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클래식이 알고싶다’ 제작사 프레토가 12월 15일 오후 5시 콘서트 ‘래알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래알 살롱’은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연주 및 해설, 청취자와의 대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인 김수현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래알 살롱’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해설과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이 알고싶다’는 전문성과 위트로 대중에게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콘텐츠로서 다양한 채널에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원곡과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교하며 조명한 특집 방송과 프레디 머큐리가 가장 사랑한 전설적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방송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그에 힘입어 콘서트 ‘래알 살롱’을 개최하기로 했다. ‘래알 살롱’이라는 타이틀도 흥미롭다. 클래식 인물의 음악과 생애를 다루는 ‘래알피플’, 클래식 한 곡을 깊이 있게 듣고 자주 꺼내 듣도록 돕는 ‘래알캔디’, 클래식 용어를 일상과 엮어 지식과 감성을 채워주는 ‘래알밴드’, 청취자와 소통하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래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공공기관,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문화 풍토조성에 나선다. 서 울시는 총 49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22일(목)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비상설 기구로 서울시장과 민간의장(송준호 흥사단투병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 사업을 공동 수립·추진한다. 내년 2월 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참여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상황을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이와 별개로 내년 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협의회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9개 참여기관은 ▴서울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등) ▴시 투자·출연기관(서울주택도시공사·서 울시설공단 등) ▴경제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언론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민간국제기구(한국투명성기구·유 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서울YMCA) ▴시민단체(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한국여성경제 인협회 서울지회) 등이다. 49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6.9도에 달해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던 1994년 이후 7월 기온으로 가장 높았다.최근 30년 사이 서울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 수준인 36도를 넘은 적은 이 날까지 포함해 총 9번이다. 서울이 가장 더웠던 날은 1994년 7월 24일로 최고기온이 38.4도까지 치솟은 바 있다.경북 안동도 낮 최고기온이 37.7도까지 올라 1977년 7월 29일의 '7월 중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 동두천(35.9도)과 파주(35.1도), 강원 대관령(32.4도) 등도 이날 낮 최고기온이 역대 7월 기온으로 가장 높았다.경북 영천(신령)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기온이 39.3도에 달해 40도에 육박했다.울산(38.5도), 경북 경산(38.5도)과 예천(38.5도), 경기 안성(38.4도), 강원 삼척(38.0도), 세종 연기(38.3도) 등도AWS측정 기온이 38도를 넘었다.일요일인 22일과 월요일인 23일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22일과 23일 오후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6일 서울 명동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동 일대 상점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조합, 전기신문사, 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엘비라이프 등 각 기관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후,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부채와 쿨 스카프를 전파했다. 또 각 상점을 방문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기기 사용법을 전파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올바른 전기 사용의 중요성이 많이 홍보됐지만 아직 위험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전기 절약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효율적인 냉방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
[서울/한상희기자] “아빠는 유모차를 끌 수 없나요? 어린 아이를 태워 밀고 다니는 수레를 뜻하 는 ‘유모차(乳母車)’라는 단 어는 ‘어미 모(母)’자만 들어가 평등육아 개념에 반합니다. 아이가 중 심이 되는 ‘유아차(乳兒車)’가 더 성평등한 표현입니다.”(성차별 언어 바꾸기 시민 제안 내용 中)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강경희)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 하는 성차별 언어를 시민과 함께 개선하는 ‘단어 하나가 생각을 바꾼다!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결 과를 발표했다. 5월 30일(수)~6월 11일(월)까지 진행된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에는 총 608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 되었다. 내용 중에는 ▲직업 앞에 ‘여’자를 붙이는 것 ▲ 학교명 앞에 ‘여자’를 넣는 것 ▲ 여성의 대명사를 ‘그녀’로 표현하는 것 ▲ 처음 한다는 표현으로 ‘처녀’를 쓰는 등의 성차별적 언어 습관과 ▲미혼 ▲자궁 ▲ 몰래카메라 등의 성차별적 단어 등이 포함됐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성평등 언어’ 선정 기준 ○ 시민제안 내용 중 1차로 △비속어 △비표준어 △어법에 맞지 않는 언어 △또 다른차별 언어 △의미가 달라지는 것 △대안제시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내 상수도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 를 마련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해온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가 오는 6월 25일부터 5일간 브루나이, 브라 질, 베트남 등 상수도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정책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13명의 전세계 상수도 관계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상수도사업본 부를 비롯해 아리수정수센터, 아리수통합정보센터,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 등 상수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취수에서부터, 정수, 관망관리, 대시민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와 관련된 전 과 정을 견학하고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7회 32개국 66개 도시 210명의 수도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7년간 추진해온 정책연수 및 교류를 통해 베트남 후에성 식수시설개선사업, 페 루 찬차마요시 수도시설개선사업 등 다수의 해외 상수도 사업에 서울시는 물론 국내 상수도 기업들의 진출을 이끄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연수 대상을 개발도상국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가 등 선진 도
[서울/한상희기자] 6월 17일(일) 오전 8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시민 5천여 명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2018 서울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참가자간 속도를 겨루지 않고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 시민들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 주행 행사다. 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심과 한강을 모두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용산, 강변북로를 거쳐 도착지점인 월드컵공원까지 21km를 달린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광화문 광장에서 치어리더의 공연과 몸 풀기 스트레칭을 함께한 후 그룹별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자전거 안전요원 100여명이 행진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킨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최종 도착한 후에는 참가자를 위한 비보잉댄스,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시민 매니아층이 두터운 서울 자전거대행진은 그 인기를 증명하듯 참가자 모집 10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자는 남성이 75%로 많았으며, 30대 27%, 40대 26%로 주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309개 정비구역 내 건축물 총 5만5천 여 동에대한 전수조사 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않아 노후한 상태로 남아있는 지역 내 건물 들을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는 것. 당장 이번주부터 실행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구분 계 구역지정 추진위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착공 준공 계 1,258 68 83 86 72 62 97 790 ※ 안전관리 주체: < 안전관리 사각지대(309개) > 사업시행자(조합, 시공사 등) 시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의 유지관리 의무자는 건축물 소유자이지만 이번 용산 노후상가 붕괴 사로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난 만큼 시장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절 차 안전점검 주 체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원회 승인 ▶ 조합설립 인가 ▶ 사업시행 인가 ▶ 시공자선정 ▶ 관리처분계획인가 토지등소유자(조합) 시공자 공공(자치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말 기준 전국 도로현황을 집계*한 결과, 10년 전인 ‘08년보다 도로연장은 110,091km로 5.6% 증가하였고, 도로시설물 중 교량은 총 33,572개, 터널은 총 2,382개로 각 각 ’08년 보다 30.2%, 106.8%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는 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전국 모든 법정도로 현황을 조사, 매년 상반기 중 공표 한편, 도로시설물 중 터널은 인제양양터널이 약 11km(10,962m)로 가장 길고, 교량은 인천대교가 약 12km(11,856m)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도로연장(110,091km) 중 포장도로는 94,549km(85.9%), 미포장도로는 7,320km(6.6%), 미개통도로*는 8,222km(7.5%)로 집계되었다. * 노선은 지정되었으나 설계, 공사 중으로 개통되지 않은 도로 【도 로 현 황】 (단위: km) 구분 전체 개통 미개통 포장 미포장 총계 110,091 101,869 94,549 7,320 8,222 고속국도 4,717 4,717 4,717 일반국도 13,983 13,848 13,811 37 135 특별·광역시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는 위험한상황을 대비해 서울시와 중부소방서는 29일 16시 배오개다리에서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 합동 모의훈련 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지고,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중부소방서, 공사 현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계천 유역에 돌발강우 발생 → 사이렌․안내방 송 및 시민대피(복개박스내 공사 작업자 대피) → 교량하부 수문 월류 → 고립시민 구조 → 익수자 구조 → 현장복구(뻘청소)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청계천은 강우시 주변지역(종로, 중구, 동대문, 성동구 등)의 우․오수가 모이 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고, 최근 국지성 돌발강우가 증가 추세에 있기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합동 모의훈련과 병행하여 청계천의 구조적 특성과 돌발강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강우시 시민행 동요령을 알리는 ‘안전소통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수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 다. 현재 서울시는 청계천에 돌발강우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4시간 하천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10명)을 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