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중·장년과 청년의 매칭창업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6개 권역에 신설하고 오는 11월 28일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주관기관 :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서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 한국디자인진흥원(성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전북),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경남)개소식은 전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발굴된 (예비)창업팀*의 본격 출격을 알리고 성공적인 기술창업 도전의지를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 세대융합 창업팀 : 전체 130팀 / 르호봇 22팀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全단계를 집중지원받게 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 된다. 동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융합 창업캠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 성과 를 보고하고 인도집행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2017년 11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6.12.12.(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와 강제철거 현장에서의 인권 지킴이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17년 4. 3.(월) 철거 현장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 현재 60여 차례 현장 활동을 실시하였다.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은 서울시, 자치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의 폭력 등 불법 행동 감시 활동을 통해 강제퇴거 시 철거민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거주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의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의 노력으로 극단적인 저항을 결심한 철거민 이 자발적인 퇴거를 결심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말 한마 디 꺼내기 힘들 정도로 긴장된 현장에서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의 도움으로 철거민이 자신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지난해 세계 여행자들이 매긴 치안수준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117개국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통계를 보더라도 살인, 강도, 방화 등 중요범죄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성폭력범죄로 한정하면 어떻게 될까? 대검찰청의 2016 범죄분석에 따르면, 2015년 성폭력범죄는 3만 1063건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동안만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5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통계수치만 보더라도 크게 우려할 만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한발 더 들어가 문제를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통계상 성폭력범죄는 강간 및 강제추행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통신매체 이용음란 등 다양한 유형의 성폭력범죄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성폭력범죄도 증가했지만 카메라 등 이용촬영이 최근 10년간 가장 급격한 증가를 보이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517건에서 773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성폭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촬영하기 쉬워졌다는 특수한 사정도 있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제26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약 29만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들도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교육·홍보, 계몽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우선 각 기관에서 안전사고 빈발분야, 국민 불안이 큰 분야 등을 선정해 안전관리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화재취약시설, 급경사지 등 위험시설 뿐만 아니라 포항 지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학교시설, 지진실내 구호소 등의 내진설계 부분도 전수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운송수단 등 사고 확률이 높은 분야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주요 안전대책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4개 분야 20개 대상 - 기반시설: 교량, 터널, 댐(저수지), 산업단지 -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백화점, 영화관, 전통시장, 유원시설, 지하도상가, 공연장, 종합병원, 숙박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 운송수단: 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원주~강릉 간 철도가 오는 12월 22일 공식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1일 강릉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한 뒤 22일부터 본격적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km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3조 7597억원을 투입, 5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운행 노선도.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인 대관령터널(21.7km)을 비롯해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로 터널 구조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 구간에 대한 도보 점검, 민관 합동 안전점검, 구조물 품질점검 등 시설물 안전을 수차례에 걸쳐 면밀하게 실시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는 종합 시험운전을 실시해 시설물 검증을 완료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다. 원주~강릉 철도 개통은 단순한 철도 건설공사의 완료를 넘어 한국 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해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 평창 동계올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진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하여 ‘지진안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 이후 오래된 건축물의 거주자 등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진안전점검단 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무료로 시행한다. 점검은 27일부터 건축물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2018년 2월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이용할 경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를 참조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전화 신청은 120 다산콜센터, 시설안전과로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신청내용은 신청자, 연락처, 시설물 주소, 용도, 층수, 점검사항 등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 건축물 중 오래된 건물 등 지진에 가장 취약한 것부터 우선 점검한다. 점검단은 구조분야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일일 10개팀을 구성하여 건축물 상태 점검 및 구조적 안전성 판단에 따른 보수·보강 등을 조언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소유자에게 구조체 보강, 강도증진, 하중경감 등 내진보강 방안 등을 안내해 줄 계획이
[한국방송/한상희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지난 23일(목)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 기간’은 1977년에 제정된 육림의 날(11월 첫째 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는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의 보고인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해 어린나무의 생장을 돕고 우량 목재의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비료주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 가꾸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숲은 삶의 터전이자 우리의 미래로서 모든 국민에게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숲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1913년에 근대 임업 연구가 시작된 이래 100년 이상 우리나라 임업 연구의 산실로서 조림 및 숲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자동심장충격기(AED)에 IoT기술(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사람이 일일이 관리하지 않아도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통 합관리 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 도입한다. loT(사물인터넷)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 나 환경을 일컫는다.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시스템'이란 자동심장충격기에 센서를 부착하면 센서가 기 기상태, 배터리 용량, 패드 탈착상태, 온도, 습도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일 1회 기 기 작동검사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내용을 관리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통합모니 터링 체계다. 관리자는 문제요인을 즉시 조치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가 월 1회 정기점검, 수기 대장 작 성 등 사람이 일일이 관리함으로써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역 등에서 볼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는 누군가에게 심장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 소생술과 더불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식으로 꼽힌다. 현재 서울에선 '16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포항지역의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울과 세종, 포항을 연결하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을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TRS는 긴급·그룹 통화 등을 위해 다수의 사용자가 공동으로 채널을 활용하는 무선이동통신을 의미한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이동기지국 2대와 단말기 30여대를 확보했다. 또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겸 중대본 차장이 포항시 수능시험 대책본부에 상주하며 김상곤 부총리의 수능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본은 이재민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서비스에 국립병원 소속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간호사 등 의료진 19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지진 진앙 주변 피해주택 1229곳에 대한 1단계 안전점검을 22일 마무리하고 23일부터는 주민 요청 등을 고려해 추가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LH임대주택으로 입주하는 이재민의 안전한 이사를 위해 소방·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13개 중앙부처와 전문가, 지역자율방재단 등 33명으로 구
[서울/한상희기자]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 올해 포항 지진까지. 이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 가 아니며, 지진에대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동경 등 방재전문가들이 모 여 지진 대응체계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프레지던트호텔(31층, 슈벨트홀)에서 '국제안전포 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재학회, 한국지진공학회, 서울안전자문단이 공동으로 주관하 고 서울시와 동경, 고베, 프라이브루그 등 4개 도시 방재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은 국내외 방재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선 각종 재난 유형별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방재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동경대 명예교수 히로미치 히가시하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특히 내 진보강과 지진 대응체계 문제를 집중 논의하며, 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 세션1 : 대도시 사회재난 문제와 대책 - 대도시 화재사례와 대책 - 대도시 시설물 노후화 문제와 대책 - 신종 전염병 확산 문제와 대책 세션2 : 대도시 자연재난 특성과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