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장정숙 의원(비례대표) 은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비 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힘. 장 의원이 보건의료노조에서 실시한 ‘2018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 사’를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인 11.9%가 폭행 피해경험자임. 전체 보건의 료인으로 단순계산 했을 때 약 8만여명(79,747명)이 폭행 피해경험자로 추정됨. 하지만 복지부는 관련 연구용역, 실태조사, 대응메뉴얼도 전혀 없었음. 보건의료인 11.9%가 폭행 피해경험자 (환자 71%, 보호자 18.4%). 하지만 복지부는 관련 실태조사도 연구용역 자료, 대응메뉴얼도 전혀 없어 보건의료노조가 실시한 ‘2018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만 7,304명 중 폭행 경험자는 3,249명(11.9%)로 나타남 폭행 경험 중 폭행 가해자는 환자가 71%, 보호자가 18.4%를 차지. 또한 폭행을 당했을 때 대응방식에 대 해서는 “참고 넘겼다”가 66.6%로 가장 높게 나타남 [표1] 폭행 경험 실태 및 주된 가해자 구분 피해경험 주된 가해자 있다 없다 사례수 (명) 상급자 의사 동료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의 심장을 달린다. KT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 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되어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꾸며진 5G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 등 별도의 단말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다. VR HMD만 쓰면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즐길 수 있고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을 360도 VR 영상으로 지연 없이 볼 수 있다. 또한 3월에 선보일 5G 상용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우리 얼굴에는 ‘부비동’이라는 조직이 있다. 부비동은 콧구멍이 인접해있는 뼈 속 빈 공간으로, 이마굴, 벌집굴, 나비굴, 위턱굴로 구분되어 있다. 부비동은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할 때 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부비동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우리 얼굴에는 ‘부비동’이라는 조직이 있다. 부비동은 콧구멍이 인접해있는 뼈 속 빈 공간으로, 이마굴, 벌집굴, 나비굴, 위턱굴로 구분되어 있다. 부비동은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할 때 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부비동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자연공)으로 콧속과 연결돼 있는데, 자연공이 막히게 되면 부비동의 환기 및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부비동 점막에 염증성 질환이 급성으로 생긴 것이 급성 부비동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급성 부비동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411만 600명이다. 3년 사이(20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2019’에 참가하여 성능이 향상된 라이다센서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8년 9월 시리즈A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감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수년내 다가올 자율주행차량 대중화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자율 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뿐만 아니라, 무인운반차 및 드론산업용 라이다,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 제품군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8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 Pitching 콘테스트에서 Excellent award를 수상한 바있고, 같은달에 열린 중국 2018 창계미래 AI 스타트업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에스오에스랩은 2019년 하이브리드 라이다 양산준비와 더불어 차세대형 Solid-State-LiDAR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창업 이후 현재 직원규모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워크앤런이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를 1월 19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 마라톤은 매년 새해에 열리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전국의 알몸 달리기 대회 중 가장 재미와 추위를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지난 2018년 개최됐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 외에도 겨우 내내 눈이 내려 있어 알몸마라톤의 참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준다.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의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노트북 PC, 태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의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태 선물세트와 벌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1월 4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대신하여 항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7년 동안 안전사고가 없어 무사고 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타협이 없으며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핵심적인 가치로 삼아 금년도에도 산림항공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로 결의하였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더불어민주당권미혁의원은‘은둔형외톨이’문제와관련,청소년에대한예방,발견,상담,지원체계를마련하는‘청소년복지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1월3일대표발의했다. 지난해권미혁의원은우리나라는은둔형외톨이에대한통계가없으며,정부의예방및지원정책이전무한것을발견해대책마련을촉구한바있다. 일본의경우2015년기준,약54만명(15~39세)이은둔형외톨이상태에있는것으로나타났다.2009년부터일본은정부가지역지원센터설치,서포터양성및파견,은둔형외톨이평가·지원에대한가이드라인제작·배포등을지원하고있다. 이에권미혁의원은은둔형외톨이지원방안마련을위한전문가토론회를개최한데이어,청소년들의사회부적응에대해먼저대응하고자「청소년복지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발의하게되었다. 발의된「청소년복지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은▲은둔형외톨이청소년에대한개념을추가하고,▲3년마다실태조사를실시하도록하며,▲위기청소년에대한다양한지원규정이은둔형외톨이청소년에게도적용될수있도록명시함으로써은둔형외톨이청소년을보호·지원하는체계를마련토록하고있다. 본개정안은대표발의자권미혁의원과금태섭,노웅래,맹성규,박주민,박찬대,위성곤,정춘숙,제윤경,최재성,표창원의원등11명의의원이발의했다. 권미혁의원은“갈수록심화되는공동체의급속한붕괴는은둔형외톨이와같은새로운사회적고립자들을양산하
(서울/한상희기자)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해외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라오스로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9년 4기 봉사단에는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 15명과 동문 수의사 4명, 정순욱 교수 등 총 20명이 참가해 13일부터 21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소동물과 대동물, 양계농가의 백신접종과 진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리아는 지난 2015년 3월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정신을 실현하고자 뜻을 함께한 수의대 학생들이 모여 만들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동문 선배들의 지도 아래 수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등 여러 수의사회 단체와 연계해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4기 라오스 봉사활동에는 중앙백신, 녹십자수의약품,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코리아,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 병원, 노원N, 서울시수의사회,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 노원N동물병원, 아마존동물병원, 한마음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 성신여대점, VIP동물의료센터 장안점, 24시잠실on동물병원, 유석동물병원, 대치동물의료센터, 치료멍멍동물병원 등 다양한
(서울/한상희기자)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인 ‘2018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밖 유유자적"’을 전개해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동적으로 보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창작의 즐거움과 완성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유유자적유람단’ 활동으로 연극, 뮤지컬, 전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즐기고 싶은 문화예술 체험과 ‘유유자적아티스트’ 활동으로 사진, 팟캐스트, 단편영화, 다큐 등 4개의 미디어제작 프로젝트에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표현해왔다. 긴 제작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에 좌절을 하기도 하고 서로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이겨냄으로써 ‘부적응’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연말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유유자적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김경희 청소년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라서 힘들었지만, 또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라서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여러 사람들이
(서울/한상희기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위와 갑질행위, 직장 내 성희롱·성범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익명 제보 레드휘슬 시스템’을 2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 1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입한 ‘레드휘슬’ 시스템은 IP 주소 추적 및 접속로그 생성을 차단하여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신고내용을 독립적인 전문 업체의 보안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단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므로 신고자 신원이 철저히 보호되는 선진화된 제보시스템이다. 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행위, 직장 내 지위 등을 이용한 조직문화 저해행위, 정보·보안 관련 위반행위, 기타 비윤리적행위 등으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고에 따른 처리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박평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윤리경영 강화를 4대 주요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며 “이번에 정식 운영하는 익명 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건전한 신고문화를 정착시켜 부정·부패가 발붙일 곳이 없게 하겠다”고 윤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월 17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정조대왕급) 2번함인'다산정약용함'진수식을 거행했다. 광개토-Ⅲ 사업은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Batch-Ⅱ는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으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에 이어 Batch-Ⅱ의 두 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다산정약용함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7월 착공식과 2024년 3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과 같이 해군이 보유한 수상함 중 가장 강력한 전투역량을 갖추고 향후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이자 해군 기동함대의 주축 역할을 한다. 이날 진수식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방산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국방부장관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부인 심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AI·딥테크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니콘 선·후배기업, 벤처캐피탈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견 수렴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8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한국벤처투자에서 AI·딥테크 분야 유망기업과 쿠팡·토스 등 선배 유니콘기업, 벤처투자자와 함께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과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간담회는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대표 벤처투자 프로그램인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가 지난 11일 새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운용사 선정을 마쳐 성과 창출을 위한 추가 정책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새벽배송, 핀테크 등 혁신 서비스로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 선배 유니콘기업 쿠팡과 토스가 그동안의 성장 경험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달청이 발주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제한 제재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먼저 발주단계에서는 공공공사 입찰·낙찰 때 건설안전 평가를 강화한다. 또 종합심사낙찰제·PQ심사(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의 건설안전 평가항목을 가점제에서 배점제로 전환해 건설안전 평가의 효과성을 높인다. 이제까지 사회적 책임·신인도 평가에서 안전 미흡업체에 대해 감점해도 다른 가점으로 상쇄해 불이익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배점제로 전환해 안전 미흡업체는 낙찰받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이어서, 적격심사·종심제·PQ심사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고 재해 정도에 따라 차등 감점한다. 다수 사망 등 중대한 재해 발생업체는 실제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되는 수준으로 감점하는 한편, 그동안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만 가점으로 인정하던 것을 가점 부여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건설안전 우수기업에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18일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TF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로 참여하며, 대미 협의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비자 문제 관련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한국 기업들의 비자 발급 애로사항, 우리 기업들의 인력 파견 수요 및 계획 등 대미 협의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비자문제 개선을 위해 우리 측이 미국 측에 제기할 사항들을 포함, 대미 협의계획도 논의했다. 향후 범정부 TF는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한국의 대미 투자기업 인력의 미국 입국 관련 애로 해소 및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북미경제외교과(02-2100-7690)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금융당국이 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대해 일벌백계 원칙 하에 엄정히 제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과 관련해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유출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모습.(ⓒ뉴스1)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롯데카드가 정확한 정보 유출 규모 등 피해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 방지와 피해 발생 시 차질 없는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금융보안·정보보호 미흡사항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금융보안·정보보호 관련 전 금융권 재발방지 대책과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의 현장검사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고로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약 200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롯데카드가 당초 금감원에 보고했던 유출 데이터 1.7GB의 100배가 넘는 규모다. 유출된 정보 내에는 총 297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포함됐고, 이중 약 28만 3000명(9.5%)은 카드 비밀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18일 주택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불법하도급 점검에 나섰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김윤덕 장관과 김영훈 장관은 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공종별 직접 시공 및 하도급 현황과 근로자 채용경로 등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불법하도급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위험공정에 대한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임금 전액 및 직접 지급 여부 등도 확인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5.9.18. (ⓒ뉴스1) 김윤덕 장관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원도급 하는 분들의 역할과 책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원도급사에서 하도급 구조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근무 형태와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가운데, 야간·저녁 근무와 과도한 연속 근무는 급성심장정지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와 관련한 국외 연구에서는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일반적인 근무 시간(7~9시간) 대비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약 1.6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장시간 근무가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 내에서도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적절한 휴식 확보는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중단되며 혈액순환이 멈추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7.4 (ⓒ뉴스1) 질병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