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2시부터 13시50분까지 본관 충무실에서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유라시아 국회의장·부의장 등 25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유라시아의 다른 이름이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교류하고 더 협력할수록 각국이 함께 더 번영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유라시아지역의 공동번영을 강조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의회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물류네크워크 구축, ICT 인프라 확충 등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은데, 국제적 협력과 긴밀한 공조가 새 길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길에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답사를 통해 “모스크바에서의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유라시아 지역의 다양성이 높지만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공감하며, 유라시아 국가들은 이러한 공통점과 상호이해를 토대로 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한상희기자) 급변하는 경영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와 문구산업 내수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본관 3층 C홀에서 열린다.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는 8개국 131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 선물 용품, 미술·디자인 재료, 교육 용품 등 각종 문구 제품부터 팬시 문구, 생활용품 등 폭넓은 전시 품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문구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한 국내 문구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문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광고 등 국내 홍보를 강화하고 문구 유통업계 및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전 문구인과 소비자를 위한 축제 분위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열린 체험학습을 통한 창작 의욕 고취와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슈링클스 만들기, 와이어 공예, 컬러룬 자동차 만들기, 미니어처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코너를 운영하며 단체 관람 학생 전원에게 문구업체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홍성군(군수 김석환)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직무대행 조원식)이 실시한 ‘홍성 홍주읍성(사적 제231호) 북문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하여 27일 오전 10시에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 장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161-4번지 일원 홍성 홍주읍성은 조선 시대 초기에 축성한 성으로 그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려 시대에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 시대에 이르러 문종원년(1451)과 고종 7년(1870)에 석성으로 개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7년 1차 발굴조사에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2차 조사는 북문지를 정비‧복원하는 내용으로, 2008년의 1차 조사에서 확인했던 옹성 등의 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 북문지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북문지의 원형이 드러났는데, 그 모양은 문지(門址)를 둥글게 감싸는 옹성(甕城)과 함께 축성된 형태로 파악됐다. 문지는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수로를 둔 모습이며, 문을 구성하는 성벽은 문지 주변에서 협축식(夾築式)으로 쌓았고, 문과 성벽을 구성한 이후 옹성을 만든 것으로 확
(서울/한상희기자)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가 부족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 사무국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별 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6월말~7월초 중 1만 가구 이상에 물품을 지원한다. 에너지복지사가 직접 1,896가구를 방문 조사한 결과 에너지빈곤층 140여 가구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가 함께 개최한 여성과학기술인 창업경진대회 ‘2017 W-STARTUP COMPETITION’에서 ㈜루미르(LUMIR)가 대상을 수상했다. 루미르는 촛불의 열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여 LED 빛을 만드는 촛불 램프 루미르를 제작·생산하는 기업이다. 열전소자로 변환된 전기 에너지를 컨버터를 통해 일정한 밝기로 LED를 점등시키는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전이나 빛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의 일상을 돕기 위해 개발된 적정기술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큰 점수를 받았다. 등유 램프나 태양광 램프 등 유사 제품 대비 시장 경쟁력이 높아 수익성과 향후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학기술-ICT 기반 우수 여성 창업팀 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오누이(대표 고예진), 엔블리스컴즈(대표 정지후) 등 유망한 여성 스타트업들이 발굴된 무대이기도 하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공동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 1천만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한다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전문] 문 대통령 ‘2017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축사 문 대통령은 “남북선수단 동시입장으로 세계인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며 “북한 응원단도 참가해 남북 화해의 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린 24일 오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북한 태권도(ITF) 시범단,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에 함께한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 북한 태권도 시범단을 향해 “진심 어린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
(서울/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원양산업협회에서 원양업계 및 해외 수산분야 투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해외수산투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이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식 유통 가공 등 수산분야 해외시장 정보 및 우리 정부의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기존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던 지역인 서아프리카와 남태평양 지역 외에 최근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진출 현황(’16년 기준) : 인도네시아, 가나, 세네갈, 중국, 베트남, 수리남, 미얀마 등 18개국 3회 째를 맞는 올해 설명회는 김희섭 교수(순천향대)의 ‘베트남 수산업 투자환경 및 진출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 해조류 양식사업 현황,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한 해외 수산양식업 진출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알제리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진행하여 세계 최초로 성공한 ‘사하라사막 새우양식 사업(’16.1)’과 한-베트남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국형 산업기술단지(인큐베이터 파크) 조성사업’
(서울/한상희기자)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일성건설 임직원 봉사단 ‘해피투게더 트루엘’ 30명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문래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기존의 낡고 칙칙한 벽을 허물고, 어린왕자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생기를 더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더 예쁘게 그리지 못해 아쉽지만 가족들과 함께 나와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해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사단이 그린 어린왕자 벽화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시선도 사로잡는 등 주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과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외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스포츠 마니아들도 7~8월 혹서기에는 야외 운동을 기피하기 마련이다. 열사병, 탈수, 피부 손상 등 열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42km 풀 코스 워킹 레이스 혹서기에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야간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는 42K’ 대회가 7월 29일(토)~30일(일) 무박 2일 동안 개최된다. 42K, 25K, 15K 3개 코스로 운영되어 운동 수준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다. 마라톤 풀 코스 거리를 걷는 42K 코스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즐기는 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만한 종목이다. 늦은 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한강의 다채로운 야경을 마주하며 걷다 보면 일상에서 도달할 수 없는 깊은 사색에 빠져들 수 있다. 마라톤에선 얻을 수 없는 장거리 걷기만의 매력이다. 선선한 새벽 공기 속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42km 결승점을 통과할 때의 감동은 짜릿함 그 자체일 것이다. 풀 코스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25K와 15K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가능한 한 다양한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간과 코스를 최적으로 구성했다. ◇별빛과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
(한국방송/한상희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폭염특보 속에 23일 전국에서 5건(경기 1, 충남 1, 경북 1, 충북 2)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15시00분 현재, 5건 중 2건을 진화중이다.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8대, 소방헬기 1대 등의 진화헬기와 공무원 등 25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었고 조사감식 전문요원을 파견하여 피해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관계자는 "특히 내일은 주말을 맞아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으므로 산행 시에는 화기물 소지를 절대 금해주시고, 산불 발견 시나 산림방화 의심자를 목격하였을 때는 119나 경찰서, 산림관서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