의 안전 환경 조성과 젠더폭력 관련 조사·연구 협력 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강력범죄 피해자 성비 관리 등을 포함한 안전 환경 조성이 지역성평등 수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현재 충남의 안전 분야 지역성평등 수준이 15개 광역시도 중에서 하위지역인 현황 등에 대해 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의 브리핑을 받았다. 양 원장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조사 연구에 경찰청의 협조가 필요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 ”을 요청했다. 이에 박 청장은 “젠더 감수성에 입각한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충남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력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 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즈 음한 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을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북협력의 핵심기반인 기술 표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기술 표준 인프라 구축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 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함께 주관했다. 명지대 기정훈 교수는 한반도 기술 표준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과 그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발제 했다. 기 교수는 분단이후 남북간의 차이와 이질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현재 남 북한 국가표준을 비교, 통합해 나가기 위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상민 의원은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산업표준 불일치로 인한 통합비용이 총 통일 비용의 10%에 달하고 180조원이나 들었다”며 “통일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차이가 큰 기술표준의 불일치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되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남북한의 교류가 체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되고 있지만, 남북기술 교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요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선7기 도정비전을 실현할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2020년 충남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은 6조 76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3737억 원(5.8%) 늘어난 수치다. 양 지사는 “시기적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부처별 예산반영에 가장 중요한 때”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선정,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대상지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