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도심에서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일요일 광화문으로 나와보면 좋겠다.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미리 맞는 한가위 축제를 마련한다. 중부지방의 대표적 탈놀이인 양주 별산대놀이의 신명나는 공연과 신기한 트램폴린 서커스 공연, 다양한 민속놀이와 각종 체험 등이 준비된다. <추석을 맞아 250년 전통의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과 풍성한 체험 행사 진행돼> 초파일, 단오, 추석 등 크고 작은 명절과 기우제 행사 때 주로 연희되었던 국가 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놀이(양주 별산대놀이 보존회 공연)가 추석을 맞아 세종대로에서 펼쳐진다. 산대놀이란 서울-경기지방에서 즐겼던 탈춤놀이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놀이이다. 파계승, 몰락양반, 무당, 하인 등이 등장하여 서민생활의 애환, 양반에 대한 풍자 등을 보여준다. 양주 별산대놀이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별산대 놀이단으로부터 직접 탈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만의 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탈 만들기
[한국방송/한상희기자] 21일부터 27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열렸던 서울디자인위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인 서울디자인위크2017은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시각, 산업,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고, 디자인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새로운 방법을 컨퍼런스와 전시, 오디션, 교육, 공연 등으로 제시했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는 상품을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디자인에서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사회를 위해 어떻게 디자인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데에 강조점을 두었으며, 이에 대해 시민들은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반응했다. ◇‘더 나은 관계’를 생각하다… 서울디자인위크 오프닝 컨퍼런스 21일 DDP 알림1관에서 개최된 오프닝 컨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디자인’을 도입해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은 일본의 건축가이자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가 기조연설을 맡아 마을과 주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도시 디자이너 피에르 포틴은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의 홍등가를 시민 광장으로 변모시킨 스토리를, 홍대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인 시모네 카레나는 디자인이 공공공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9월 26일(화) 오후 4시 테러범이 국가기반시설인 공동구를 폭파해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9.26 오후 4시 여의도동 17번지 더샾 아일랜드파크 정문 앞 공동구에서 테러, 화재, 붕괴발생으로 침입경보 및 화재경보가 작동됐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시설 등 각종 선로가 모여 있는 대형 지하구조물로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돼 유지관리에 각별한 보안이 필요한 도시기반시설물이다. 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데다 통신, 전기, 수도 등의 공급이 끊기면 시민 불편으로 직결되고, 누수 발생 시엔 침수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실제 ‘00년 2월 여의도 공동구에서 불이나 주변 아파트와 사무실 빌딩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공동구 화재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번훈련은 유사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고 시설물 테러 발생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비상출동 및 현장조치,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화재발생시 ▴통합관리센터에선 상황전파 실시 ▴군부대는 공동구 내부수색 및 불법침입자 체포, 경찰 인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 (제공=국토교통부) 귀성 연휴기간이 길어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2시간 35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길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등 귀경 및 여가 차량의 집중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지난해 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톨게이트 부근 귀성길 모습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간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은 명절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10월 3일 자정(0시)부터 5일 자정(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서울/한상희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재완)가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29일(금) 추석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귀성길 교통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 특성분석 결과, 고속도로 사고는 주말대비 일평균 사고건수 12%, 사상자는 24% 증가, 연휴 중에는 추석당일, 노선은 경부선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나 추석연휴 경부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고취를 위해 기획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유관단체 합동으로 귀성길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원칙 △운전 중 휴대전화·DMB 사용 금지 △음주운전 및 갓길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졸음운전 예방 △졸음 쉼터 이용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김재완 지부장은 “안전한 도로, 편안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장거리 운전 시 도움이 되는 졸음방지 패치, 지압기, 아리수(생수) 및 각종 교통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대행 신재상)가 이번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지만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무료 와이파이(Wi-Fi) 확대 협약’을 체결하였고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휴게소에 와이파이(Wi-Fi) 기지국 구축을 완료하여 추석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전국 휴게소 191개소와 환승정류장 3개소,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4개소에서 서비스 제공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접속하여 교통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신비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서는 영동고속도로 및 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에는 대용량 기가(GIGA)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하여 이용객이 몰려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기가(GIGA) 와이파이: 초당 1.3기가 정보를 전송하는 것으로 일
[서울/한상희기자] 조선총독부, 경성역 건물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 석조건물을 지을 때 쓰던 돌을 캐서 조달하던 종로구 창신3동의 옛 채석장. 인근에 있는 낙산배수지의 주변부에 가까이는 한양도성, 동대문 DDP와 멀리는 남산, 북한산까지, 도심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당초 시민접근이 제한됐던 이곳(창신동 32-322)에 면적 200㎡내외의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채석장 상부에 전망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 전경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제안설계공모를 시행, 설계자를 선정한다. 빠르면 금년도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사업개요 > ◯ 위 치 : 종로구 창신동 32-322외 1필지 ◯ 부지면적 : 약 873㎡ ◯ 사 업 비 : 345백만원(설계 20백만원, 공사비 325백만원) ◯ 전망대 규모 : 면적 200㎡ 내외 지명공모 참가 대상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서울/한상희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9.26(화) 국무회의 직후(오전 11시 20분) 박원순 서울시장과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에 설치된 서울현장노동청에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도 실시하였다. 이번 동행은 평소 「현장시장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소통과 현장을 강조해 왔던 박원순 시장이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노동청 운영에 관심을 갖고 김영주 장관에게 함께 방문할 것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이 가장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일자리․노동’을 꼽았다“고 말하고, ”서울시민이 현장노동청을 통해 제출한 제안․진정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반영․처리해 달라“고 김영주 장관에게 요청했다. 김영주 장관은 “현장노동청 제1호 국민 제안․진정이 조속히 해결되었듯이, 모든 제안은 열린 마음으로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진정은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조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이미 서울고용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함께하고 있지만, 앞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박원순 시장에게 제안했다. 한편, 서울현장노동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2017 추석맞이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바자회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의 애장품을 비롯하여 경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의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통시장에서 쌀·과일을 구입하여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각급 경찰관서장 주관 하에 전통시장 방문과 복지시설 위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이후에는 전국 경찰관서의 全 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행사를 실시하여 극심한 혈액난 해소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동북권 8개 자치구(강북, 성북, 동대문, 성동, 광진, 도봉, 노원, 중랑)의 장기요양 기관, 재가복지시설에 종사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약 2만 7천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을 위한 지원센터인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를 26일(화) 개소한다. 시는 약 7만 8천여 명의 어르신돌봄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등 권역별로 1개소씩 총 4개소의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를 확충 중인 가운데 이번에 세 번째로 동북권에 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남권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올 연말에 개소할 예정이다. 어르신돌봄종사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제도는 '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면서 처음 시작됐다. 자격제도가 없는 간병인과는 달리 '10년부터 국가자격증을 따야하는 전문직이다. 서울시는 '13년 국내 처음으로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6년 9월 두 번째로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센터는 어르신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치매관리‧호스피스교육 등 전문적인 직무교육 이외에도 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