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18년 국가 암 검진(통합평가대상 20∼69세) 실인원 검진율 56.02%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 공공근로 등 전담인력을 확보해 검진 대상자 1:1 전화홍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안내, 채변통 제작 우편발송, 아파트 및 미수검자 가정방문 등 다각적인 수검 독려활동을 추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보건사업 중에 가장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암 조기 검진 및 암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암 검진율 향상에 주력하는 등 군민이 모두 건강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무료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인 자로 남성은 만 40세 이상, 여성은 만 20세 이상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중 당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급여항목 중 본인 일부부담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 국가 암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4일 오후 3시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R&D특구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제도 도 입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구법)‘ 개정을 통해 추진중인 R&D특구 신기 술 실증 테스트베드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모색하고, 산학연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이 제도 도입 진행경과 및 주요내용에 관해 발표했으며, 로앤사이언스 최지선 변호사가 제도 도입 관련 주요 이슈를 주제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R&D특구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제도 도입에 대해 발제했다. 이상민 의원은 “R&D특구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이 적기에 활용되도록 R&D특구에서 혁 신의 실험장이 펼쳐져야 한다”며 “신기술 실증에 대한 획기적인 규제특례 및 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을 통 해 신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14, 15일 양일간 아산시 일원에서 2019년 장애인생활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70명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상담 기법, 스포츠 안전 교육, 팀 빌딩, 장애영유아 및 뉴스포츠 이론‧실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질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도내 장애전담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나사렛대학교 정기천 교수가 장애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지도법을 강의했고,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 서상옥 회장이 장애아동 뉴스포츠 교구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는 매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운영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본계획 설명,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도민참여예산 반영 목표액을 올해 2934억 원보다 566억 원 늘린 350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도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에는 150억 원, 주민 제안 및 일반 참여예산 사업에는 3350억 원을 배분했다. 도는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사항에 대해서도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라며 “도는 앞으로도 규모와 절차 등을 개선해 도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3월 22일부터 23일 2일 동안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콘텐츠크리에이터페어[CCF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명사 특강, 네트워킹 파티 및 콘텐츠 시제품 지원, 융복합 문화콘텐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충남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크리에이터페어는 지난 3년간 사업 운영을 통해 발굴된 창작물을 지역민과 대학생, 콘텐츠 관련 종사자 및 창업·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오픈 된 공간을 통해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식으로는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성과를 모티브로 선보여지고, 지역민과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캐리커쳐 이벤트, 푸드트럭 등의 이벤트와 창작물 전시,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창업·창작자는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예비창업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행사로 데모데이(피칭대회)를 통한 투자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시 마켓, 메
[예산/한용렬기자]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명애)에서 추진 중인 ‘릴레이식 환경정비 활동’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훈훈함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봉산면 23개 마을을 비롯한 각급 단체들은 지난 3월 4일 마교리 주민들의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사석리 주민들과 봉산면 직원 50여명이 마을 전역을 비롯한 주변 도로, 하천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15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바통을 이어 받아 궁평리 일원을, 그리고 18일에는 봉림리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다른 마을과 단체에서도 회의를 통하여 정한 날짜에 맞춰 새봄맞이 릴레이 환경정비에 동참할 예정이다. 안명애 면장은 “바쁜 가운데도 1100주년 및 새봄맞이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마을 주민들과 각급 기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봉산면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한 이동량이 늘고 있다. 교통여건이 대도시에 비해 좋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이륜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모를 착용하는 운전자를 쉽게 발견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예산군의 2018년 교통사망사고는 24명으로 인근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이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1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이륜차 사망사고는 17년 5건으로 18년 6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에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교통사고 다발시간대인 07시-09시, 12시-14시, 18시-20시에 가용 순찰차를 모두 동원하여 사고다발지역에서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유발행위인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륜차 교통사고의 특성을 보면 이륜차와 차량이 충돌하였을 때 차량 무게에 비해 무게가 적은 이륜차 쪽에서 일방적으로 충격을 입는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인하여 노면 등과 2차 충돌로 중상 내지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더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면장 오진열)은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이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진회, 총부녀회장 고정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주변에 방치돼 있는 고철, 종이류, 폐비닐, 농약빈병 등 총 20톤의 숨은 자원을 수거해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한국환경공단과 고물상에 매각하고 조성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협의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숨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예당저수지, 청정 대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을 위한 점검요령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선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의 양 및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필터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해야 하며, 연료탱크나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냉각수 양은 적당한지 확인하고, 에어크리너를 청소 또는 교환하며,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전기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교환하고,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예열을 한다. 기종별 점검 요령을 보면, 경운기는 V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조정하고, 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위치하고 있는 조속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주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108~137㎪(1.1~1.4㎏/㎠)이 되도록 조정하며, 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하여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트랙터는 팬벨
[충남/한용렬기자]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5일 농업기술원에서 회원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음 회장(사진)은 부여군생활개선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농촌여성 삶의 질과 지위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더 행복한 농업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김정음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 농촌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와 충남도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 추진에 큰 뜻을 두고 전회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촌진흥기관장 등이 참석해 제13대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