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클래식이 알고싶다’ 제작사 프레토가 12월 15일 오후 5시 콘서트 ‘래알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래알 살롱’은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연주 및 해설, 청취자와의 대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인 김수현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래알 살롱’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해설과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이 알고싶다’는 전문성과 위트로 대중에게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콘텐츠로서 다양한 채널에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원곡과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교하며 조명한 특집 방송과 프레디 머큐리가 가장 사랑한 전설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방송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그에 힘입어 콘서트 ‘래알 살롱’을 개최하기로 했다. ‘래알 살롱’이라는 타이틀도 흥미롭다. 클래식 인물의 음악과 생애를 다루는 ‘래알피플’, 클래식 한 곡을 깊이 있게 듣고 자주 꺼내 듣도록 돕는 ‘래알캔디’, 클래식 용어를 일상과 엮어 지식과 감성을 채워주는 ‘래알밴드’, 청취자와 소통하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래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공공기관,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문화 풍토조성에 나선다. 서 울시는 총 49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22일(목)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비상설 기구로 서울시장과 민간의장(송준호 흥사단투병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 사업을 공동 수립·추진한다. 내년 2월 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참여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상황을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이와 별개로 내년 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협의회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9개 참여기관은 ▴서울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등) ▴시 투자·출연기관(서울주택도시공사·서 울시설공단 등) ▴경제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언론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민간국제기구(한국투명성기구·유 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서울YMCA) ▴시민단체(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한국여성경제 인협회 서울지회) 등이다. 49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6.9도에 달해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던 1994년 이후 7월 기온으로 가장 높았다.최근 30년 사이 서울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 수준인 36도를 넘은 적은 이 날까지 포함해 총 9번이다. 서울이 가장 더웠던 날은 1994년 7월 24일로 최고기온이 38.4도까지 치솟은 바 있다.경북 안동도 낮 최고기온이 37.7도까지 올라 1977년 7월 29일의 '7월 중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 동두천(35.9도)과 파주(35.1도), 강원 대관령(32.4도) 등도 이날 낮 최고기온이 역대 7월 기온으로 가장 높았다.경북 영천(신령)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기온이 39.3도에 달해 40도에 육박했다.울산(38.5도), 경북 경산(38.5도)과 예천(38.5도), 경기 안성(38.4도), 강원 삼척(38.0도), 세종 연기(38.3도) 등도AWS측정 기온이 38도를 넘었다.일요일인 22일과 월요일인 23일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22일과 23일 오후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6일 서울 명동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동 일대 상점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조합, 전기신문사, 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엘비라이프 등 각 기관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후,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부채와 쿨 스카프를 전파했다. 또 각 상점을 방문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기기 사용법을 전파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올바른 전기 사용의 중요성이 많이 홍보됐지만 아직 위험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전기 절약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효율적인 냉방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
[서울/한상희기자] “아빠는 유모차를 끌 수 없나요? 어린 아이를 태워 밀고 다니는 수레를 뜻하 는 ‘유모차(乳母車)’라는 단 어는 ‘어미 모(母)’자만 들어가 평등육아 개념에 반합니다. 아이가 중 심이 되는 ‘유아차(乳兒車)’가 더 성평등한 표현입니다.”(성차별 언어 바꾸기 시민 제안 내용 中)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강경희)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 하는 성차별 언어를 시민과 함께 개선하는 ‘단어 하나가 생각을 바꾼다!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결 과를 발표했다. 5월 30일(수)~6월 11일(월)까지 진행된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에는 총 608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 되었다. 내용 중에는 ▲직업 앞에 ‘여’자를 붙이는 것 ▲ 학교명 앞에 ‘여자’를 넣는 것 ▲ 여성의 대명사를 ‘그녀’로 표현하는 것 ▲ 처음 한다는 표현으로 ‘처녀’를 쓰는 등의 성차별적 언어 습관과 ▲미혼 ▲자궁 ▲ 몰래카메라 등의 성차별적 단어 등이 포함됐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성평등 언어’ 선정 기준 ○ 시민제안 내용 중 1차로 △비속어 △비표준어 △어법에 맞지 않는 언어 △또 다른차별 언어 △의미가 달라지는 것 △대안제시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내 상수도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 를 마련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해온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가 오는 6월 25일부터 5일간 브루나이, 브라 질, 베트남 등 상수도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정책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13명의 전세계 상수도 관계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상수도사업본 부를 비롯해 아리수정수센터, 아리수통합정보센터,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 등 상수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취수에서부터, 정수, 관망관리, 대시민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와 관련된 전 과 정을 견학하고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7회 32개국 66개 도시 210명의 수도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7년간 추진해온 정책연수 및 교류를 통해 베트남 후에성 식수시설개선사업, 페 루 찬차마요시 수도시설개선사업 등 다수의 해외 상수도 사업에 서울시는 물론 국내 상수도 기업들의 진출을 이끄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연수 대상을 개발도상국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가 등 선진 도
[서울/한상희기자] 6월 17일(일) 오전 8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시민 5천여 명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2018 서울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참가자간 속도를 겨루지 않고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 시민들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 주행 행사다. 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심과 한강을 모두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용산, 강변북로를 거쳐 도착지점인 월드컵공원까지 21km를 달린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광화문 광장에서 치어리더의 공연과 몸 풀기 스트레칭을 함께한 후 그룹별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자전거 안전요원 100여명이 행진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킨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최종 도착한 후에는 참가자를 위한 비보잉댄스,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시민 매니아층이 두터운 서울 자전거대행진은 그 인기를 증명하듯 참가자 모집 10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자는 남성이 75%로 많았으며, 30대 27%, 40대 26%로 주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309개 정비구역 내 건축물 총 5만5천 여 동에대한 전수조사 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않아 노후한 상태로 남아있는 지역 내 건물 들을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는 것. 당장 이번주부터 실행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구분 계 구역지정 추진위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착공 준공 계 1,258 68 83 86 72 62 97 790 ※ 안전관리 주체: < 안전관리 사각지대(309개) > 사업시행자(조합, 시공사 등) 시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의 유지관리 의무자는 건축물 소유자이지만 이번 용산 노후상가 붕괴 사로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만큼 시장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절 차 안전점검 주 체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원회 승인 ▶ 조합설립 인가 ▶ 사업시행 인가 ▶ 시공자선정 ▶ 관리처분계획인가 토지등소유자(조합) 시공자 공공(자치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말 기준 전국 도로현황을 집계*한 결과, 10년 전인 ‘08년보다 도로연장은 110,091km로 5.6% 증가하였고, 도로시설물 중 교량은 총 33,572개, 터널은 총 2,382개로 각 각 ’08년 보다 30.2%, 106.8%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는 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전국 모든 법정도로 현황을 조사, 매년 상반기 중 공표 한편, 도로시설물 중 터널은 인제양양터널이 약 11km(10,962m)로 가장 길고, 교량은 인천대교가 약 12km(11,856m)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도로연장(110,091km) 중 포장도로는 94,549km(85.9%), 미포장도로는 7,320km(6.6%), 미개통도로*는 8,222km(7.5%)로 집계되었다. * 노선은 지정되었으나 설계, 공사 중으로 개통되지 않은 도로 【도 로 현 황】 (단위: km) 구분 전체 개통 미개통 포장 미포장 총계 110,091 101,869 94,549 7,320 8,222 고속국도 4,717 4,717 4,717 일반국도 13,983 13,848 13,811 37 135 특별·광역시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는 위험한상황을 대비해 서울시와 중부소방서는 29일 16시 배오개다리에서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 합동 모의훈련 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지고,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중부소방서, 공사 현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계천 유역에 돌발강우 발생 → 사이렌․안내방 송 및 시민대피(복개박스내 공사 작업자 대피) → 교량하부 수문 월류 → 고립시민 구조 → 익수자 구조 → 현장복구(뻘청소)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청계천은 강우시 주변지역(종로, 중구, 동대문, 성동구 등)의 우․오수가 모이 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고, 최근 국지성 돌발강우가 증가 추세에 있기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합동 모의훈련과 병행하여 청계천의 구조적 특성과 돌발강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강우시 시민행 동요령을 알리는 ‘안전소통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수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 다. 현재 서울시는 청계천에 돌발강우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4시간 하천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10명)을 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