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서울대병원 파견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오는 4월 1일부터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가 진료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울대병원 의사의 서산의료원 파견은 성 의원이 수 년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고, 작년 12월 14일 업무협약식에 이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성과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로 분류됐던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의료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3.1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정신을 더욱 견고히 정립하겠다”며 “고귀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데도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시대의 과제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신도와 내빈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와 함께 도내 중소·벤처 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 지원 전담기관을 연내 설립·운영키로 뜻을 모았다. 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가 충남국방벤처센터를 공동 설립하고,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와 논산시는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충남국방벤처센터 운영 및 사업 수행을 주관하고, 도내 국방사업 참여 희망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도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는 이와 함께 국방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 유치와 육성에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논산 건양대 내에 충남국방벤처센터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250㎡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기업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춘다. 충남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산단 내 국방 비즈-콤플렉스 지구로 이전한다. 충남국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도시공감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혁신포럼은 조선 후기 대표 개혁사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듣고, 도정 접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도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혁신기관”이라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혁신문화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도정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충남의 행정 개혁, 다산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이창기 대전대 교수, 김상홍 단국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창기 교수는 ‘더 행복한 충남행정의 혁신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올바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학습하는 조직만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홍 교수는 ‘다산의 공렴사상 실현과 충남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다산의 공렴사상과 개혁정신을 본받아 청렴교육을 강화해 청백리를 양성하고,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들이 공렴 리더십을 가져야
[충남/한용렬기자]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과 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군농어업회의소내포독립정신계승사업회,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 홍성문화연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역사연구소, 내포역사문화관 등 예산․홍성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주관으로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청 분수관장에 모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충의사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청의 내포이전을 기념하며 “내포에서 하나 되어 3.1정신 계승하자”는 주제로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걷기행사를 진행한 것이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걷기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 선열의 뜻을 기리며 해방이후 분단상태에 있는 한반도의 슬픈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뜻에서 의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분수광장 현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천안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 발단식’에 참석해 활동을 지지했다. 이날 발대식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제복 수여식, 임명장 수여, 결의문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1919년 3월 1일 유관순 열사께서는 이곳 천안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됐고, 이듬해 17세 꽃 같은 나이로 순국했다”며 “유 열사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세계사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와 같은 시대의 과제를 마주해야 한다”며 “유 열사의 3.1운동이 단순히 상징을 넘어 전 세계민주주의와 자유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정신과 실천을 이어 달라”고 덧붙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제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새로운 한반도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인 충남에서부터 민족정신을 정립하고 민족적 단결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양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 기념사, 백년의 집 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나라, 세계 12위권의 경제 대국, 전 세계인들이 케이팝(K-POP)을 듣고, 영화·드라마를 즐겨보는 나라를 만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3.1운동 정신의 진정한 완성은 남북의 완전한 통일에 있다”며 “우리가 겪은 수많은 현대사의 질곡이 바로 남북 분단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제 반목과 대결의 현대사를 거슬러 화합과 일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이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8일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 윤봉길 열사비, 김한종 선생 순국기념비를 찾아 무궁화를 헌화했다. 특히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옛 호서은행 앞에 위치한 윤봉길 열사비를 찾아 헌화하고 주변을 점검하며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과 순국선열의 넋을 다시 한번 기렸다. 윤봉길 열사비는 1949년 4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백범 김구 선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수립 후 첫 공식적인 제막식을 가진 의미 깊고 예산의 자랑거리인 기념비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천백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예산에 걸맞게 군 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발 빠른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국비 확보 총력을 다짐하는 자체 보고회에 이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김기영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군 시행사업으로 신규사업 32건, 계속사업 47건 등 79개 주요사업 2544억원 중 국비 1520억원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신규사업은 ◇예산군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복합 플랫폼 구축사업 ◇복합문화복지센터『1100년역사관』조성사업 ◇덕산온천 관광지공원 재구조화 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덕산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조성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사업 ◇덕산온천 생태통로 복원사업 등 정부가 중점 투자하는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경제활력 분야, 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월 2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예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곽노범)가 주관한 이번 주민총회는 황선봉 군수, 김만겸 부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의제 수립과 주민자치 사업 성과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총회는 식전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회 운영,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본 행사로 기념식, 예산읍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사업보고, 사업계획, 주민찬반,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후 축하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곽노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예산읍 주민자치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도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열정을 밑거름으로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회가 직접 민주주의의 중요한 발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