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풀코스릴레이,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단축코스, 5km 건강코스 등 5개 종목으로 이뤄졌으며 경관이 수려한 예산벚꽃로 주변을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길을 따라 펼쳐져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20일까지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yesanmarathon.co.kr) 및 예산군체육회(☎041-331-3630), 팩스(041-331-3632)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km)는 3만원, 건강코스(5km)는 1만 5000원이며, 올해는 특별히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의 참가비(5km)를 1만원으로 인하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대회가 수없이 개최되고 있으나,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달리는 상쾌함과 대회 후 온천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올해로 111주년인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인권이 신장되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 인권이 존중되고,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의 성평등 격차 지수를 보면 세계 115위권으로, 부끄러운 기록에 머물러 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만 보더라도 남성에 비해 20%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인권이 존중되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 그래서 여성의 잠재력이 최대치로 발휘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도지사로서 여성의 인권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로, 1975년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7일 고덕면 예당산업단지 입주기업체 2곳을 방문해 대표에게 업체현황 및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최근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A업체 대표이사는 미세먼지와 악취 방지 고도집진시설을 설명하면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시설 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B업체 대표이사는 생산공정을 안내하면서 악취 민원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기업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에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종합대책을 강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악취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8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최고경영자’ 과정 제10기 졸업식 및 제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2012년 업무 협약을 맺은 산림아카데미는 매년 임업인, 귀농·귀촌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산림최고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제10기 졸업식에는 52명이 졸업했고, 50명의 제11기 신입생은 산림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받는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써 달라”며 “풍요로운 선진 산림국가로 나아가는데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 졸업생 90명을 시작으로 약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민선7기 충남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될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제5기 구성을 마치고, 도정 주요 과제에 대한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는 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 주요 과제 공유를 통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실·국·원장,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원회 활동 보고,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양 지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5기 위원은 도정 비전과 실·국별 전략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인사 가운데, 성과 지역 등을 안배해 위촉했다. 여성 위원은 전체 위원의 41%(62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책기관 소속 전문가 18명을 위촉해 해당 분야 정책 보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각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운영위원회)를 비롯, 경제통상·자치행정·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저출산복지보건·기후환경·건설교통·해양수산·여성가족·안전소방·공보·미래성장 등 13개 분과에 소속돼 2년 간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7일 양일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농식품 가공·창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 ‘마케팅의 이해와 농업 비즈니스 고객’을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영’ ▲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품목제조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산물 가공은 1차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유통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농가형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대부분 소자본으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관련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품 시장 활성화를 책임질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마케팅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의 상품과 대상을 설정하고, 국내 유통 흐름에 맞춘 전략을 수립 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7일 청양 칠갑산 샬레에서「지적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올해 주요 사업 공유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지적분야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ㆍ군에서 발굴한 여러 가지 창의적인 시책 및 지적업무 발전 방향 토론 △새롭게 개발한 지적측량시스템 시연 △지목체계 개선 관련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지적 분야 발전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새로운 지적측량시스템 도입에 차질 없도록 적극 준비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지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 도민에게 최고의 지적 서비스를 제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성명을 발표해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의 무능함을 비판했다.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30% 감축 공약 왜 안 지키는가?’라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저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취임 후 제3호 대통령 업무지시로 ‘미세먼지 응급 감축’을 지시했지만, 임기 3년 차인 현재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재앙이 됐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문 대통령 취임 전인 2017년 1~2월 40회에 불과했던 미세먼지(PM10) 주의보·경보가 2018년 58회, 2019년 72회로 점차 증가했고,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경보도 동 기간 67회에서 2018년 11회, 2019년 298회로 급증해 2017년 대비 34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도권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성 의원은 “참다 못한 시민들이 방독면을 쓰고 광장으로 뛰쳐나와 시위에 나섰고, 정부를 믿지 못해 개인적 대응을 시작해 공기청정기 및 보건용마스크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제 숨 쉬는 데도 돈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미세먼지와 관련해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영역인 지표면 부근 재비산먼지 저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미세먼지 피해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도내 소방관서에서 가용 소방력을 동원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다중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등 주변 도로에 살수를 실시한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량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1차적으로 출동해야 하는 선발 출동대에서 제외하고 2차 출동대로 편성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살수 중인 소방차량도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대를 편성하고 운영하여 재난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3월 7일(목) 11시에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동업무협약을 가졌다. 금일 협약에 함께하는 7개 사회복지기관은 성모복지원(원장 안숙영),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 이다. 이번 협약식은 실무자 정기회의, 자원공유 및 공동 사업진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 및 권익옹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미선 관장은 “인권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의 인권의식 향상을 도모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부분”이라며,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 5 규정에 의거, 노인학대예방·보호 및 노인권익향상을 위해 24시간 365일 전국 공통번호 1577-1389로 노인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