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쪽방촌 주민 334명의 고향방문을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고향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명절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2016년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쪽방촌 지역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고향방문비용 일체를 후원하는 등 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만들어 낸 뜻 깊은 행사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복지부터 자활까지 새 삶의 ‘디딤돌’이 되는 자활사업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쪽방촌 임대지원 △자활작업장 설립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작년 144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전체 쪽방촌 주민(3,240명)의 10.3%로, 쪽방촌 주민 10명 중 1명이 시 지원을 받아 올 추석 귀성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대상자 334명은 귀성차편과 함께 숙박비, 식비, 귀경 차비 등으로 사용할 여비(10만원)와 친지 방문용 선물을 지원받는다. 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예술감독 김종석) 총 48편의 작품 중 공연을 즐기는 마니아부터 추석에도 바쁜 현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추천 관람코스를 발표했다. 추석 황금연휴기간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서울 등 수도권에서 긴 연휴를 보내야 하는 사람들도 추천 관람코스를 즐기며 이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공연 마니아를 위한 ‘거리예술 완전정복 관람코스’ 평소 공연장을 자주 찾거나 거리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에겐 이번 축제가 추석 연휴에 받는 종합 패키지 선물이다. 스페인+아르헨티나 연합팀의 공중퍼포먼스와 이승한 밴드가 함께 협연하는 개막작부터 불꽃과 리듬이 채우는 폐막 공연까지 48편 모두를 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공연 마니아를 위해 일자별 추천공연을 준비했다. 스페인+아르헨티나 연합팀의 공중퍼포먼스와 가수 이승환 밴드가 협연하는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첫째날(5일) △현대 청년문제를 다룬 ‘비상(Immortels -L’envol)‘이 있는 둘째날(6일) △LDP무용단의 첫 거리공연 ‘룩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포스코와 사랑의 열매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세스넷)가 운영하는 ‘다문화&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으로 9월 26일과 28일 서울 신월동에서 ‘카페오아시아 신월점’, 자양동 ‘카페오아시아 동부여성발전센터점’ 두 곳이 문을 열었다. '카페오아시아 신월점‘의 점주는 순안(48)씨이고, 카페오아시아 동부여성발전센터점은 반말리(31세)씨로 한국으로 시집을 와 다문화 가정을 꾸린 두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카페 사장이다. 태국 출신인 순안씨의 카페 개업식에는 포스코 곽정식 전무, 주한국 태국대사관 사룬 짜른수완 태국 대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박찬선 본부장, 세스넷 정선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주었다. 한편 광진구에 소재한 동부여성발전센터 1층 로비 카페에 입점하게 된 반말리씨는 김인선 동부여성발전센터장, 나명옥 광진구다문화지원센터장 등 지역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오픈식을 마쳤다. 순안씨는 남편과 두 딸, 시어머니와 다문화가정을 꾸린 지 14년째이다. 순안씨는 낮선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기 보다는 ’한국이 두 번째 고향‘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태국 혼인여성들의 한국 사회정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자유한국당김성태(서울송파을당협위원장)의원이최근5년반동안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TV홈쇼핑사업자들에대한심의결과제재를받은사유를분석한결과허위,기만,오인등진실성위반이365건으로전체제재사유659건의55.4%로가장많았고,다음으로비교의기준위반55건(8.3%),법령위반45건(6.8%)등의순으로제재를받은것으로파악되어소비자들의피해를구제하기위한대책이시급한것으로나타났다. 홈쇼핑사업자별로보면CJ오쇼핑이133건(진실성위반78건)으로가장많은것으로나타났고,뒤을이어GSSHOP109건(진실성위반55건),롯데홈쇼핑103건(진실성위반54건)등의순위로나타났다. 한편김의원이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받은자료에의하면국민신문고에접수된홈쇼핑민원을유형별로보면최근1년반동안허위․과장광고로접수된민원이902건(40.3%)으로압도적으로많았고,반품․환불불가366건(16.3%),품질불량(9.3%)등의순으로민원이많은것으로나타나홈쇼핑사들의허위,기만,오인등에대한소비자들의불만이매우많은것으로나타났다. 참고로한국소비자원이TV홈쇼핑관련소비자상담접수한현황은지난5년반동안무려9만6,755건이나되는것으로나타났으며,홈쇼핑사별로보면홈앤쇼핑이10,648건으로가장많은것으로파악되었다. 현행방송법상TV홈쇼핑방송이허위․과장등으로소비자에게오인
[서울/한상희기자] 10월 14~15일 서울숲에서 11번째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은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그 해를 대표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문화 행사다. 올해는 <서울숲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대표 공간들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빨리빨리’에 지친 현대인에게 느린 하루를 선물하는 ‘서울숲 하늘감상실‘, 서울숲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알록달록 숲속여행’, 노랗게 물들어 가는 숲에서 팝재즈를 즐기는 ’은행나무숲길음악회’, 서울숲의 숨겨진 매력포토존을 찾아다니는 ‘서울숲 어디까지 가봤니?’, 살구나무 아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 ‘숲속공방’, 넓은 잔디밭에 펼쳐진 갖가지 놀잇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아보는 ‘오늘만 놀이터’,’ 가족마당에서 즐기는 EDM요가와 줌바댄스 오픈클래스 ‘지붕없는 체육관’, 곤충식물원의 특별전시 ‘할로윈 인 서울숲’, 어린이 정원의 ‘숲속마녀집회’, 꿀벌정원의 어린이 도시양봉체험 ‘달콤한 나의친구, 위잉위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숲가을페스티벌에서는 현장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족마당에서 펼쳐지는 서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9월 30일(토)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100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주제인 비비드(VIVID)처럼 색감이 유난히 뛰어나고생동감 넘친 불꽃이 선보여졌으며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 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고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했다. 행사에 초청된 한미 모범 장병단 미군들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을 보며 감탄사(fantastic, amazing)를 연발했다. ◇서울 밤하늘, 1
[서울/한상희기자] 추석 연휴 서울의 핫플레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러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트렌디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추석 연휴 기간동안 DDP 배움터 전시들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가 무료 개방 되고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은 한글날 당일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1월 5일까지 DDP 배움터 B2층 ‘디자인전시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동시 개최되며,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10월 2일, 9일)과 추석 당일(10월 4일)에만 쉰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또 다른 전시 장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말마다(9월 30일, 10월 1일, 7일, 8일) 야외 마당에서 ‘가야금 앙상블’,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 ‘바리톤 듀오’ 등 다양한 무료공연(※ 공연시간은 붙임1. 포스터 참조)도 마련 되어 있다.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10월 12일(목)까지 열리는 ‘훈민정음· 난중일기 전’은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청계천을 방문하고자 하나 진출입로가 없어 이용에 불편하였던 2곳에 시민 편의를 위하여 진출입로를 설치하여 9월 29일(금)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복원구간(시점부~고산자교)은 진출입로가 설치된 곳이 아니면 이용하 기 어려운 구조로 그간 이용시민 및 인근주민의 진출입로 추가설치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서울시는 청계천 이용 수요가 많지만 출입구가 없어 불편했던 모전교 인근과 맑은내 다리 인근상가 이용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청계천 진출입로를 신규로 설치하였다. 금번에 설치한 2곳은 현재 시행중인 청계천 생태환경개선공사(2단계)의 일환 으로 설치된 것이며, 2013년의 1단계의 5곳 설치에 이어 추가된 것이다. ※ 설치현황 구 분 형 식 연 장(m) 폭(m) 모전교(좌안, 하류) 경사로 RC구조물 66 1.5 맑은내다리(좌안, 하류) 경사로 철골 및 RC구조물 129 1.5~2.6 청계천 진출입로는 계단형과 경사로형이 있는데, 유모차를 이용하는 부모와 휠체 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더 편리하게 청계천에 진출입 할 수 있도록 해달라 는 의견을 반영하여 경사로형을 설치하였다. 청계천 진출입시설은 57개소이며 복원구간(시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 도로에 경찰헬기 14대를 집중 배치하여 얌체·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긴 명절연휴 기간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600미터(1,800피트) 상공에서 차량번호 식별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경찰헬기를 주요 고속도로 상공에 집중 배치하여 지상 암행순찰차과 공조하여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반칙행위(얌체·난폭운전 등)를 단속하는 한편, 교통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사고현장 공중통제로 2차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및 계도활동도 강화하여 법규준수·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가용한 전 경찰헬기를 주요 고속도로 및 혼잡 도로 상공에 배치하여 얌체 및 난폭운전 차량을 집중 단속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 범죄 및 강력범죄 발생대비 늘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보호 및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하며 법규준수를 통한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개혁위원회는 2017. 9. 22.(금) 16:00 제10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안건을 논의한 결과, 경찰이 관리하는 유치인의 인권을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정되는 기준에 맞게 보장하기 위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유치인 인권보장 강화 방안을 권고하는 한편, 그간 경찰개혁위에서 논의한 다양한 인권보장 방안들은 수사부서 시설·환경이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되어야 제대로 구현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인권 친화적 수사 공간 조성을 함께 권고하였다. 이에 대해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경찰개혁위원회 권고가 국제기준에 맞는 유치인·피의자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마련 및 환경개선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권고안 모두를 수용하면서 권고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친화적인 경찰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