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방문 보육 전문기업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지난 10일 아이 맞춤 등·하원도우미 서비스와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타고난 기질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돌봄 선생님으로 하여금 적절한 상호작용을 취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이러한 돌봄 방법이 아이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현재 아이 기질에 맞춘 놀이 돌봄 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히어로 놀이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아동심리 석박사들로 구성된 연구진이 기질 성향 연구 개발, 상호작용 및 놀이 콘텐츠 개발, 매칭 알고리즘 최적화 등을 수행하는 자체 연구 기관이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우리의 돌봄 서비스는 자체적인 연구와 그를 이용한 교육을 통해 현재 매우 높은 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언제나 최고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자신했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현재 서울지역에서 등하원도우미 서비스와 놀이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오두 영화관에 가로 14m의 대형 ‘오닉스’ 스크린을 최초로 도입하고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14m·세로 7.2m 크기로 기존 대비 가로 1.4배, 화면 크기는 약 2배 더 커져 대형 화면이 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4K 해상도와 HDR 영상, 최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만의 차별적인 LED 스크린 기술은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3D 영상을 재생해 주고 시야각도 우수해 중앙 좌석뿐만 아니라 어느 위치에도 완벽한 3D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쇼오두 영화관은 1937년에 북경에 개관해 최초의 컬러 영화를 상영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 영화관으로 세계 최대 크기 오닉스 스크린을 적용한 상영관을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대회, 콘서트,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쇼오두 영화관은 개관 행사에 이어 수퍼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 시사회를 3D로 진행했으며, 관람객들은 거대한 아틀란티스 바다 세계
(서울/한상희기자) 미디움은 14일 오후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1st the MEDIUM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디움은 하드웨어 기반 초고속 블록체인의 기술 검증과 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한다. 당일 행사는 코리아 해럴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11월 22일 서버 장애로 수백 개 웹사이트와 인터넷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아마존웹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현장조사가 지난 6일 실시됐다. ‘초연결사회’에서의 편리함을 준다고 믿어왔던 기존의 중앙통제형 시스템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드러났고 탈중앙화 된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와중에 탈중앙화된 시스템의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가 있다. 미디움은 IT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기존 중앙화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속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있다. 미디움은 블록체인의 주요 연산 및 기능을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기술을 연구해 현재 약 30000TPS 정도의 성능을 달성했다. 이는 약 20000TPS의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적
(서울/한상희기자) 건국대학교가 총동문회가 주최한 ‘2018 건국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동문과 건국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안철상 대법관 겸 법원행정처장이 ‘2018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했다. 안 대법관은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1980년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마산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이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고법 부장, 법원도서관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1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건국학술대상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위형 교수,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가 우수한 연구실적 및 학술성과로 선정됐다. 서종희 교수는 민법, 소비자법, 법경제학 관련 분야를 연구해왔으며, ‘쌍무계약해제시 반환법리와 급부부당이득과의 관계’ 등 80편의 논문을 저술했다. 또 ‘민법의 이해’, ‘고령소비자보호’, ‘가족법 주요 판례 10선’ 등의 저서에서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위형 교수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 그래핀저자소자, 웨어러
[서울/한상희기자] 송년 모임으로 늦은 귀가가 잦아지는 연말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가 12.17(월)부터 12.31(금) 밤(’19.1.1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자정 이후 승객 수를 고려하여 일요일 밤(12.23, 12.30)에는 막차연장 없이 현재 막차시간대를 유지 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수요가 많은 시기로, 자정이후 버스 승·하차 인원이 타 시기보다 약 26.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11월 1일 평균 자정이후 버스 승·하차 인원은 총 118,980명 (승차 53,044명, 하차 65,936명)이나, 2017.12월 자정이후 승·하차 인원은 총 150,110명(승차 67,783명, 하차 82,327명)으로 나타났다. 총 이용객 증가율은 26.1%이며 승차 승객 수 14,739명(증가율 27.7%), 하차 승객 수 16,391명(증가율 24.8%)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 충족은 물론,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 및 12. 1(토)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4개 노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음주운전 피해로 숨진 윤창호 씨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윤창호법’과 그 후속 법안이 각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음주운전 처벌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음주운전의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의한 법률 개정안과 함께 ‘윤창호법’이라 불린다. 앞선 8월 윤창호 씨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숨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여론이 거세졌고 이른바 '윤창호법'이 발의됐다. 이번에 통과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됐다. 현행법상에서는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졌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와 정지 기준도 강화됐다. 운전면허 정지 기준이현행 혈중 알코올 농도 0.05∼0.10%에서 0.03∼0.08%로, 취소 기준이0.10%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조정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위치한 '함백산 하늘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부의 최고봉(1,573m)을 자랑하는 함백산은 태백시·영월군·정선군에 걸쳐져 있다. 함백산 하늘숲은 국유림 2,271ha 규모의 소나무, 낙엽송, 신갈나무 등 혼효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평균 임령 45년, 수고 15m 이상의 울창한 숲과 임내에는 운탄고도, 도롱이 연못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어 2018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하늘숲은 하늘과 맞닿은 숲과 숲길이 위치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12개 구간의 숲길을 갖추고 있다. 하늘숲의 명품숲 구간은 제 1·2구간인 만항재 쉼터부터 새비재로 이어지는 구간 32km로 하이원리조트(정선군 소재)에서 출발해 탐방하면 된다. 주변 명소로는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태백산 천제단, 김삿갓문학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함백산 탐방 문의는 태백산국립공원(☎033-550-0031)이나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1-8134)로 하면 된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함백산은 크고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민의 일상생활, 민생경제와 직결된 분야를 전담 수사하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단’이 200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자체 최초의 수사전담 특별조직으로 출범해 17개 광역시·도 특사경 중 유일하 게 국 단위 체제(행정1부시장 산하 소속)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총 16개 분야에 대해 총 1만 505건(인지수사 4,367건, 고발수사 6,138건), 1만 1,850명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1만 1,846명을 검찰로 송치, 기소율이 93.7%에 이르렀다. 폐수 무단방류 최초의 구속사건을 시작으로 통화불 능 유도프로그램(일명 대포킬러)을 통한 불법전단지 무력화, 불법 청약통장 브로커 60명 대거 형사입건, 사회복지법인 비리수사 등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총 105명으로 행정, 보건, 약무, 환경, 세무, 사회복지 등 총 16개의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협업하며 전문 수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무부로부터 법률자문검사가 직 접 파견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출범 당시 식품, 보건, 환경 등 5개 분야로 출발, 현재 대부업, 다단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현금영수증의무발급업종지정에대한근거가명확하지않아세원확보의형평성과효율성이떨어진다는지적이나왔다. 이에국회기획재정위원회유승희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5일,현행법령에서규정하고있는의무발급업종의지정을없애고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가입한모든사업자의경우10만원이상현금거래시현금영수증발급을의무화하는내용의소득세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현금영수증의무발급업종제도는변호사업,건축사업,골프장업등고액현금거래가일어날가능성이높은일부업종을대통령령으로규정하여현금거래에대한세원을양성화시킨다는취지로2010년도입된후지속적으로추가지정되어현재는64개업종이의무발급업종으로규정되어있다. 그런데현행법령에의무발급업종지정에대한근거와기준이마련되어있지않고,매년의무발급업종을추가지정함으로써그범위를확대하고있으나어떠한기준으로해당업종이의무발급업종으로지정되었는지가명확하지않아신규지정업종의반발등이계속발생하고있다. 이와관련하여유승희의원은“의무발급업종을계속확대해온덕분에현금거래양성화에대한공감대가어느정도형성되었다”며,“지금처럼명확한근거없이의무발급업종을지정하는것보다,모든업종에같은조건을적용하는것이현금거래를양성화하고세원을효율적이면서도형평성있게확보할수있는방법”이라고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KT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를 열고 5G 상용망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5G 오픈 플랫폼은 지난 10월 KT와 연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이다. 연세대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한 5G 오픈 플랫폼은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 특히 KT는 5G 오픈 플랫폼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모바일 에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5G 상용망과 연구 전용망을 분리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카테고리별 네트워크 자원과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6일 진행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에서는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동 연구 사례가 소개됐다. 연세대 PriMo-5G 연구그룹은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송도 국제캠퍼스에 있는 KT 스카이십과 드론을 조종하고 해당 이동체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송도 국제캠퍼스와 신촌 캠퍼스를 연결하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