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독립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한내장 독립만세 운동 당시를 재현하는 ‘제21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한내장 4·3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주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독립의 횃불 점화식과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의사까지 보부상,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고덕중학교 학생·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고, 이후 대의사에서 인한수·장문환 의사의 추모제례, 한내장 4.3만세공원에서 기념행사와 문화행사·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봉송행사가 더해졌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기억하는 100년, 기약하는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3월 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4월 11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9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했다. 예산군은 지난달 31일자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인접한 충북으로 확산돼 28농가 2272두를 살처분한 가운데 예산군에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유지하고 비상대기 근무조 편성, 읍·면 축산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우제류 34만두에 대해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 10톤, 생석회 196톤 등을 축산농가에 긴급 투입하고 철새도래지인 예당호, 무한천, 삽교천, 옥계지와 방역 취약지를 군 방역차량 2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6개 반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9년 연속 청정지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축산 관계기관· 단체, 축산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국 일제소독의 날 대청소 및 일제소독 실시로 관리강화에 만전을 기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신양면 차동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생활ㆍ위생ㆍ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공모 준비를 해왔으며 그 결과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모사업비 30억여원을 신청해 ◇생활ㆍ위생ㆍ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ㆍ빈집 철거ㆍ집수리 ◇혐오시설철거ㆍ노후담장개량ㆍ환경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차동리의 생활여건개선으로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도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50명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우리 지역이 더 좋은 공동체로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도록 여성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정발전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성인지감수성, 양성평등, 여성친화 등 관련 교육 참여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토론회 등을 통해 역량을 쌓고 예산군 모니터링 활동 지표개발과 개선사항 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예산군 홈페이지(www.yesan.go.kr)의 ‘자주 찾는 정보’ 게시판 ‘여성친화도시 참여 신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군청 주민복지과 담당자 이메일(salang1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따뜻한 복지도시,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
[예산/한용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럭에 공급하는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아파트는 국민임대 604세대(전용면적 26㎡ 192세대, 37㎡ 276세대, 46㎡ 136세대) 규모로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국민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19.03.29.)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주택토지주택공사(https://apply.lh.or.kr) 또는 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에서 운영하는 내포신도시 RM6블록 분양상담소(LH내포스타힐스 119동 101호, ☎041-631-0092, 0093)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같은 기간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에서 접수하는 영구임대아파트와 중복 신청은 절대 불가하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급하는 첫 국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3일 ‘특별사법경찰 단속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도는 이번 매뉴얼을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농수산물 원산지, 식품, 공중위생 등 민생 6대 분야 위반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 방법과 요령을 전파하기 위해 펴냈다. 특히 주요 분야별 단속사항과 위반확인서 작성방법, 처분 기준 등 일선 단속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이 집약됐다. 도는 현장 여건을 고려, 매뉴얼을 어디서든 쉽게 휴대하고 볼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간했으며,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비롯한 수사의 기본원칙 등 현장단속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특별사법경찰 단속 실무 매뉴얼 발간을 통해 특별사법경찰관의 단속 및 수사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현장 단속을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형 특사경 합동단속반 편성과 전담조직을 구축, 월별 기획·테마 단속을 통해 민생 안정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23개 분야 총 780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지명을 받아 지난해 12월 기준 2만 2100업소를 단속해 3059개소 적발, 635건을 송치했고, 영업정지 171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구)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예산읍 벚꽃로155번길 10) 건물에 대해 관내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유상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 내(예산읍 벚꽃로 214-11)로 신축‧이전됨에 따라 군은 구)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여러 가지 방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관내 관련단체 중에서 유상사용을 희망하는 단체에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게 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군 총괄재산관리부서인 재무과는 전 부서에 공문을 시행, 오는 25일까지 관련단체와 협의 후 유상사용을 희망하는 단체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했다. 특히 군은 건물 활용에 있어 가급적 단체별 사무실 면적은 최대 33㎡를 초과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회의실은 공동으로 사용토록 해 건물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유상사용료는 ㎡당 4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9년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고 미래 예산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충남연구원과 함께하는 미래 발전전략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을 포함한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신규정책 개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시책 제안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가 ‘내포혁신도시와 연계한 예산군 신성장 동력 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남연구원 박철희 박사가 ‘정부정책 대응방안과 미래 문화관광분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또한 주제 발표에 대해 참석자 모두 함께 의견을 나눴고 워크숍 종료 후에는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 정책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책워크숍은 예산군과 충남연구원 기관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함께 군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주요 사업의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미래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석면 피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석면피해 구제법’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석면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조사 대상은 총 1250명으로, 충남방적 예산공장 인근인 예산군 신암면 등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50세 이상 주민이다. 또 청양군 비봉면, 홍성군 결성면 등 폐석면 광산으로부터 반경 2㎞ 이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 주민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벌인 뒤 흉부 X-선 촬영, 전문의 진찰 등을 전담한다. 1차 검사자 중 의심자에 대해서는 2차로 고해상도 CT(HRCT), 3차 폐기능 및 폐확산능 검사 등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과거 석면공장 및 폐 석면광산 인근에 거주한 주민 등 환경성 석면 노출자에 대한 명단과 현주소를 파악할 예정이다”라며 “석면노출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피해 주민에 대한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해안 지역의 해수 및 갯벌 등에 대한 비브리오 콜레라 사전 예찰과 비브리오균에 의한 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령과 서산, 당진, 홍성, 서천, 태안 등 6개 시·군 해수, 패류, 갯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지점은 총 30곳으로 지난해보다 18개 지점을 늘렸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보통 첫 환자는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발생하며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 피부를 통해 감염돼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사람보다 간 기능 저하자나 알코올중독,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 이후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 비브리오 패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