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원안위원 2명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절대적 지지하에서 의결되고, 국회의장의 서명까지 거쳤음에도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청와대가 결격사유 근거로 주장한 내용은 “이병령 박사가 대표로 재직했던 회사(AEHI아시아)가 원전수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원자력이용자의 장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원안위법 제10조 제1항 제4호에 해당하고, 이경우 교수가 원자력산업회의로부터 자문료를 받은 것은 원자력이용자단체의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해석되어 원안위법 제10조 제1항 제5호에 해당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원안위가 지난 12일 최연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병령 박사가 대표로 재직했던 회사(뉴엔파우어, AEHI아시아)가 ‘원자력이용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원자력 관련법에 정의되어 있는 ‘원자력이용시설’, ‘원자력시설’, ‘원자력이용과 관련된 시설’에도 전부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했다. 청와대가 주장한 원안위법 제10조 제1항 제4호의 결격사유인 ‘원자력이용자’에 해당하지 않을 뿐더러 원안위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4일 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와 협력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을 재배하던 논에 쌀이 아닌 두류·조사료·채소류(무·배추·고추·대파 제외)를 심거나 휴경할 경우 소득을 보전해주는 것이다. 쌀의 만성적인 공급과잉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도는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335억 8200만원(국비 268억 6500만원, 지방비 67억 1700만원)을 확보, 1㏊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사료용 총체벼·옥수수 등과 같은 조사료는 1ha당 430만원, 일반작물은 340만원, 콩·팥·녹두와 같은 두류는 325만원, 휴경 280만원 등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무·배추·고추·대파 등 4개 품목은 공급과잉이 우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제외 작물로 지정됐다. 도는 이날 쌀 적정생산의 핵심 주체인 농업인단체, 농식품부 등과 역량을 결집, 농업인의 참여와 협력을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에서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인도적 차원의 글로벌 의료지원 방안 모색 토 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4차산업 신기술을 글로벌 의료지원에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은 원격진단, 원격진료, 원격간호 등 원격의료의 유형별 사업 현황과 글로벌 의료지원 시 디지털헬스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김경남 서울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 는 북한의 건강수준과 주요 보건학적 문제를 분석하고 ICT를 활용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전략을 제시 했다. 이상민 의원은 “ICT의료기술 발전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도 빈부격차에 따 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북한의 다른 의료수준을 고려하여 인도적인 차원 에서 의료수준 격차를 줄이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향후 통일 한국을 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시군 공무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정책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유형이 다양화함에 따라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2017년 기준 10만 4858명으로, 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4.8%)이 전국 1위로서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지원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서 충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증가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현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그 동안 지원 사업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게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에게 다각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라며 “사업대상자의 새로운 욕구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을 위해 ‘서산 승무’와 ‘내포 영상대재’, ‘내포 앉은굿’ 등 3개 종목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기록화는 보유자의 고령화나 산업화 등으로 전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전승이 어려워 단절 위기에 놓인 문화유산을 영상이나 책 등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충남민속문화의 해’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도 지정 무형문화재 기록도서 발간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종목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는 도 무형문화재 제 49호 서산 승무는 심화영 선생이 전승한 춤으로, 춤사위가 섬세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 영산대재는 예산 법륜사에서 전승되고 있는 불교 의례이며, 내포 앉은굿은 충청지역 대표 무속 중 하나로 충남 서북부 지역 무사안녕 기원과 풍어제, 산신제 등의 민속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다. 기록화는 문화재 위원과 전문가, 영상전문가들이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공연·시연 과정을 영상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각 무형문화재가 전래되고 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각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취약시간대 순찰과 사각지역 방범활동 등을 전개하며 범죄예방, 청소년선도, 노약자 보호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공익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환경 변화에 따른 역량제고와 경찰공무원과의 연계 부족 등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토론회를 통해 현 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토론회에는 충남도립대 경찰학과 곽영길 교수가 발제자로 나와 자율방범대원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곽 교수는 급격한 고령화, 학교폭력 및 묻지마 범죄 등 과거와 달리 사회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범죄의 양상도 달라지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자율방범대 역할이 절실한 때라며, 법령 정비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경찰과 연계한 활동강화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시민들이 의지할 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산부들을 만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14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아트홀에서 열린 ‘두근두근 임신·육아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들무새봉사단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천안·아산지역 임산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에 머물고 있다”라며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임산부 전용 민원 창구 설치 △임산부 우대 금리 상품 출시 △읍·면 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지원 △난임부부 의료 지원 △충남아기수당 지원 △공공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을 소개한 뒤 “출산과 양육, 주거와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출산 친화적인 문화와 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및 미래천년 희망사업 2019 1/4분기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과 사업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될 주요 행사 등 기념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추진상황 보고에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으며 토론 시간에는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기념사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나타냈다. 올해로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는 예산군은 2018년부터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9월을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행사 주간으로 설정하고 기념행사, 고려 태조 예산 입성행렬 재현, 군민화합 한마당 공연 등을 예산군민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기념사업은 2019년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해충에 의한 질병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은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는 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월동 위생해충은 해빙기에 저항력이 떨어져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군은 해충의 주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축사,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에 연막소독과 잔류 분무 소독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박멸의 최적기인 해빙기에 선제적인 방역으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올여름 모기 등 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항아리, 폐타이어 등에 고인물을 제거하고 적절한 생활 쓰레기 처리로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12∼13일 이번 방역을 실시하기에 앞서 각 읍면에 살충제 144개와 살균제 150개를 배부한 바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해 기초연금과 일자리, 돌봄, 여가문화 등 생활보호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지역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은 총 41건, 투입하는 예산은 653억 원에 달한다.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우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적합자에게 월 최대 25만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만 8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는 보호자에게 월 3∼5만원의 어르신 봉양 수당을 지급하고 공동생활보금자리 ‘행복한 노인의 집’ 2개소를 신규로 운영하며 노인종합복지관 순환버스를 시내는 기존 주 1일 2회에서 주 5일 20회로, 읍면은 기존 주 2일 4회에서 주 5일 10회로 확대 운행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 추진, 관내 380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노후화된 냉온수기 교체 지원 및 경로당 운영비를 매월 분회경로당은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일반경로당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여기에 노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