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사과와인과 블루베리 와인, 사과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2월 28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한국와인분야와 증류주 분야에 출품한 ‘추사애플와인’, ‘추사블루베리와인’, ‘증류주 추사 40’ 3종류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사과와인 ‘추사애플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013년, 2015년 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6회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06개 기업 540개 브랜드가 출품돼 역대 최고 출품수를 기록했다. 심사는 지난 2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대학교수, 술 연구기관, 소믈리에 등 6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이번에 입상한 ‘추사애플와인’은 물이나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한 달 간의 저온발효와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통해 정통 와인 제조방식으로 제조된다. 예산황토
[예산/한용렬기자] 100년전 민중의 가슴에 붉게 타올랐던 ‘독립의 횃불’이 예산에서 다시 타오른다. 예산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3‧1독립만세운동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 전국 2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에서 점화돼 19개 도시를 밝히고 4월 10일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행사로 예산군에서는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다.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은 100년전 이 지역 독립운동가 인한수와 장문환 등에 의해 전개됐는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충남도에서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시군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에 독립만세운동 재현상황극 공연 등을 지원한다. 예산군은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 정비사업으로 4‧3만세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후세를 위한 4‧3독립만세운동 정신 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신현상 선생 추모탑 주변 정비사업 등 현충시설 정비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이 3월 3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이 전국 최우수 계획으로 선정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계획으로 도를 뽑았다.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계획으로는 서산시를 비롯, 전국 15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도의 이번 최우수 계획 선정은 도내 일자리 문제에 대한 현황 파악과 대책 제시, 고용 전략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의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전체 고용률 65% 달성,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5대 핵심전략은 △취업애로계층 안정적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미래 경제성장을 주도할 핵심 일자리 창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르게 창출되는 일자리 △도민 중심의 고용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이다. 10대 실천 과제로는 △청년이 정착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행복한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질 개선 △주력산업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내포혁신플랫폼’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내실 있는 공간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민간자문위원, 설계용역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경과 및 설계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들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도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사인 ㈜비컨아키텍트 박종훈 대표는 이날 내포혁신플랫폼 기본 건립 방향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일터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간 구성은 △협업과 소통을 유도하는 개방형 공간 △창의를 촉진하는 직급 구분없는 수평적 공간 △부서 간, 기관 간 공유 공간 확대 △미래변화에 대응할 가변적 공간 등으로 설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는 내포혁신플랫폼을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들이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다하고, 거버넌스 핵심주체이자 조력자로서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 충의사를 참배하고 4‧3만세공원과 김한종 의사 기념관, 신현상 선생 추모탑 등을 방문해 현충시설 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손잡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인 돌봄 사업을 개척한다.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 대학 총장실에서 청양군 황우원 주민복지실장 등과 만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21억원여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충남도립대는 청양군과 손잡고 ‘노인’ 분야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모델 등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따낸다는 발상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연계 통합 제공 ▲노인 커뮤니티 케어 모델 구축 공동 수행 ▲관련 분야 빅테이터 구축 및 상호 인력·정보 교류 ▲시설 및 연계 자원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통해 읍·면 지역에 간호직과 복지직 전문공무원을 배치하고 주민자치회에 케어코디 역할을 부여하여 보호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노인 돌봄의 뿌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작업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10인 대상’에 참석해 문화·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문화, 복지, 교육 분야에서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 지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운영(4월), 중학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3월), 고교 무상교육(〃),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7월)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오는 8월부터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와이파이 이용,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남녀 골볼팀 창단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양 지사는 “문화예술이라는 다리를 넓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극복하고, 누구도 차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충남에서부터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중앙정치복지부문 윤일규 국회의원 △교육복지부문 김지철 도 교육감 △경제복지부문 김홍장 당진시장 △문화관광부문 김정섭 공주시장 △광역의원
[한국방송/한용렬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농기계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기계 산업 혁신 포럼>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가 26일 화요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천안을)과 한국농업기계학회, 농민신문사, 농협은 2월 26일(화) 오후 2시 <농기계 산업 혁신 포럼>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민·관·산·학 농기계 관련 전문가들이모여 국내 농기계 산업 발전 및 밭 농업기계화를 촉진 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 했다. 1부 창립식과 2부 정책토론회로 진행된 <농기계 산업 혁신포럼>에는 박완주 의원, 한국농기계학회 정종훈 학회장, 농민신문사 이상욱 사장,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농협중앙회 유찬형 상무, 농협경제지주 김용식 상무를 포함한 농업단체, 농기계관련 기업, 언론, 학계 등이 대거 참석하여 포럼의 창립을 축하했다. <농기계 산업 혁신포럼>의 대표자인 박완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을 강조하며“농민이 편하게 농사짓는‘편농(便農)’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농업 기계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7일 예산 한서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통제단 가동 시 기능별 임무숙지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통제단 운영 매뉴얼 개선에 따른 각 부, 반별 임무숙지 및 행동지침 적정여부와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 강조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훈련의 주안점은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및 운영절차 숙달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조정 등 지휘체계 확립 △신속․정확한 언론브리핑을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 등이다. 특히 실전 같은 통제단 운영훈련을 통해 향후 자체 환류를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윤순중 소방본부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형화재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완벽한 긴급구조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충남병원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평소 도정 참여가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27일 보령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2년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도민 삶 현장을 찾아가는 민생 소통’ 계획 첫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문 순서는 충남병원선과 원산도, 효자도 등으로, 처음 발걸음을 옮긴 충남병원선에서 양 지사는 조타실과 의료 6개 시설, 직원 숙소 등을 차례로 점검한 뒤 근무자들과 대화를 가졌다. 양 지사는 “충남병원선 근무자들은 연간 180일 이상 선상 생활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거친 파도 등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안전문제에 상시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서 주민에게 충남병원선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고 성실하게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또 선박 운항 시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여 안전하게 운항하고, 환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