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박원순 시장은 11일(금) 15시30분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용산구 이촌로 121-1)을 찾아 여름철 침수대비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은 '10년 침수지역인 한강로 일대, 삼각지, 신용산 지하차도 주변에 방재시설을 확충해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1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8월 2일 현재 빗물펌프장 설치와 유역분리 관로공사는 각각 75%,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장사무소에서 사업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공사가 진행중인 빗물펌프장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당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서 서초구(7.19), 동작구(7.20), 도봉구(8.7), 은평구(8.9)에 이은 것으로, 박 시장은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공군은11일오후,계룡대대연병장에서송영무국방부장관주관으로제35·36대공군참모총장이·취임식을거행했다. 이·취임식은軍주요지휘관과역대공군참모총장,내외귀빈들이참석한가운데인사명령낭독,공군기(지휘권)이양,열병,장관훈시,이임사,취임사순서로진행됐다. 이날행사에서공군의지휘권은제35대공군참모총장정경두(鄭景斗,57세,공사30기)대장에서제36대공군참모총장이왕근(李旺根,56세,공사31기)대장으로이양됐다. 신임공군참모총장이왕근대장은합참군사지원본부장,공군작전사령관,공군교육사령관,공군본부정보작전참모부장등을역임한작전및합동작전전문가이며,해박한전문지식과합리적인리더십을겸비한장군으로잘알려져있다. 특히업무에대한열정과작전분야전문성을구비했고,훌륭한인품및상하의사소통과인화단결을통해정감있게조직을관리하는등역량과인품을두루겸비해안정적으로공군을이끌적임자로평가받아왔다. 이총장은취임사를통해“조국영공방위임무완수에최선을다하면서‘국민에게신뢰받는최강의정예공군육성’을목표로모든역량을집중하겠다“며,전장병및군무원에게”작금의한반도안보상황을올바로이해하고적이언제,어디서,어떠한도발을하더라도즉각대응할수있도록창의적인대응개념을정립하고강력한대비태세를유지해야한다“라고강조했다. 또한“강한훈련은엄정한작전기강과철저한군인정신을바탕으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72주년과 개관3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2(토) ~ 15(화) (총 4일간) 풍성한 경축 행사를 개최합니다.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뻐하는 뜻깊은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경축행사 개요 o 일시 : 17. 8. 12(토) ~ 15(화) [4일간] o 장소 : 겨레의 집, 겨레의 큰마당 o 내용 : 공연행사, 국가상징체험프로그램, 블랙이글스 에어쇼, 육군 군악의장대 공연, 개관30주년 축하 리본달기 등 ▶ 광복72주년 경축행사 무료 체험행사 선착순 신청 [☞ 바로가기(클릭)] ☐ 공연행사 o 지역아티스트 공연 o 버블 매직쇼, 난장 앤 판, 마술 쇼, 버스킹, 라인유스 오케스트라, 저글링&서커스 o 최재형 뮤지컬 <페치카> 갈라콘서트 o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개관30년 슬로건), 4전시관 재개관식, 육군군악대 나라사랑 안보 콘서트,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 < 광복절 경축행사가 진행 중인 겨레의 큰마당모습 > < 공연행사 모습1 >
(서울/한상희기자) 오는 12일(토)부터 15일(화) 광복절까지 나흘간, 서울로 7017 상부와 하부 만리동광장이 우리꽃 무궁화 860여 그루가 만개하며 핑크빛으로 깜짝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무궁화와 서울, 그 새로운 탄생’ 을 주제로 하여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로 7017에서 『우리의 꽃,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서울로 7017에 무궁화 꽃길을 만들어 무궁화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로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서울로 특유의 블루 계열의 조명을 벗고,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분홍색을 활용, 핑크색 계열의 조명으로 서울로 전체가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블루톤에서 핑크톤으로 바뀐 서울로의 야간 장관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서울로 7017 상부 중심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부터 만리동광장까지가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구간이다. 안전난간 유리에 무궁화 꽃을 랩핑하고, 회색이었던 서울로의 트리팟(화분)은 핑크리본을 달게 된다. 바닥에는 핑크 꽃 시트를 부착하여 시민들의 동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일자리 창출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다. 정부부처부터 각 지자체, 민간에서도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질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도 일자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동네의 버려진 공간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변신한 것이다. 바로 행자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통해서다. 행자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방 육성사업’에는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37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거나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제 몸에 맞는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다예요. 그 소박했던 바람이 큰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청실홍실 마을공방에서요.” 주선덕 씨가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꺼낸다. 주 씨는 청실홍실 봉제마을 공동작업장에서 봉제일을 배우고 현재는 꿈한타래 생산자 협동조합 이사로 일하고 있다. 주선덕 꿈한타래 생산자 협동조합 이사. 본인 신체에 맞는 옷을 사기 어려워 직접 만들어보자는 소박한 바람으로 배우기 시작한 봉제로 주선덕 이사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서울 성동구. 70~80년대 우리나
(서울/한상희기자) 드론조종사를 꿈꾸는 김00(남, 15세)학생, 금융전문가가 장래희망인 최00(여, 18세)학생, 진로를 찾고싶은 현재 유튜버 활동가 문00(남, 15세)학생. 저마다의 꿈은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인의 진로를 ‘4차 산업혁명’과 접목시키고 싶어하는 청소년이란 점이다. 서울시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가깝게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청소년, 미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14~19세 중·고등학생 20명이 약 4개월 간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혁신 기업들을 탐방하며 실무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리더들과 만나 진로설계 시 필요한 직무능력을 배우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 NCSOFT(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정보통신 보안으로 유명한 안랩 등을 방문한다. 해외로도 나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Airbnb(에어비앤비)를 직접 가본다. 구글에서 한국인 최연소 구글입사자인 한준희 엔지니어도 만난다. 스탠포드, UC버클리대학교도 찾아 전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한국인 재학생을 만난다. 과학 관련 박물관에 가서 창의력도
(서울/한상희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6월 30일(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귀여운 아기수달 5공주(작은발톱수달)를 10일 공개했다. 안정기를 거쳐 10일(목)부터 전시수조에서 알콩달콩 생활을 하고 있는 아기수달은 다섯 마리 모두 암컷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컷 ‘봄’(4살)과 암컷 ‘여름’(3살) 사이에서 탄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에 태어난 수컷 ‘초록’과 ‘바다’, 암컷 ‘빛’, 올해 1월에 태어난 수컷 ‘망고’를 포함해 식구가 총 열한 마리로 대가족이 구성됐다. 아기수달 5공주는 부모수달과 1월생 망고 오빠와 함께 성장하게 됐다. 삼둥이 수달인 초록, 빛, 바다는 아기수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때까지 예비수조에서 지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나서 성장하는 만큼 부모수달이 수달 5공주에게 헤엄을 가르치는 모습, 먹이를 주는 모습 등 아기수달들이 성장해가는 자연스러운 다양한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 러그, 바구니, 목마, 아기욕조 등 5공주를 위해 전시수조는 공주풍으로 꾸며져 귀여운 아기수달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아기수달들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 것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로봇수술,2인실 등 그동안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했던 3800여개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단계적으로 보험급여의 적용을받게 된다.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 항목을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재인정부는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2015년 13조 5000억원에서 2022년 4조 8000억원으로 64% 낮추는 것이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9일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 만들기’실현을 위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방지하기 위한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에서 정체돼 있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미흡함에 따라 이번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비중이 높아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가계직접부담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ARF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더욱 단합해 신규 안보리 결의 2371호를 충실히 이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회의장(PICC)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플레너리 세션(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하루속히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대다수 참석자들은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즉각적이고 완전히 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다수의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에서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휴가철을 맞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의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곳은 ▲나저어못 데크 ▲새싹조형물 ▲금구리못 데크 ▲방문자센터 옆 소나무잔디 ▲하다람광장 ▲하다람놀이터 ▲서천농업생태원 ▲한반도숲 들꽃길 ▲중앙 억새길 ▲에코리움 앞 ▲열대관 ▲수생식물원 억새숲길 ▲ 한반도습지 ▲마을숲 ▲고산생태원 ▲잔디마당 등이다. 자연과 조화로운 곡선미를 뽐내는 국립생태원 건축물인 에코리움부터 수생식물원의 억새밭, 하다람광장 등을 배경으로 세계 5대 기후(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를 체험하며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나저어못 데크는 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백로가 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자 센터 중앙계단 밑에 있는 금구리못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찍기 좋은 곳이다. 숲 놀이터, 꼬마친구 놀이터, 물 놀이터로 구성된 하다람광장과 하다람놀이터는 아이들에게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정글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나 바닥 분수의 물줄기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한반도숲은 들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가 좋다. 중앙 억새밭 길은 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