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 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7일 대전 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강당에서 ‘과학기술 로 풀어가는 국민 고충 해결 프로젝트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성과와 향후 과제 토 론회 개최’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가 연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국가 재난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 에서 과학기술계 출연연의 미세먼지 관련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KIST 배귀남 단장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의 성과와 향후목표와 빅 데이터를 활 용한 미세먼지 통합서정보서비스 구축안을 제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현석 단장은 국 내 미세먼지의 핵심 발생원인 산업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과 산업미세먼지 감축기술 관련 정 부의 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기계연구원 송영훈 본부장은 국내외 미세먼지 저감 사례를 소개 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중기⦁장기 대책을 공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허일정 박 사는 미세먼지와 화학기술의 연관성과 함께 화학기반 미세먼지 및 원인물질 저감기술 개발 전 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7일(목) 11시 예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협의체 정산 결과 보고 및 2018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현황 보고와 2019년도 기존 계속사업을 보완하고 새로이 추진할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신규사업의 논의에서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해 겨우내 썼던 이불을 빨래해 주자는 내용이 제시됐고 이어 공공위원장인 함용섭 읍장이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의 이동빨래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자는 의견을 더했다. 또한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생신에 가족을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거나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넣은 수건을 전달하며 생신 축하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최근 화재로 집이 전소된 가구의 임시거처를 지원하면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예산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협의체에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졸업·입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94명은 입학 전에 비해 영농기술 수준은 28%, 농작물 재배 이해도는 48% 향상되는 학습효과가 나타나 체험중심 교육에 큰 만족을 보였다. 이날 도지사 표창에서 ▲농업인대학 성적우수로 시설원예스마트팜학과 박진섭(서산, 61세), 전통누룩학과 김정호(보령, 65세), ▲귀농대학 발전유공으로는 정연순(과수학과), 김기수(양봉이용학과) 현장교수와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장예람 선생님이 수상하였고,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임배수(공주), 김숙자(보령), 정지수(예산), 송기국(태안) 졸업생이 영애를 안았다. 금년 2019학년도에도 치열한 경쟁률 속에 “배우지 않고는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없다”는 각오로 107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고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광원 도 농업기술원장은 졸업생에 대해 “위기의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밀알 같은 지역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프로구단·콘텐츠기업과 연계한 기념행사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천안을 연고로 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역 콘텐츠기업이 제작한 상품을 배포하고,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였다. 진흥원과 스카이워커스 구단은 당일 경기장을 찾은 3,000여명의 관중에게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배지(유관순 열사, 문성민 선수)와 지역 콘텐츠기업(오토로)이 제작한 문성민 선수의 페이퍼토이 콘텐츠 판매 및 대형 포토존을 설치·운영하여 3.1절 기념일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오토로 이환수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과 함께한 이번 사업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생겼고, 앞으로도 역량있는 콘텐츠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를 위한 우수한 콘텐츠가 많이 개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이번 사업을 보며 지역 콘텐츠기업의 가능성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천안병)이 오늘(4일), 특별시·광역시·도 및 특별자치도에 한 개 이상의 지역방송국을 의무 설치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역방송국은 지역의 현안과 관심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역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문화를 창달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지역에는 지역방송국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방송국이 없는 미디어 소외지역민으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정보의 접근성을 저해하고 보도의 편차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난상황 관련 보도의 지연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자연재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그들의 생명과 재산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시ㆍ도별 지역방송국 설치가 시급하다. 이에 윤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역방송국 설치를 법률로 명시함에 지역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윤일규의원 대표발의) 의 안 번 호 발의연월일 : 2019. 2. . 발 의 자 : 윤일규 의원 찬 성 자 : 찬성의원수 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2019년 충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충남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동 민위대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 등을 점검했다. 회의는 유공 단체 및 개인 표창, 통합방위태세 보고, 중점 관리대상업체 자원관리에 대한 사례 발표와 203특공여단에 특공무술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현재 한반도는 북미간에 갈등, 주변국과의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의 불안전한 상태”라며, “민‧관‧군‧경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22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태세 주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된 월례모임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회적경제공공기관 우선구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수요 및 자산에 기반해 지역의 공공선에 부합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서비스 또는 물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책임조달’이라는 주제로◇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사회책임조달 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동조합 비즈니스 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4일 태안군 안면읍과 근흥면을 방문하여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서산·태안지역 내 600여 곳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날도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들이 일정규모의 체육관이나 행사장 등에 주민들을 초청해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과 달리, 성 의원은 지역 내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의정보고를 개최함으로써 소외되는 주민 없이 촘촘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안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안면읍 의정보고회에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고남면 의정보고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각 의정보고회에는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성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를 통해 ▲서울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 유치 ▲창기-고남 국도 확포장 예타면제 확정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안면 파출소 신축예산 확보 ▲신진-두야 4차선 확장 사전조사비 확보 ▲이원-대산 연육교 사전조사비 확보 등 태안 지역의 오랜 지역숙원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숙),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 은 3월 4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여성단체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연구 및 포럼·토론회·세미나 등 공동 추진에 관한 사항 둘째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추진에 관한 협력사항 셋째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그동안도 양 기관은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토론회 등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서 임춘숙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과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함께 해 왔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그동안 충남의 성평등을 함께 해 온 파트너였다”며 “오늘 업무협약 절차를 통해 향후 더욱 협력관계가 돈독해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3월 20일과 27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SAC on Screen <디토 파라디소>와 뮤지컬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토 파라디소>는 클래식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현장 영상 상영회이며, 뮤지컬 <나의 노래>는 故김광석의 명곡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SAC on Screen의 1회차 공연, <디토 파라디소>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앙상블 디토를 거쳐간 역대 멤버들이 지난 1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하는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실황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문태국(첼로), 성민제(더블 베이스), 임동혁(피아노) 등 국내의 클래식 스타들이 모차르트와 바흐 등 실내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한편, SAC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사업으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고급 공연을 볼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충남문화재단에서는 올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