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2016년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23일(수) 오후 2시 기상청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세계기상기구(WMO)가 정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유엔(UN)은 1960년 3월 23일을 ‘세계 기상의 날’로 제정하고 1961년부터 이 날을 기념해 오고 있다.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포상 △기후변화 주제 강연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 총 122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한편 세계 기상의 날 부대행사로 3월 14일(월)부터 3월 25일(금)까지 서울시민청에서, 4월 11일(월)부터 4월 17일(일)까지는 국회도서관에서 ‘제33회 기상·기후사진전’도 열린다. 고윤화 청장은 “이번 세계 기상의 날을 통해 기상 기후과학을 선도하는 기상청의 역할과 기상, 기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남평읍 교촌리 월연대산 일대 4㏊에서 제 71회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4백여명이 참석, 이팝나무와 동백, 단풍나무 등 2천여주를 심고 산지 정화활동을 벌였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올해 관람객 34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빅오쇼(BIG-O) 개막이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아쿠아리움, 해양동물체험전, 테디베어 뮤지엄 등 전시프로그램과 스카이플라이, 회전목마, 범퍼카, 유로번지 앤 팡팡 등 박람회장이 보유한 콘텐츠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가동된다고 전했다. 빅오쇼 개막을 기념하고 여수박람회장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특별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2012여수박람회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Expo2012Yeosu.kr) 댓글로 빅오쇼 개막일을 맞춘 참여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음료, 치킨)을 증정한다. 빅오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지난 한해 16만명 이상이 관람하여 명실상부한 여수지역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재 공식 예매사이트(bigo.expo2012.kr)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박람회장에서는 이달 10일부터 개장중인 다기능 복합체육시설을 시작으로 엑스포기념관에 연안이의 감동
(한국방송뉴스(주)) 박경리문학공원이 오는 28일(월, 10:00 ~ 12:00) '그림책작가 초청강연회'를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개최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박철민 그림책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033-762-6843, 737-4766)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강좌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그림책작가 박철민 씨를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해 듣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고 환경부가 전했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지난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이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에 정부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물의 날 주제를 되새겨 보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한국방송뉴스(주)) 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괴산군이 전했다. 이에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 중등 대상으로 2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각 20명씩 오는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4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0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찬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 “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은 중등1~3학년 대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강독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하여 그림, 인형, 연극,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국립합창단과 오는 22일(화) 오후 2시에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는 미래센터와 국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오는 8월 14일(일) 오후 4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미래센터에서 개최된다. 두 기관은 지난 2015년에도 8개국 재외동포 합창단 10개팀이 참여하는 광복70년 기념 '제1회 한민족 합창축제'(2015년 8월 16일)를 미래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재외동포 합창단 300여명은 미래센터에서 8월 11일~15일(4박 5일간) 숙박하며, 통일안보현장 방문을 포함한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함과 동시에 '한민족 합창축제'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미래센터는 국립합창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구현하며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아울러,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 유학생, 해외신진학자 등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천둔치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원주지방환경청, 동해시, 한국수자원공사태백권관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 군부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단체 및 개인표창 시상 후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기념사가 이어지며, 자전거 등의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 된다. 아울러, 본 행사 종료 후 전천 및 주변지역을 구역별로 나눠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수자원보호와 물의 중요성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행사기간으로 정하여 배수지 물탱크, 먹는물 공동시설, 정화조 청소 등 환경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물의 보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세계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제정, 선포한 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6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50회째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그동안 전통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전통문화축제로서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하였으며, 이제는 “단종 국장재현”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우고 세계화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제50회 단종문화제가 「단종, 다시걷는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9일 금요일부터 5월 1일 일요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장릉, 영월부관아 등 시내일원에서 단종국장재현, 단종제향, 산릉제례어가행렬, 야간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영월군이 전했다. 특히, 단종문화제 2016년 행사는 50주년 특별행사로 조선시대 왕실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궁중의상 패션쇼’, 단종과 정순왕후의 만남을 그린 ‘단종과 정순왕후의 만남’, 단종문화제 1회부터 49회까지의 사진과 영상물을 담은 ‘단종문화제 50주년 특별 기록물전’, 행사장주요장소에 설치할 ‘50주년 축하 조형물’설치 등이 추진된다. 단종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단종국장재현을
(한국방송뉴스(주)) 제주지방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3월 23)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기상기후사진전(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기상기후사진전)’을 오는 23일(수)부터 5월 1일(일)까지 40일간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6년 기상청 사진공모 입상작 총 49점을 전시하며, 기후변화 홍보관(영상상영) 및 기상역사존(제주지방기상청 역사 발자취, 기상관측 역사)을 함께 운영한다. 체험 이벤트 행사로 ‘기상이’ 캐릭터와 기상캐스터 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을 운영한다. 사진전 관람 중 찍은 인증샷 사진을 이메일(h2h2jj@naver.com) 접수를 통해 베스트 인증샷 포토제닉 10인을 선정하여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16년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기상 역사에 대한 이해와 원도심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기상업무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