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9일 예산읍다목적노인회관과 덕산면종합복지센터에서 126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궁을 보급하고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궁 보급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궁은 과녁에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핀을 던져 고득점자가 승리하는 운동으로 좌우측 손을 모두 집중해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까지 220개소의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했고 올해 3∼4월에 걸쳐 미보급 경로당 160개소에 한궁을 보급해 모든 경로당에 보급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 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2개 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마케팅 공모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부여군과 서천군이 최근 ‘2019 코리아 고토치셔틀 사업’에 선정,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코리아 고토치셔틀은 서울·경기 지역에 편중된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개별 관광객의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당일 지방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부여와 서천, 강원도 철원, 인천 강화, 경남 합천 등이 선정, 전국 5곳 중 2곳을 충남이 차지했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충남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 기본교육’에 참석,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독거노인 보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에 종사 중인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7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치매 예방, 노인 자살 예방, 노인 학대 예방, 노인 복지정책 및 윤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현재 충남의 노인 인구는 37만 2000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한다”라며 “이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충남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아가겠다”며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께 일 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인돌봄서비스와 안전망을 확충하며, 노인 인권 증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 감염병 중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 사업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결핵환자 발견과 잠복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접촉 가족 등 결핵 의심자에 대한 검진비, 전염성 결핵환자 입원 명령에 따른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사회 결핵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23명의 결핵 관리 인력을 배치, 개별 사례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도는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생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도 펼친다.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중점적으로 편다. 도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몇일 앞둔 18일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시,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연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 예방 동영상 상영, 기침 예절 캠페인, 상담 코너 등도 운영했다.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에는 보건소, 지역 민간단체 등과 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광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교차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역, 유원지, 놀이공원 안팎 식품위생업소, 도시락 프랜차이즈, 햄버거 조리·판매업소, 푸드트럭 등 320여곳을 대상으로 인근 시·군·구 간 교차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판매장 위생 관리 상태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봄나들이 철 도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도시락과 햄버거 6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차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교 전문기관’이 될 충청유교문화원이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1년 문을 연다. 충남도는 충청유교문화원 성공 개원을 위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운영 준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무형 자료 수집·연구와 교육 등을 위해 도가 지난 2013년 기본계획을 세워 추진해 왔다. 논산시 노성면에 들어설 충청유교문화원은 3만8,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927㎡로, 상반기 첫 삽을 뜬 뒤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1년 상반기 개원한다. 충청유교문화원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키비움’ 형태로 운영, 종합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다. 유교사상에 대한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이 유교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남·북과 대전·세종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멸실을 막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에 설치한 충청유교문화원 운영 준비단은 이상균 단장과 직원 3명이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우선 준비단은 우선 충청유교문화원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 정숙희 전 회장 이임과 김정음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양 지사와 한국생활개선회 도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식, 13대 회장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한국생활개선회 도연합회는 지난 60여 년 간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비전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등 5대 과제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우리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대적 변화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3농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실현 가능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핵심 영역들을 중심으로 5대 분야 100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도정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개인택시조합 강당에서 열린 제35회 충남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 지사와 조합 대의원,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예산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우리나라 대중교통은 구조적 환경 변화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도는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택시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갈 것”이라며 “택시가 대중교통의 역할을 분담하는 동시에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에 걸맞는 맞춤형 이동수단으로서 새롭게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택시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벗이며,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참으로 값진 친구와도 같다”며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제33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 기업 지원 디자인 부문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산업디자인대전은 자체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도내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전국 규모 공모다. 공모는 제품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디자인 관련 협회·대학·교수·학생과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개발하고, 향후 상용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포장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심벌마크, 캐릭터, 기타 등 5개 분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 제조업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 공장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제품의 설명자료 등을 다음 달 12일까지 도 또는 기업 소재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041-635-3440) 또는 충남산업디자인협회(041-554-30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시상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군은 그간 전화친절도·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왔으며 퇴직공무원 복합민원상담 서비스제공, 취약계층 편의용품 마련, 민원제도 개선 등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민원인 전용 북카페, 문화사랑방, 컴퓨터 존, 건강체크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군청을 찾은 주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의 민원서비스 품질에 대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민행정의 질을 높이고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