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및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사업 보고 및 2019년 주요 사업안내와 지역자원봉사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낙규 센터장은 “단체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자원봉사 활동의 정보공유와 타 단체와의 연대 및 소통을 통해 예산군 나눔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041-334-1365)에 문의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접속하면 봉사활동을 연계받을 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상하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계획에 따라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지난 11일 지내며 각오를 다졌다. 군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18∼4.19) 추진계획에 따라 상수도분야 5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 4일∼8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했고, 향후 합동점검을 실시해 3월 중 안전점검을 끝마칠 방침이다. 한편, 예산당진 공업용수도 정밀안전점검은 지난 2018년 12월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완료했으며 2019년 상반기,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 시설물 4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점검과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점검과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중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내용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후속조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재곤 산업건설국장은 “상하수도시설의 안전관리에 자칫 소홀하면 군민의 삶의 질을 해치기 쉬운 부분이다”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예산군 환경 및 에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첨단 경비행기 제조공장 유치와 새로운 레저관광의 접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우선 신소재 일반산업산지에 첨단 경비행기 제조 공장을 유치할 계획으로 S사와 투자유치 의사를 타진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S사의 사업계획에는 신소재 일반산업단지 7만㎡의 부지에 경비행기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각종 항공기 전시 박물관, 시험비행 활주로 등에 2021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며 항공기 정비 기술인력 200여명(엔지니어 170명, 지원인력 30명)이 상주할 계획이다. 연간 매출액은 초기 경비행기 20여대 생산하고 30대를 정비해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최대 40대까지 생산할 예정이며,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항공 엔지니어와 가족들이 고덕면 일원에 거주하게 돼 지역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상권 발전 등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유치에 앞서 공해발생 여부, 기업의 규모, 건실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동종 사업장 및 본사 공장 등을 수차례 방문했고 회사의 사업계획도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기업유치에 따른 환경관련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초기에 예방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컨설팅 대상자에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영농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사업 소개와 정착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농업인은 전담컨설턴트와 작목별 전문가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경영개선, 재배기술, 마케팅 등 영농전반에 걸쳐 실시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이철휘 연구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령화와 공동화로 심각한 농촌에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력을 육성하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주민 주도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혁신 모델 발굴에 나선다. 충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15개 시군 공무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수용성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등 공모분야를 알리고,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에 관련한 사업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담당자로부터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주민들은 3대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에 공감하고, 시·군 여건을 고려하여 도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육성하여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하고, 중앙부처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시
[충남/한용렬기자] 제18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김태련(81·여) 아이코리아 대표가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제18회 유관순상’ 위원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및 여성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관순상에 선정된 김 대표는 심리학 박사로, 평생을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여성 권익을 보호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특히 이화여대 재직 당시 여성심리학 강의를 최초로 개설하고, 한국여성심리학회를 창립해 여성심리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씨는 또 아이코리아 대표로 TILS(Transitional Independence Living Skills)를 활용한 장애인 홀로서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Best buddy코리아를 설립,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 친구를 맺는 등 또래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 씨는 영유아교육 및 보육교사 교육에서 외연을 넓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위원회는 이와 별개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유관순 횃불상에 최인아(공주사대부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11일 오전 대한노인회 예산군지부를 방문하여 야간 밝은 옷 입기, 어르신 안전보행,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예산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예산군청과 합동으로 제작한 이륜차 안전모 30개를 전달하며 이륜차 안전모 착용에 예산군 노인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장호 서장은 “봄철 이륜차 운행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 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염소 가스 대신 취급이 용이하고 안전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 덕산정수장에 처음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를 도입해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 일대에 안전하게 수돗물 공급을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예산정수장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150㎏/일×3대)와 투입시설을 구축했고 지난 4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예산읍 주민 3만 600명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액화염소 소독은 효과적이고 경제적이지만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관리의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지진 등 재난 발생으로 염소가스 누출 시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방식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소독하므로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이 적어 녹물발생 없이 안전하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화학적 성질은 염소가스와 비슷하지만 소독효과가 더 높고 유독성인 염소가스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정수장의 정수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최근 최첨단 기능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7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8층에 386.38㎡규모의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관제실, 재난안전상황실, 검색실, 경찰상황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그동안 방범, 어린이안전, 시설물관리 등 분산 운영해 오던 CCTV를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20명 모니터링 요원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총 880대의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은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어린이안전, 시설물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각종 생활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군수는 “CCTV 영상정보를 목적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건, 사고 발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1일 예산군여성회관에서 ‘2019년 제1회 여성회관 사회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강사 10명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으며 교육생들은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수채화캘리그라피, 국선도 등 16과목에 240명이 신청해 3월11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 1회 총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도 갖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역발전의 원동력인 여성의 힘을 키워드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여성의 복지와 권익신장은 물론 전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