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출산율감소 등 인구절벽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수당을 지원한다. 군 자체적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보육교사 150여명에게 1억 5700만원의 처우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지원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30개소에 필터교체 및 렌탈비 2200만원, 냉난방비 17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86개월 미만 영유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에 61억 5000만원, 72개월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아동수당에 23억 33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저소득가정, 맞벌이가정 아동 등 돌봄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도, 예체능활동, 문화체험, 아동상담 등을 지원하며 11개소에 13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비에 2800만원,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에 12억 1500만원,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에 3억 2300만원,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독서, 숙제, 가정생활 등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초등학교 안팎에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뒤 붕괴가 진행 중인 급경사지가 방치되고, 비좁은 인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며 아이들을 찻길로 내모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도는 최근 도내 420개 초등학교 중 7개 시·군 22개 초등학교 및 주변에 대한 표본 안전감찰을 실시, 총 52건의 안전 관리 소홀 사항을 찾아 행정처분과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과 ‘생활적폐’ 척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실시한 이번 안전감찰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실태와 △안전난간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 △학교 주변 안전위협 요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안전감찰 주요 결과를 보면, 서천 A 초등학교의 경우 위험 급경사지가 방치되고 있었다. 붕괴가 진행 중인 이 급경사지는 비탈면 각도 70도에 높이 35m, 길이 330m로, 전문가 자문 결과 ‘재해위험도’ 87점으로 ‘E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 암반 풍화나 빗물 침투에 대비한 표면 보호공이 시공되지 않아 언제든 추가 붕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관리청(토지 소유주)이 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투운동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권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인권 침해와 차별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에 대한 시각을 넓히기 위해 대상별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인권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 3월부터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회의나 행사 시 인권 전문 강사를 파견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를 사례를 통해 배움으로써 인권은 어렵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획일적인 강의가 아닌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성인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 근로권익과 관련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중점 교육함으로써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부당노동 행위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민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져 일상생활 속에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 재선)은 3월 13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식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식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미래과제, 한식 진흥 정책 방향, 입법 제언 등에 대해 국회와 관계부처, 유관단체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게 논의할 전망이다. 공청회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주제발표로는 ▲서효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한식산업 발전을 위한 한식진흥법 제정 필요성” ▲최희종 한국외신산업연구원 원장의 “한식 및 한식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미래과제” 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이은정 한경대학교 영양조리학과 교수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부장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한식 정책은 그동안 예산낭비성 국내외 홍보사업으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루되는 등 구설수가 끊이질 않았고 지난해에는 한식진흥원의 해외홍보 사업비 부당집행으로 뭇매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오는 12∼13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보부상박물관아카데미 전통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전통문화교실은 전통자수와 닥종이인형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전통자수는 12일(화) 오후 2∼4시까지, 닥종이인형만들기는 13일(수) 오전 10∼12시까지 첫 수업이 진행되고 오는 6월까지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모두 실습으로 진행되고 종강 후 수강생의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전통자수가 12만원, 닥종이인형만들기는 5만원이다. 또한 제1회 인문학특강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충북대 박걸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전통공예를 배우고, 우리 선조들의 일제강점기 항거의 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내포문화사업소 내포문화팀(☎041-339-8395)으로 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월 8일 군청 천백년 광장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국‧과장 및 청내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군에서 펼지는 정책에 대한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2014년 7월 유엔여성(UNWomen)이 시작한 양성평등 연대운동으로 전 세계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디딤돌로 구본학 주민복지과장이 양성평등에 대한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개인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한 후 히포시 서명과 선언을 하고 인증 사진을 함께 찍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유연근무제, 시간제근무제, 남성 유아휴직 확대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매수 수요일에는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오후 6시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8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청소년 업무 종사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충남 청소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분야 사업공유를 통해 청소년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분과별 토론회를 통해 실제 사례 중심의 기관별 역할 및 협조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팝페라가수 박정소 씨를 초청해 힐링콘서트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박영의 원장은 “청소년은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들이며, 그런 소중한 보석들이 빛을 발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기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소년 복지 및 보호, 활동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한 지원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8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초등학교 후문에서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을 비롯한 보행지킴이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4기 예산군보행지킴이 발대식도 가졌다. 민간주도의 보행 교통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활동하고 있는 예산군 보행지킴이는 이날 안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전 지역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등 향후 2년 간 보행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교통 지도활동을 실시했으며, 예산초등학교 인근 통행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 안전속도 유지, 교통 신호 준수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경찰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행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조성 등 각종 도로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보행지킴이가 어르신이나 어린이는 물론 군민에게 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을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에 나선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수보고회는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조성된 천안종축장은 총 면적 419만㎡로, 건물 164동(8만 7000㎡)에 축산과학원 4개 과 183명이 소와 돼지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도는 천안종축장의 방역·연구 등 기본 환경이 악화된 데다, 인근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국가 기간산업이 입지한 중부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 지역인 점을 들어 지난해 8월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천안종축장 활용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내 도입 가능한 기능으로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센터 △스마트팩토리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스마트팩토리 A&E(아카데미와 이트레이닝) 센터 △자동차 및 기계부품 테스트베드 △도시첨단산단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발생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6회 발령됐으며 특히, 지난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7일까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9회나 내려졌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가 ①오늘 평균 50㎍/㎥초과하고 내일 50㎍/㎥ 초과 예상 시, ②오늘 주의보(75㎍/㎥ 이상 2시간)이고 내일 50㎍/㎥ 초과 예상 시, ③ 내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일 경우 시행된다. 군은 최근 충남전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등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미세먼지 상황에 군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수립해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모든 공공기관이 차량 2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변 살수차 투입,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 즉각 대응사항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 등 중장기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군이 내놓은 분야별 주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대책은 생활 속 미세먼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